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6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광명7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점검은 철망산공원 시설 안점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적정 여부, 광명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점검, 재건축 공사현장 안전관리 점검, 우기대비 빗물받이 현장 점검에 이은 여섯 번째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이다. 이날 시민감사관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신호체계와 안전· 노면표시 관리가 적정한지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교통신호 정비 등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생활밀착형 현장 감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위향)는 지난 16일 철산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이음정원과 공공천사 앞 화단에 국화꽃을 심었다.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청사 환경 및 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강정순 회장은 “최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산3동 통장협의회가 쾌적한 마을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꽃 심기 운동에 함께 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철산3동이 광명시 탄소중립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9월 24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큰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의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비닐하우스와 경로당을 전전하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마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피해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돕고 싶다며 앞장 섰다. 한편, 영춘면은 「단양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른 피해 지원금과 민간 구호금 등을 검토‧연계하며 피해 주민이 빠른 시일 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은 이달 23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은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이날 법률상담에는 권태호 변호사와 유재풍 변호사가 참여해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상담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등 민사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43-835-3144)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증평군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대경건설(대표 최창기)이 16일 영동군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맡겼다. ㈜대경건설은 지역 내 토공사업체로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2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창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히 뒷바라지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안면읍 소재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조수현)는 지난 16일 안면읍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면읍 치매안심거점센터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안면읍·고남면 지역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신규 지정된 안면 파출소와 노인복지 안면센터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 및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군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운영에 나서왔으며, 2020년 백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내 9개 기관·단체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구성원들은 치매환자와 가족
예산군은 치매안심마을 4개소 경로당(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 대술면 장복1리, 덕산면 읍내1리)에 ‘스마트테이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노인 인지능력 향상 및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스마트테이블’은 지남력, 기억력, 수리·언어력 등 인지 8대 요소를 강화할 수 있는 노인 맞춤형 인지향상 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체조, 레크레이션 및 간이정신상태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성 테이블로 최대 4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훈련 활동이 아닌 협동과 경쟁을 통한 목적성을 제공하는 놀이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사용자 데이터 관리시스템 운영에 따른 테이블 이용자 세부 기록관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더 촘촘한 대상자 관리를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10월 16일 8회차 행사를 마지막으로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했던 ‘숲 치유 프로그램’은 ‘우리 사는 지역 청양 걷기, 그림책 읽기, 집단상담(미술치료), 뻥튀기 파르페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식물액자 만들기, 대나무 게임, 도토리 폭죽 ’등으로 관내『협동조합 위로숲』과 연계하여 숲 해설사와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고, 같은 처지의 가족들과 서로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다시 일상을 살아갈 힘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가족을 위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치매가족을 위해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940-4555~4561)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지부장 주종권)는 지난 16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20만 원 상당 한우 600g 150박스를 기탁했다.이 단체는 매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위로와 힘이 되고자 한우 나눔에 나서고 있다.기탁받은 한우는 관내 10개 읍면의 소외된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주종권 지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우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금산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금산읍 새마을금고 금산본점에서 금산시니어클럽 ‘카페 소나무’를 개소했다.센터는 금산시니어클럽을 위탁 운영 중으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카페 운영에 나섰다.카페는 노일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시니어 바리스타 13명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시니어클럽 내 다른 사업단과 연계해 카페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탈취제 등 재활용 제품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도 낼 방침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장병호 (사)금산복지센터 이사장,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박정순 새마을금고 금산본점 이사장을 비롯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새마을금고 금산본점은 지역 상생을 위해 장소를 무상 임대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카페 소나무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께서 인생의 제2막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산군은 이번 카페 소나무를 포함해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합덕읍 지사협)에서는 지난 15일 특화사업으로 합덕읍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수급자,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 계층에게 과일과 비타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제철 과일과 비타민 젤리로 구성된 꾸러미와 남부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샴푸 린스 선물 세트를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봉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그 안에 담긴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합덕읍 지사협에서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아산시는 지난 15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91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10개 업체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쿠보타히로유키), (사)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재환),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이재학)이 참여해 김, 라면, 두유, 과자, 휴지를 포함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에서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후원 물품은 탕정면 및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사)아산시기업인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