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7일 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오대현 법률사무소(변호사 오대현)와 함께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위촉식에는 오대현 변호사와 윤승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대현 변호사는 하남시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정기적인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자문을 실시하며, 다양한 상호 협력 방침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대현 변호사는 "하남시 장애인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법률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하남시 장애인들의 권익침해, 안전 및 윤리적 문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과 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변호사 오대현 법률사무소는 장애인 권익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 1개소 및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10월 8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치매 안심 가맹점은 고려약국과 새삼성약국이다.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따뜻한 마음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 및 배려 △치매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비치해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진환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화 진행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2개소(용상동 행정복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북분회는 지난 8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80만원을 기탁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북분회 회원 19명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지난해부터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북분회 이재숙 회장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십시일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마련했다. 이 성금이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영선 하북면장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북분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기 창원시 사회복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사회복지자문위원회는 ‘창원시민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 구성되었으며, 복지 예산의 편성 및 효율적 배분, 복지 제도의 개선·발전,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복지 분야 중요정책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학계·공공·민간 등 복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 사회복지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 복지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민간보조금 운영체계 개편 계획 △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복지지출 효율적 관리방안 등 창원시 복지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맞는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 모두가 걱정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약자복지와 보편적 복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모든 복지 역량을 결집해나가는 데 있어 사회복지자문위원들의 적극
대구광역시는 지역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해 10월 8일(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의철 기아(주)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사)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출범사 및 환영사,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선포식에서 체결한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기아(주)-(사)그린라이트 3개 기관이 체결했다.대구시는 지역 장애인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대구 관광 홍보를 위해 올해 4월경부터 기아(주), (사)그린라이트와 협력해 초록여행사업을 추진해 왔다.대구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고, 기아(주)에서 차량 2대와 사업비 지원, (사)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지난 8월 (사)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맡게 되며, 오는 10월 14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특수 제
경상북도는 10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11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회식을 하고, 11일까지 2일간 열전에 들어간다.전국 노인건강대축제은 노인들의 운동, 건강관리,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도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대표 선수단과 응원단 3,500여 명이 참여해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윷놀이 7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을 필두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 행사에서는 육군 2군단 소속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와 영주시민들로 구성된 국학 기공 등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또 대회 기간에는 영주 인삼 축제와 함께 각종 문화공연 행사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건강 대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을 다지고, 서로 새로운 추억을 쌓는 우정의 장으로 전국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축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대한
익산시는 10일 한국철도공사가 업사이클링 안전모 13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안전모의 플라스틱과 투병페트병의 원사를 활용해 벙거지모자 형태의 가벼운 안전모를 제작했다. 익산시는 기부된 안전모를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개인수집인은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을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수집해 판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안전모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모는 재활용품 개인수집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1년 재활용품 개인수집인 지원 조례를 재정하고, 매년 개인수집인 보호를 위해 개인보호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야광조끼, 쿨토시, 쿨타월을 지원했다.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8일 남해화학 고창대리점 김태경 대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동곡요 도예회원회 유춘봉 대표도 “회원들의 이웃사랑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금은 ‘제 4회 동곡요 도예회원 전시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더 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읍시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승호, 공동민간위원장 정진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희)는 지난 8일 소외가구를 위한 고추장 만들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가구 및 독거노인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봉사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고추장(3kg) 150개를 만들었다. 만든 고추장은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균 민간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힘겹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유승호 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신태인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읍시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3011가구에 주거급여(임차료, 수선유지비)로 약 51억원, 저소득층 61가구를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는 2억원, 소외계층 364가구에 대한 주거시설 안전점검·보수 사업에 1억원, 장애인 12가구 주택개조 지원사업에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노후 주택을 제대로 보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비(복권기금) 1억원을 받아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잠시 집 밖으로 나와 커피 한잔하세요.” 광산구 첨단1동(동장 염선남)이 광산구청소년수련관(관장 직무대리 이영준),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와 손잡고, 지역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초록빛 가게’를 운영한다.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에 카페 이용 쿠폰을 지원해 자연스럽게 외출을 유도하고, 사회 활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다. 사업 추진을 위해 첨단1동과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첨단1동 지사협은 10일 고독사 위험군 외출 유도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초록빛 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첨단1동은 앞서 광산구의 1‧2차 1인 가구 전수조사에서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거나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1인 가구가 20명으로 파악됐다. 첨단1동은 동 지사협과 협력해 11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1회 이들에게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내 ‘에너지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5,000원 상당)을 지급해 집 밖으로 나올 수 있게 유도한다.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쿠폰 이용자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안부를 살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 고리를 가지도록 돕는다. 대상자들의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영진)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과 환경 보호를 위한 나눔에 앞장선다. 서구는 1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민관협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서구의‘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코레일 광주본부는 300만원 상당의 재활용품 수집인을 위한 경안전모와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코레일 광주본부는 기존의 재활용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경안전모를 제작·기부했다. 경안전모는 일반안전모에 비해 가벼운 일반모자 형태로 외피는 페트병을 활용한 원사이고, 내피는 폐안전모의 플라스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향후 재활용자원을 수집하는 소외계층에게 경안전모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코레일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훌륭한 사례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 배려,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