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 이날 행감에서 김기하 의원(동해 2)은 동해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인구 87,000여명, 학생 수 9,800여명의 동해교육도서관이 인구 및 학생수가 훨씬 열세인 지역의 교육문화관에 비해 각종 프로그램의 수나 내용이 빈약한 것을 지적했다. □ 김의원에 따르면 동해시는 교육문화관이 설치되어 있는 인근 지역에 비해 학생 수는 80% 이상, 교원 수는 30% 이상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도서관의 독서진흥프로그램의 수가 본관인 문화관의 절반 수준이라는 것이다. □ 김기하 의원은 지역 인구는 물론이고 학생수나 교직원의 수가 많은 동해시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 삼척교육문화관, 동해교육도서관의 노력을 주문했다. □ 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는 6일 도교육청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도내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로 총 15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초등학교가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광석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운영하는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산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운영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생태교육 및 교육공동체 활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초는 학생들에게 실천 중심 인성 교육과 기초 튼튼 참학력 교육, 체험 중심의 진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7일(목)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과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 교육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연자로 초청된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은 범죄심리학 전문가로서 학교폭력의 원인과 심각성에 관해 국내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표 소장은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교육공동체가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부모 참석자는 “학교폭력 문제는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교육청과 교육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장애인복지법」과「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법정의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인 황미정 강사를 초빙해‘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현희)는 6일(수), 한국경제 신문사 주최로 교육부 및 GS칼텍스사가 후원한 <2024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 대회>에서 전국 66개 고교 중 8위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9일(금)부터 8월 21일(수)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시장 경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증진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창업 인재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1학년 박지민, 안수영, 정현서, 최아영 학생은 교내 카페․디저트․창업 동아리 활동을 하며 버려지는 커피․밀․목재 가루의 새활용을 위해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를 방문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 카페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해 세 가지 가루를 혼합한 카페 트레이를 제작하였다. 창업에 대한 역량을 쌓는 동시에 버려지는 자원을 새 활용하는 과정을 아이디어로 하여 급변하는 경제 및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획서 작성 및 체험 활동을 최종 보고서로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정현서(1학년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박한수)가 6일(수), 지역 내 중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체험의 날-오픈 데이(OPEN-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증평공고 4개 학과(도시공간건설과, 건축인테리어과, 디자인과, 컴퓨터전자과)의 실습실을 개방하여 학과별 교육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증평지역 중3학생 45명이 참여하여 해당 분야의 전공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도시공간건설과는 학생들이 직접 쿼드콥터를 조립하고 비행하며드론의 구조와 원리를 학습하고, 중장비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장비 운전 방법 및 건설 현장의 실무 감각을 익히도록 하였다. 건축인테리어과에서는 우드 책갈피 만들기를 통해 목재 재료에 대한 이해 및 가공기법을 익힐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디자인과에서는 도자기를 물레로 성형하는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실습을 경험하도록 하며, 컴퓨터전자과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제작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기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전기회로의 원리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창신유치원 외 9개원에서 원생 61명을 대상으로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북부, 남부, 중부, 청주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중부․청주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유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아기 때부터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업 체험에는 농부 경찰 디자이너 세 가지가 있으며, 체험 부스는 꿈품네컷 직업포토존 드론 조종체험 과자 낚시 체험을 운영한다. 농부 체험은 교구를 활용하여 과일 수확, 분류, 포장 체험 경찰 체험은 UV 라이트를 이용한 과학수사대 체험 디자이너 체험은 패브릭마카를 활용한 주트백 디자인 체험 등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또 2025년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시청 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부분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되는 15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이어 매년 상향 조정해 2030년까지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7일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3월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드론 활용 목적에 따라 입문반 자격반 영상반으로 나뉘어 지난 9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론과 현장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드론 자격반은 드론 3종 국가자격증 취득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드론 영상반은 취미활동을 넘어 영상 촬영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드론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입문반에 참여한 학생은 “교육으로 드론의 매력에 빠져 드론을 활용한 직업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자격반에 참여한 시민은 “교육 덕분에 드론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1종 자격증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남식 재능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그리고 재능대학교는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되며, 세부적인 협력 분야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및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옹진군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재능대학교는 지질공원 관련 연구 및 교육과정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인천시 및 옹진군과 협업을 시행하게 된다. 옹진군은 기존에도 재능대학교와 백령·대청 지역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시행하여 왔으며, 이번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조금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협약식과 별개로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 관광 및 숙박, 특산품 및 토속음식 등 각 분야의 주민단체 및 지역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이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여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완)에서는 11월 7일 오전 10시 바르게살기운동 여흥동위원회를 대상으로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박정기 민간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기본 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여흥동위원회 남기철 위원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직접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위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 지역 안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이번 기회로 바르게살기운동 여흥동위원회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였기를 바라며, 앞으로 여흥동은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5동은 5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위해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15개 경로당의 회장 및 총무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의 종류, 보조금 집행 항목, 운영비와 냉난방비 집행방법 등 보조금 관리와 정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 집행기준과 항목 우선 집행 항목 순위 금전출납부 작성방법 지출금지 항목 연말 잔액 몰아쓰기 등 부적정 집행 사례를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경로당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음용수대 설치, 통컵 이용,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봉소 대한노인회 운정5동분회장은 “이번 회계교육을 바탕으로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삶의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