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대표 이봉관 의원)’가 10월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우리 시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특히 매년 이주배경청소년 중 중도입국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봉관 의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시 가족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제도와사람의 연구용역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도와사람은 현재 우리 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체로 한국 생활과 시흥시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으나,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하고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교육 진입 전후로의 체계적인 교육정책과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봉관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 중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어 외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문화적 콘텐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함양과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 찾아가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는 회계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들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회계제도의 이해, 예산편성, 세출예산 집행 절차, 계약 실무, 감사 지적사항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옥 회계과장은 “회계 담당자가 업무를 깊게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1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업무 공무원 대상 2024년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속․공정․친절․적법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토지과 주관으로 감사담당관 등 4개 부서 합동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행정팀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민원 처리와 관련된 인감증명법 등 주요 법령 개정 사항, 가족관계 업무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다뤄 현장에서 실제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필요한 직무 관련 내용을 집중 교육했다. 아울러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적응해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배양했다. 특히 이들이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을 교육했다. 김형철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원 담당 공무원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연계한 도시 관리 시스템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
파주시는 10월 21일과 29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명진 전문강사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상급자의 책무, 피해자 관점에서 피해자 보호조치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는 ‘성평등 동아리’를 운영해 성별 고정관념이나 직장 내 성차별적인 요소를 찾아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31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을 위한 2024년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과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부 순서는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사례관리의 성과와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사회변화와 1인 가구 등 취약가구 증가에 따른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2부 순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저장장애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정리 분야 전문가인 정길홍 강사를 모셨다. 강사는 주거환경개선의 실제 사례를 나누고, 해당 대상자의 삶을 돌아보며 저장장애 재발 방지 방안과 정리수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 슈퍼비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30일 성인문해교육 글꽃학교 어르신 수강생 70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맞아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옛것의 문화적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자운서원과 한국의 대표적인 인쇄박물관인 활판 인쇄박물관을 방문해, 문해 학습자들에게 정규 교육과정 외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우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강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율곡 선생의 유적지 탐방과 활판 인쇄박물관에서 금속활자 인쇄에 관한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배웠다. 이어 직접 자신의 이름을 활자에서 찾은 다음 종이 제작부터 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참여해보면서 책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입학한 초등반 어르신은 소감으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인데, 이렇게 날씨도 화창한 날 색다른 경험도 하고 그동안 배웠던 한글로 책도 써보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날, 소풍 체험학습으로 재미있고 기억에 남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3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련기관이 참석해 제10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점검 관련 논의 위기아동보호센터 확대 운영 관련 내용 공유 시설보호아동 업무 협조 관련 논의 사례이관 세부 업무수행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제9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에서는 학대피해로 시설보호 중인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가정복귀 절차 진행여부 아동 문제행동에 대한 대응조치 가정 내 가구원 변동에 따른 개입방향 향후 사례관리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 기관 간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공유플랫폼 건립을 위한 사업의 설계공모를 10월 31일 공고했다. 시는 11월 7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신청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13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1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건축물 내부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 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특례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기초생활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갈오거리를 대표하는 복합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진행하면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요 설계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 공고는 세움터와 나라장터,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yu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1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신갈오거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의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9월부터 10월까지 약 2달 동안 10회 과정으로 이뤄진 ‘갈내마을 도슨트’ 양성교육은 신갈오거리 역사·문화 교육과 시나리오 작성, ‘도슨트’ 실습이 이뤄졌다. 현장실습은 도시재생 문화 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실습과정에 참여한 수료생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특성을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했다. 아울러 환경과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 A씨는 “교육 과정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이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태어나서 자라 온 신갈오거리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도슨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과 ASML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명근 화성시장의 ASM과 ASML 본사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먼저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한 정명근 시장은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 이후 체험관을 방문하고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등을 시찰했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서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웨인 앨런 ASML 수석 부사장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21일, 28일 총 3회에 걸쳐 문화콘서트 ‘안성맞춤 사자야’를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30일 밝혔다. 연희집단 여음 단체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청년 예술가로서 한국의 민속 예술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이다. 이번 ‘안성맞춤 사자야’는 사물판굿, 사자탈춤, 대동놀이 및 버나놀이까지 다촘운 전통 기예를 담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함께 춤추고 손뼉 치며 긍정 에너지를 전달 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 사이사이에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연을 이어나가 어르신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몰입감 있게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허00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어 고맙고 다음에도 좋은 공연을 많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선보인 연희집단 여음 연출진은 “본 공연을 통해 안성시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손뼉 치며 함께 공감하는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