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복지리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회장 송현순, 이하 행복키움추진단)가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은 시민들에게 국립경찰병원이 자리 잡을 아산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KTX, 수도권전철, 고속버스터미널 및 향후 계획되어 있는 GTX까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뛰어난 이점이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400여 명의 아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행복키움추진단이 단순히 봉사뿐만이 아닌, 아산의 발전을 위한 주축으로써 솔선수범하는 등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송현순 협의회장은 “경찰종합타운,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한 아산시민의 지지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 마을복지를 위한 자치복지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행복키움추진단이 오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향후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10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급 대상은 1만4천921명으로 총 지급액은 89억5천260만원이다. 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급 대상자 중 1만1천988명에 대해 이달 초 1차 지급했으며, 이달 말까지 2천933명에 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7~8월 모집 때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10월 중 추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접수분은 검증이 완료되는 12월 지급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이 신청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2025년~2026년)’에 선정되어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2023년~2024년)’에 이은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는 상담서비스의 전문성 강화 및 품질 제고를 통한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가족상담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체계성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기준은 전국 가족센터 중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 및 기존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계획 수립 적절성 △상담 운영 환경 △가족상담 전문인력 자격 충족 △상담 운영 관리 △상담사업 성과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재인증을 통해 제천시 가족상담사업이 다시 한번 차별화된 우수성을 입증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가족문제 예방 및 개인·가족치료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인 및 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선)는 지난 15일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대에서 ‘2024 행복나눔 다자녀·한부모가정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하며 이웃사랑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관내 다자녀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화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좋은 취지로 추진한 만큼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위기 가족의 문제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전문적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상담학 석ㆍ박사 학위 및 상담 자격을 보유한 11명의 가족상담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워크숍 및 컨설팅, 우수사례 심사를 통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작년 기준 총 881회기 연인원 1,013명의 시민과, 올해 9월 말 기준 총 793회기 1,162명의 시민에게 부부상담, 부모-자녀 상담, 개인 상담 등 가족상담을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가족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도록 도왔다. 심재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상담 서비스를 강화 및 제공하여, 가족구성원 모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밝혔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북부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희망케어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케어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례관리, 지역사회보호·지역사회조직사업 등 복지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이경숙 위원장, 박윤옥·전혜연 의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 복지 취약가구 일상생활 지원사업 △비행기 장학회 사업 등 희망케어센터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복지사업들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사업운영에 있어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경숙 위원장은“복지 일선에서 소외계층의 돌봄에 힘쓰고 계신 희망케어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취약계층의 보호와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희망케어센터의 운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건강검진·심리상담·문화체험 등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측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관련 조례 내용과 처우개선 예산,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항목을 평가해 합산 점수에 따라 A~E의 5개 등급을 매겼다. 성남시는 지역내 223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0명에게 처우개선비 월 5만원 지원, 매년 상해보험비 1만원, 복리후생비와 특수근무수당(5만~13만원), 문화체험 10만원, 격년 건강검진비 30만원 등을 지원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 대상 사회복지사에게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정부평가 최우수기관 인세티브, 시간외 근무수당 지원(연간 총량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 시군이 힘을 합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공유·시행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 우드버닝협회가 지난 11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가 9월 20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동아리 발표 경연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협회는 우수상 상금 50만 원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 원을 더해 이번 기탁금을 마련해 의미가 깊었다. 협회는 대회에서 협회의 창립 배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2019년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우드버닝 체험지도사 자격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2020년에 설립됐다. 2022년에는 우드버닝 지도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인가받았으며 이후 지역 축제와 교육지원청 연계 사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11일 시립잔다리어린이집(원장 강미영)과 지역의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바자회를 진행해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시립잔다리어린이집 강미영 원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송용현)는 지난 12일(토)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어서와 복크닉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안성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감사와 격려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의 서면 축사에 이어서 윤종군 국회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안성시지역아동센터 난타공연단 ‘두드림’의 식전 축하공연을 통해 10월 박람회 가을 하늘을 축제의 장으로 한층 더 경쾌하게 수놓았다. 이후 드론을 활용하여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13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시설 관계자, 안성시민 약 300명이 자리했다. 기념식에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의 관계자, 표창 대상자와 가족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 누구나 복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처음으로 복크닉(복지피크닉) 형태로 운영되는 등 다촨게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 단체 등 유공자 20명에 대하여 포상을 수여하였다. ■ 안성시장 4명, 국회의원 4명, 안성시의회의장
양주소방서(서장 강덕원)는 양주시 내 특수가연물 저장 ·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수가연물은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위험성이 큰 데다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와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수가연물을 저장 · 취급하는 양주시 내 자원순환시설 99개 사업장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홍보, 안전지도, 현장단속 등 3단계로 나눠 화재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저장·취급 기준에 대한 집중 홍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 사업장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 및 조사 등이 포함된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을 저장 ·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니, 저장 · 취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빛누리중학교와 신흥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문화진흥 활성화를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고려해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의 저자인 백수연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서 꿈을 찾고 미래를 고민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