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11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도의원, 상인회원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의 70주년을 기념했다. 권안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1954년 개장 이래 63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의정부 제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문화공연 및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제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확인되어, 관련자에 대한 고발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적격자 심사위원회 평가 시 각 위원에게 배부된 업체별 정성평가 심사표(사업계획서)가 보관되지 않은 사실이 파주시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해당 기록물을 무단으로 멸실한 것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기록물의 관리 등), 제19조의2(기록물의 무단 은닉 등의 금지), 제27조(기록물의 폐지)에 따른 기록물 관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해당 평가 자료가 보관되지 않은 것은 업무상 과실을 은폐하려 한 고의적인 중과실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할 소지가 크다. 손성익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공공기록물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크게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로, 파주시의 기록물 관리 부실 및 무단 파기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의회가 최근 잇달아 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일동 통장협의회 회원 39명이 의회를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동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의회사무국 측의 의회 기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두 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확인했다. 회원들은 일동 내 버스 노선 개선과 체육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이에 의원들은 지역 교통 환경 전반에 대한 용역을 추진해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대체 부지 확보로 체육시설 건립을 도모하는 방안을 답변으로 내놨다. 의원들은 또 인사말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신길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초대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운데 당시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의회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시의회는 의회에 대한 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부위원장은 10월 11일(금)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아동 돌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들과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과장 및 팀장이 참석하여 경기도 아동돌봄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원으로써 아동 돌봄 정책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부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모델 확대와 디지털 돌봄 지원 강화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인프라가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 확립을 위해 돌봄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경기도청 여성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가 지난 10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공유하천 임진강 생태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책임연구원인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는 “남·북이 분단 상황 속에서 공유하천인 임진강 수자원을 협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번 연구가 접경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회장은 “연구용역의 예산이 부족한데 비해 연구 범위가 너무 넓게 설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구 방향을 생태관광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DMZ 생태관광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제11대 전반기부터 37명의 의원이 참여해 경기도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의원이 함께한 연구회로 기록되었으며,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제11대 전반기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10일(목)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도 건설국 하천과 관계자와 안성 지역의 하천 계획 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 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도출하며 안성 지역 내 주요 하천 관리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며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회의를 이어 나갔다. 양운석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안성 지역의 하천 계획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관계자에게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현안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꼼꼼히 챙기고 살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11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정함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개막식 후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소비자도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라며 “공정성은 모든 상거래에서 지켜야 할 기본원칙”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소수의 글로벌기업들이 지배하는 세계 무역시장에서는 대개 생산자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기를 강요하기에 영세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노동착취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공정무역은 영세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가격과 임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우리 일상에서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축제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로 개발할 수 있는 공정무역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금)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공정무역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정을 만드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고 지속 가능한 경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의 공정성을 넘어, 세계 경제에서 소외된 이들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다”라며,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 잔, 입는 옷 한 벌이 공정한 거래를 통해 만들어진다면, 그 가치는 단순한 상품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2024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공정무역에 대한 대중의 인식 확산은 물론이며, 경기도가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최근 경기도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과 연계하여 공정무역을 포함한 윤리적 소비가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노후계획도시정비제도의 주요이슈와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0일(목) 안양시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유영일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주민들이 노후계획도시정비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궁금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 추진시 어려움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내고자 토론회를 마련하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중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정비연구센터장은 “노후계획도시의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준용적률 설정, 특별정비구역 지정, 선도지구 선정 및 공공기여량 산정, 이주대책 수립 등 주요이슈별 제도적 특성을 잘 활용하여 평촌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길 바라며, 제도적 문제점은 점차 개선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진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기본방침 및 기본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도지구 공모를 위한 주민동의율에
여성가족부가 위원회 정비 방안에 따라 중앙성별영향평가위원회(이하 중앙위원회)를 비상설 기구로 전환하고자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 정비를 위한 성별영향평가법 등 2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계류되어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성평등 정책의 후퇴를 추진하는 이상한 尹정부”라며 해당 법률 개정안의 철회를 주장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성별영향평가센터가 개최한 ‘2024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한 유호준 의원은 ‘그래도, 아직은 성별영향평가 제도가 필요하다’는 제목의 토론문을 통해 “성별영향평가가 시작된 2005년보다 2024년이 더 성평등해질 수 있었던 바탕에는 지난 20년간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공이 컸음을 부정할 수 없다.”라며 성별영향평가가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해 기여했음을 강조한 뒤 “성평등하지 않은 사회에서는 ‘가장’이라는 실체 없는 무게감에 짓눌려 있는 남성도, 경력단절이 걱정되어 결혼·출산·육아에 눈치를 봐야 하는 여성도 행복할 수 없고, 본인이 행복하지 않은데 아이를 키우는 것은 더 먼 얘기가 될 수밖에 없다.”라며 현재의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테마파크 부지에 추진했던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CJ에서 추진한 공짐 17%의 구조물 뿐 아니라 설계도면 등 사업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기부채납을 신청했다. 지난 9월 협약 해제 결정 및 협약 무효 소송 없이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 발표와 상업용지 반환에 이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된 CJ측의 세 번째 결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부채납 신청으로 소송 제기, 상업용지 반환,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 등 사업재개 추진 과정에서 우려됐던 3가지 핵심 쟁점사항이 모두 해소돼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 CJ라이브시티에 공급(매각)한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 토지반환금 지급과 함께 경기도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경기도는 우려했던 문제들이 신속하게 해소가 된 만큼, 도가 밝힌 바와 같이 ‘원형그대로’ ‘신속하게’ ‘책임 있는 자본 확충’으로 K
경기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성남 서현로 주변 정체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일 성남시와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성남시 서현로는 현재도 상습정체 구간으로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서현로의 정체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는 서당사거리 교차로와, 교차로에 연결된 태재고개까지도 극심한 정체인 상황에서 고속화도로까지 신설되면 정체가 가속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올해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진행했으나,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은 주민들의 추가 설명 요청이 있어 다음달 주민공청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공청회에서 도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모현IC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와의 연결성이 강화돼 서현로의 정체가 완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서현로 교통정체 개선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시, 광주시, 성남시와 함께 도로건설과 관련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의 교통 현안을 고속화도로 계획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은 교통정체개선과 경기남부 지역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