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논산시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 정기회의로, △2024년 아동친화정책 추진사항 보고 △ 아동친화정책 사업 및 아동친화 중점사업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부서 간 업무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아동 정책 관련 실과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논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은 18개 아동정책 관련 부서장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등을 발굴하고, 아동친화정책 관련부서의 의견 등을 조정 및 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독감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순차적으로 동시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10월 11일에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접종료는 무료이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KP.3)에 효과적인 JN.1 신규 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으로, 대전시는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동시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대전시 관내에 동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393개소(2024년 9월 말 기준)로, 접종대상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 어디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접종 대상이 아닌 시민도 접종을 희망할 경우, 두 백신 모두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충남 서산시가 ICT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기업체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전국 21개 보건소와 함께 참여 중이다. 해당 사업은 만성질환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한다. 시는 현재 해당 사업에 54명의 만성질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만성질환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및 독려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 시험장과연계해 직장인을 중점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와 보건관리자를 통한 추가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시를 통해 영양, 운동, 비만,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 개선 서비스를 지원받고 의료기관을 통해 전문적인 진료와 약물 처방 등 질환 치료를 지원받는다. 시는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지수 향상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캠퍼스 학생관 1층 대강당에서 '노인 행복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2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이 두 번째 차례이다. 고령인구가 더 이상 부담이 아닌 도시성장의 신동력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구매력 있는 어르신들이 부산을 찾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 번째 「시민행복부산회의」 주제를 '노인 행복 도시 부산'으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 시장과 손삼석 천주교 부산 교구장을 비롯해 하하(HAHA) 캠퍼스 에듀프로그램 및 50+생애재설계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로 주요 내빈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 부산가톨릭대학교 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의는 부산가톨릭대 음악단이 펼치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HAHA 365 프로젝트」 비전 발표 후, 하하(HAHA)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인 현장에서
(사진제공=평택시청) 미래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발표하는 박영철 도시주택국장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평택시가 10일 오후, 미래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발표하는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기준은 기존의 정형화된 도시 경관에서 탈피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건축기준은 광역시도의 공동주택 심의 기준과 LH의 지구단위 계획을 참고하여, 다양한 전문가와의 논의를 통해 개발되었다. 평택시는 아파트 신축 시 계획 심의 단계부터 이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미 확정된 지구단위 계획과의 조화를 이루려 하고 있다. 이는 보다 효율적인 공동주택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침으로는 입체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전 검토와 전기차 주차장의 지상 설치 원칙이 포함되어 있다. 박 국장은 “이번 기준을 통해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래 공동주택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종합대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공 포상 수여식은 10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중 진행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비율·금액 등을 늘려서 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기관(지자체·공기업·교육청 등)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총구매액(수원시 모든 부서 전체 물품·용역 구매액) 1395억 2295만원 중 74억 4613만원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구매 비율이 5.3%에 달했다. 올해 1~8월은 총구매액 1213억 7200만 원 중 4.15%인 50억 4900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법정구매 비율(1%)의 4배가 넘은 실적을 올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독려할 것”이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 기준을 공표하는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의 모습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평택시는 최근 공동주택 건축 기준을 새롭게 발표하며, 도시 발전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철 도시주택국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10년간 140개 단지, 약 10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되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공동주택이 들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주택 설계가 도시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공표 유튜브 라이브의 모습 새로운 건축 기준은 기존의 경관 심의 단계를 넘어, 초기 지구단위 계획 단계부터 적용된다. 평택시는 광역시도의 심의 기준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입체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저층과 고층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 배치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주차장 관련 규정도 강화됐다. 공동주택의 전기차 주차장은 원칙적으로 지상에 설치해야 하며, 지하에 설치할 경우에는 소방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도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인 ‘희망온빌라(수정구 태평동 소재)’ 잔여 물량 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용 7가구 중에서 5가구는 지난해 11월 입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 절차 후 지난 7월 입주를 마친 상태다. 희망온빌라의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규모이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임대보증금 100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만 원가량이다.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10.7)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잔여 물량 입주 시기는 내년 1월이며, 첫 임대 기간은 2년이다.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최장 10년간 살 수 있다. 입주 신청하려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회장 박응석)로부터 외국인 민간 쉼터에 전달할 컵라면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 권리 중심 일자리 활동가들이 ‘아나바다-장애인도 나눌 수 있어요!’ 행사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는 지난 6월에도 고려인 동포 장애인 가정을 위해 컵라면 35박스를 후원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박응석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외국인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상호 존중과 포용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호문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통해 외국인 민간 쉼터 세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안산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건설업 산업재해 발생률은 제조업에 이어 두 번째이며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가장 높다. 이에 시는 건설노동자들이 건설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간이 응급의료용품을 제공에 나섰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정 경기중서부건설지부 부지부장은 “건설노동자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응급 의료용품을 전달해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건설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동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천 46명의 선수단(선수 2천 382명, 보호자·임원 2천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공식 누리집에서(2024snsports.kr/paralympic)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오남읍 소재 다옴터(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남양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9개소 근로 장애인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체육기구 19대(이동식 농구대 1대, 슐런보드 18대)를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함창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체육기구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비로 마련됐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의 활발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농구대를 활용한 즉석 농구 경기가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근로 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유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체활동은 협동심을 배우고 마음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오늘 전달된 체육기구가 여러분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창욱 협회장은 “전달받은 체육기구를 잘 활용해 근로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모든 시민이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