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토)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역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국내와 국외 2년간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충주시는 국악 세계를 만나다>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스타> 보은군은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 옥천군은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을 운영했다.<> 또한, 영동군은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진천군은 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괴산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증평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음성군은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 지킴이> 단양군은 <소백산 우주천문지질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국내 과정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중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도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고등학교 진로․진학 정보를 지원한다. 중학교 3학년은 상급학교 진학 및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진로전환기 시기로서, 고등학교 진학, 대학 진학, 취업 등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등학교 생활은 45분 수업에서 50분 수업으로의 변화, 학생 선택 과목 다양화, 이동 수업 및 블록수업 증가, 학기제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등 중학교와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워크북은 나의 꿈과 진로 미리보는 고등학교 미리보는 진학 정보 등 총 3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 진로설계 중심 활동 자료를 통해 학생 스스로 일반고, 특목고, 직업계고의 생활을 엿보게 하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6차시 분량의 교사용 강의 PPT 자료도 함께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진로전환기 워크북을 내실있게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중3 학생에게 처음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및 2028. 대입전형 개편 주요 변화 내용을 안내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과정-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을 제시하여 학생 스스로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다문화 박람회와 연계해 ‘2024 이중언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을 키우고, 전남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중언어 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번 ‘2024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다문화교육 배움채움 프로그램, 이중언어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 무대에는이중언어 동아리,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다문화 문화예술 동아리 등 총 10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시 낭송, 프로젝트 발표, 노래, UCC 영상 상영, 밴드 공연 등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눴다. 또 홍보 부스에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문화교육 우수 사례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다양성 속의 조화, 다름의 아름다움’ 주제 부스에는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교육 운영 우수 사례와 다문화 퀴즈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세계시민으로 성장
충북 옥천군이 2024년 하반기 옥천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친절교육은 공직자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이 강사로 나서 지연민원처리 근절, 전화 예절 및 민원 응대 요령 등을 주제로 밝은 미소와 공손한 언행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마인드를 함양하는 강연을 진행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친절 행정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친절 마인드를 함양해 주민과 함께하는 믿음 행정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은 올해 초부터 공직자 역량강화교육 및 민원 담당 공무원 교육 등 각종 직원 교육 시에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자 봉사 정신 정립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2016년 전국 최초 좋은이장학교를 개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동이면 이장들이 이장학교 커리큘럼을 동이면 맞춤형으로 기획하고, 동이면 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새로운 시도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학교를 주관하는 동이면 이장협의회(이장협의회장 황기백)는 그동안의 좋은이장학교가 전문가 중심의 강연으로 이뤄졌다면 올해는 “이장들 스스로 서로의 가려운 등을 긁어준다”는 마음으로 주요 강연으로 동이면 이장의 강연을 배치했다고 밝혔다.개강일인 5일 첫 번째 교육에 동이면 학령 1리 황진상 이장이 ‘동이면 이장이 알아야 할 동이면 이야기’(강의명 : 잊혀가는 동이를 붙잡고자)의 강사로 나선다.제3대 옥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옥천군 최초이자 유일하게 주민이 직접 쓴 ‘동이면지’의 저자이기도 한 황 이장은 면지에 담긴 동이면 22개 마을을 둘러싼 주요 지명의 유래를 재밌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두 번째 마을 이장 강사의 주인공은 동이면 조령2리 오광식 이장이다.‘새재마을 이장이 바라본 금강수계기금’이라는 제목으로 12일 강의를 진행한다. 그동안 마을로 배분되는 금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사용하며 느꼈던 문제의식과 주민 관점에서 바라본 제도 개선 방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민원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특이민원 대응 상황별 민원응대 요령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직원 보호·지원사항 안내 다양한 사례를 통한 민원인 만족도 향상 사례 등이다. 특히 최근 민원인 위법행위로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공무원들의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직원을 나눠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간부공무원은 특이민원에 대한 조치 사항과 함께 어떻게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직원에게는 상황별 민원응대 사례 공유와 실질적으로 민원에 대응하는 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앞서 시는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민원응대 서비스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보수교육을 진행해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가 교육가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기던 95년 전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섰던 학생들의 ‘의’(義) 정신을 기리고, 전남 학생들의 희망 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봉산초 학생들의 농악전수놀이와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초·중·고·특수학교부, 교육가족부 등 다양한 부별로 대회가 치러졌으며 마라톤 뿐 아니라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소림학교 작은숲(따뜻한 차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대회 이벤트로 반려동물·유아차 동반부가 개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교육가족은 “밤새 날씨가 궂어 걱정이었는데, 아침에 화창해져 정말 뛰기 좋은 날이었다.”며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자리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역사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여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태안군이 마을을 이끌어 갈 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대학’ 운영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소원면 ‘소근만커뮤니티센터’에서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태안군 마을대학’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이끌어갈 마을리더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 △우수마을 사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된 타 지자체를 찾아 우수사례를 배우고 참여자 전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마을 발전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소양을 높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마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 수료자 거주 마을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참여율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각종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조리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면역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율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등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식품 보관·관리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조하며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등록을 위해 급식 지원 서비스 안내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급식을 위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일 (일), 센터 강의실에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들이 알아야 할 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파견근로를 하면서 제대로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고려인들은 “사장님이 퇴직금을 주지 않거나 강제로 해고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고 또 한국 노동법에 대한 정보도 없어서 힘들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노동법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려인은 ”퇴직금을 받지 못했을 때 노동부에 신고하고 싶어도 한국어가 되지 않아 신청하는 것이 힘들다“며 러시아 언어로 신청 방법이나 상담을 해주는 기관이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시작하자마자 질문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그동안 노동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함이나 노동법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것 같다”며 “안성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취약한 노동권 보호를 위해 자주 이런 교육을 마련해야 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및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는 지난 8월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캄보디아 통역상담사의 순차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금융 전문가를 초빙해 14명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 피해 예방과 저축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수요에 맞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격주 일요일마다 국적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캄보디아 외에도 중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무관리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10일부터 격주 일요일마다 총 4회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여성, 일명 ‘안심하우징 활동가’들이 주거취약 주택 수리에 나섰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올해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집수리 교육 ‘안심하우징’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안심 집수리 전문교육 수료 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성 활동가를 모집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총 10개 강의를 수료한 26명의 안심하우징 여성 활동가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의정부, 양주 등 3개 시군 1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잠금쇠와 방충망, 전등 수리 등 주거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는 “여성들은 집수리를 배울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교육을 받아 다른 사람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도민은 “같은 여성이 방문해 수리를 해주니 안심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안심하우징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안심하우징 사업은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