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양 보건소(상록수·단원보건소)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 정신 건강 보호와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제정된 날이다. 이번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의 영예를 얻으며 시민 정신 건강 보호의 선도 도시로써의 자격을 입증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013년 선도적으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자체 캐릭터 ‘살구’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살예방 캠페인 등의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범죄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정신 건강 안전 민·관합동TF를 구성, 기관 간의 협력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장을 저염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 제조하는 법을 알려 현대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향토 특색 음식문화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일반 40명과 주말반 가족 15팀으로 분리 운영된다. 평일반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6회 동안 메주 된장 포도 고추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받는다. 자녀 동반 가족팀으로 구성된 주말반은 오는 11월 2일 막된장, 포도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평일반과 주말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전통장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구산동 우광균 농가포장에서 2024년 고양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수확에 들어갔다. 벼베기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벼베기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햅쌀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낫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하고, 직접 콤바인도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했다. 이 시장은 “올해 풍년은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로, 풍성한 수확을 이루기까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수확한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진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와지1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간물떼기 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함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번영로 10에 위치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새로운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과 국비 11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8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대지면적 1,168㎡, 연면적 4,072㎡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경로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부분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10월 23일 14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지역사
군포시는 10월 15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환)주관으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상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은호 시장,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할 중요한 과제” 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군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김형수 강사(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의 강연과 장애 인식개선 관련 동영상 상영, 퀴즈쇼, 에티켓 익히기, 수어 배우기,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노인장애인과(031-390-0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2024년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 분야에 있는 현장 종사자와 기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기관, 등록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6개 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연명의료 분야에서 전국 유일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수상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시니어상담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현장에서 애써주신 직원과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를 위해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9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참여로 ‘2024 평택시 사회적경제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 심사에 11번가, 카카오메이커스, 롯데온, 행복나래, 롯데마트 등의 전문 상품 기획가(MD)와 평택두레소비자생협, 한살림소비자생협 조합원 4명으로 소비자 평가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품평회 평가는 상품 정보, 경쟁력, 제품 품질, 디자인 및 포장, 사회적 가치 연관성, 성장 가능성, 유통채널 입점 현황 등을 기준으로 기업 제품을 평가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기호, ㈜메이드프롬, ㈜브라운스킨, 베농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서두물양조(주), 한그릇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 에이쿠드(주) 등 식품업종 6개 기업, 공산품업종 3개 기업 등 총 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 품질 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12월 초순에 있는 대형 유통박람회에 무료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15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 1개 예비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사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4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학부모, 시 위생과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제1차 운영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사업 반영 내용 및 2025년 사업계획,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한 급식을 위한 현장 맞춤식 지원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오는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 양일간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제5회 도심재생 야간 축제 ‘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힙합 콘서트, DDC 거리예술 행진(퍼레이드), 공방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 각종 전시와 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축제 1일 차인 26일(토)에는 동두천 문화자원 창작공연 ‘DDC 거리예술 퍼레이드’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퍼레이드에는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예술무대 산’, ‘1980 동두천여상 고적대’, ‘태랑학회’,‘시흥시립전통예술단’ 등 예술 단체들이 출연해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힙합 콘서트에는 국내 R&B 대표 아티스트인 ‘자이언티’와 쇼미더머니5 우승 래퍼인 ‘비와이’, 동두천 지역 출신 래퍼 ‘폴로다레드’ 등이 출연한다. 또한 2일 차인 27일(일)에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기회소득예술인 공연과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음악 유랑 공연 등이 열린다.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레전드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6 우승 래퍼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만6,667마리 △뱀장어 1만6,365마리 △쏘가리 3만6,364마리 △다슬기 363만6,364마리 △동자개 8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대농갱이 9만1,864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이다. 경기도 또한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가평천과 북한강 등 지방하천에 붕어‧다슬기‧쏘가리 등의 토산어종 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종자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 자원 증대와 어민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관내 노인복지시설협회에서 15일 소외이웃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200만원 상당)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2번째이다.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시설장 정기 모임 및 지속적인 교류 등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종문 가평군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학문 설악양지노인요양원 회장, 김희신 열린효경원 회장, 이정순 생명의 빛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작지만 회원들과 정성껏 모은 성금이 경제적 위기 등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전진선 군수와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 수립 및 조정 모니터링 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복약지도 등 의료분야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태원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협약 기관에 감사인사를 드리며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