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은 16일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에서 200만원 상당의 아이스 쿨링패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씨앗인회(진안지회장 강규남)는 2023년에 회원 40명이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쿨링패드를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씨앗인회 강규남 진안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를 선포한 데 이어 현장 중심의 ‘골목집무실’을 운영하며 행정의 문턱을 한층 낮추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서구는 16일 풍암동을 시작으로 동천동, 금호1동 등 18개 동 주요 골목상권을 돌며 서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집무실을 운영한다. 골목상점 내부 한편을 구청장 집무 공간으로 활용하며 골목형상점가 운영 점검 및 골목경제119폰 건의사항 검토, 상인회장단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또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직자들이 골목형상점가 일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현황을 살피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변화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16일 풍암동 골목집무실을 찾은 상인들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일부 주민들의 경우 매장에서 모바일온누리앱을 바로 다운받아 결재할 정도로 할인혜택에 대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가맹점 등록하지 않은 매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광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24시간 쉼터가 첨단지구에 둥지를 틀었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월계동 첨단지구에 이동노동자 쉼터인 ‘쉬소’를 마련, 16일 문을 열었다. ※이동노동자 쉼터 ‘쉬소’ 위치: 임방울대로 826번길 60-20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 대리운전·배달 기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쉼터 ‘쉬소’는 ‘쉬세요’라는 의미의 전라도 사투리로, 대리운전‧배달기사‧퀵서비스 기사 등 고정된 근무지 없이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이다. 쉼터는 365일 24시간 무인 운영된다. 쉼터 내부는 99㎡ 규모로 냉난방기, 냉장고, 의자·탁자, 공기청정기, TV 등 기본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특히 폐쇄회로(CC)-TV 6대를 설치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이용을 원하는 이동노동자들은 광주노동권익센터(062-951-1981)를 통해 등록을 신청한 후 휴대전화 애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16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행정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의 전면적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질문을 통해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불공정 운영 ▲청정빛고을 SRF 중재 수용의 무책임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및 설계 부실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안들을 조목조목 따졌다. 이귀순 의원은 영산강 익사이팅존 국제설계공모 사례를 언급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너진 대표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광주시가 스스로 발표한 공공건축 제도개선 직후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과 행정 불신의 파급력은 더 크다. 책임자 공개, 외부 검증,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당선작은 연면적 기준을 초과하고 하천구역 내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설계지침을 명백히 위반했음에도 실격 처리 없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기술검토 보고서 초안에는 관련 지적이 명확히 담겼으나, 최종본에서는 해당 내용이 삭제되거나 문제가 없는 것처럼 바뀐 정황도 확인됐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7월 16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청정빛고을 SRF 시설 운영 중재 합의 과정의 불투명성과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귀순 의원은 “수천억 원의 시민 혈세가 걸린 사안을 시의회와 시민 설명 없이, 내부결재만으로 밀어붙인 것은 책임 행정이 아닌 행정 방기”라며, 법률 검토도 없이 졸속으로 이뤄진 중재 결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2023년 6월, 청정빛고을㈜의 중재 신청에 동의했고 같은 해 8월 중재합의서에 시장 직인을 날인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 보고나 법무 자문 등 기본적인 행정 절차는 생략됐으며, 중재 결정은 비공개로 추진됐다. 이귀순 의원은 “중재를 통해 운영사 측 요구금액이 27배 넘게 커졌으며, 소송을 선택했더라면 일부 청구는 배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설 가동률이 당초 협약보다 현저히 낮았고, 이는 시공사 책임이 더 크다”면서, “행정이 오히려 시민의 손실을 떠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익산시는 16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 상생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익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공동주택 내 상생 문화 확산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익산시 공동주택 상생 문화 선언'을 통해 △소통과 협력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관리소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입주민과의 신뢰 회복 등 상생과 존중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 간의 갈등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 활동을 재개하며, 2025학년도에는 특색 있는 팟캐스트 독서동아리 20팀을 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는 학생들의 독후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제작·운영되고 있는 전남교육청의 독서 인문 팟캐스트다. 그간 학교 독서인문동아리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한 내용을 팟캐스트 방송으로 제작해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을 통해 매주 1회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방송 제작을 활성화하고, 방송 콘텐츠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북크북크’에 참여할 동아리 20팀을 선정했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 ‘ON AIR’ 팀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역사 속의 아픔을 나누고, 무안행복초 ‘호랑이 독서클럽’은 자신이 읽은 책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책 월드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목포서해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보성군, 전국 역도대회 개최…스포츠 인프라 주목 보성군에서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와 ‘제25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대회는 전국 실업팀과 대학팀 소속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인상·용상·합계 종목의 기량을 겨루며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경기장인 벌교스포츠센터는 최신식 전지훈련시설을 활용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진안군청 소속 역도팀이 보성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며, 오는 10월에는 ‘제56회 전국대학검도연맹전’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보성군의 스포츠 인프라가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 보성군, 교육 간담회 개최…학교 현장 의견 반영한 장학정책 추진 보성군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단과 교육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학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학사업 추진 현황과 릴레이 장학금 기부, 장학생 수기공모전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진학률 제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보성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보성군이 연일 이어지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공무원과 축산농가 간 1대1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축사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억 7천만 원을 투입해 1,700대 이상의 환풍기를 설치 완료했고, 현재 전면 가동 중이다. 동시에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지원하며, 농가의 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축 면역력 저하에 대비해, 스트레스 완화제 및 사료효율 개선제를 350농가에 공급했다. 현장 수요에 따라 예비비를 활용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 나주시, 어르신 대상 여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과 마을회관 6개소에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한방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철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 한방 건강 상담, 기공 체조, 낙상 예방 운동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시흥시의회가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조 4,052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3,960억 원 늘어났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긴급 현안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집중 심사했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과 일자리 창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생활 밀착형 조례도 처리됐습니다. 오인열 의장은 투명한 심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시흥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린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안건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2조 4,052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3,960억 원 증액됐다.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집중 심사했다. 함께 처리된 조례안에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오인열 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감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행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의회가 16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고려인 동포를 포용하는 ‘회복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전 국민 대상 소비쿠폰 지급 정책은 내국인 중심 설계로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 등 수많은 외국인 주민이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산구에 F-4 비자를 소지한 4천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며 소규모 자영업과 일용직 등 비정형적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건강보험 미가입 등으로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 가입 여부가 체류 외국인의 사회통합 정도를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보다 탄력적이고 포괄적인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려인은 단순한 체류 외국인이 아닌 민족적 연대와 역사적 뿌리를 공유한 심리적 국민으로, 이들의 권리 인정은 국가 정체성과 포용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비쿠폰 정책에 고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