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20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을 초청해 2024년 마지막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윤범은 대한민국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로 tvN ‘어쩌다 어른’, 극동아트TV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클래식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강연은‘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작곡 비화와 그가 이룬 음악적 성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네이버 폼(포스터 내 QR코드)으로 사전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043-539-3742)로 연락하면 된다.
형석고 지역동문 장학회(회장 모영수)가 8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모영수 회장은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의 꿈과 증평군의 희망찬 미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형석고 지역동문 장학회도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이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일간 묘목산업특구대학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35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총 45시간의 묘목 접목사 양성 과정으로 접목의 종류와 방법, 접목 기술 숙지를 위한 실습 교육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교육을 진행하는 지원종, 김지환 강사는 접목 경력이 40년 이상인 베테랑으로 옥천군에서 묘목농원을 운영했거나 현재 운영 중이다.개강식에는 묘목 농가와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신 농업 트렌드와 묘목산업을 주제로 한 이영래 강사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개강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묘목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수강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이 있어 옥천 묘목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5.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안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2024년 전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활동가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또 2025년 새롭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희망하는 도민들도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취지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개념 및 운영 개요 안내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계획 안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2025년에는 업무담당자 및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연수와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보다 강화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지역 간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 돌봄‧성장을 위한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소외된 곳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2015년 3개의 마을학교로 시작된 사업이 2024년에는 229개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으로 확대됐다. 우리 학생들을 함께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6개소 경로당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현황, 집행기준 및 올바른 집행사례, 올바른 정산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황춘작 서면분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회계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조금 교육을 해주니 보조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경로당 분회장으로서 경로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상광 서면장은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월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나로 시작해 우리가 만드는 지구’를 주제로 ‘2024 전남환경교육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학생동아리와 탄소중립 선도학교 학생·교사 300여 명이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태시민으로서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다회용 컵, 에코백, 손수건을 지참해 인증받는 ‘탄소중립 인증 이벤트’가 열렸으며,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교육 성과 전시‧체험 마당 플리마켓 도전! 환경 골든벨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이 친환경 메시지를 남기는 ‘지구에게 보내는 글’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주관한 생태체험부스에서는 멸종위기종 전시와 생태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지구생태시민을 찾아라 ‘도전! 환경 골든벨’에서는 목포혜인여고 유지원 학생이 최후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렸다. 발
아산시가 6일부터 15일까지 개발정책과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개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드론 항공촬영 실전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내용은 △드론 촬영 이론 및 활용 분야 △드론 작동 및 조작 방법 △영상촬영 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그동안 도시개발 업무를 하면서 부지 전체의 이해도와 현황을 고려한 계획 검토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촬영을 이용해 보다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 같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장요순 개발정책과장은 “이번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아산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수립 및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장애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걸음 부모대학’을 진행한다. ‘한걸음 부모대학’은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양육방법 및 장애아동의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제공하여 자녀와의 상호작용 개선을 통해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모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아이와 성장하는 부모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아동마인드풀니스 연구소장 외 다수의 전문 교수의 강의로 장애아동의 인지학습, 문제행동의 이해 및 기능(인지-정서-행동의 관계), 자녀의 사회성 향상 전략,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등 자녀양육시 가정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장애아동의 발달 시기마다 다양한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에게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여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장애인들을 위한 재활 서비스 및 문화여가 프로그램, 취업연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7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투자세미나 ‘제3회 임팩트마이크’를 열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과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중간지원기관 종사자의 임팩트투자 이해도를 증진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도 사경원은 올해 총 9회에 걸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전략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를 포함해 전체 183명이 참석했다.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90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를 통한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투자 역량이 높은 24개 기업에는 투자 가능성 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등 1:1 상담이 이뤄졌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경기임팩트펀드 조성 및 투자 연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총 1,063억 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했다.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한 투자유치를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지역과 상상하는 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절차 간소화’ 등 10건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4)을 선정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학생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 부담은 낮춰 지역과 상생하는 꿈드리미 바우처 지급 절차 간소화‘는 꿈드리미 전용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교육경비를 지급받기 위한 서류 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꿈드리미는 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직·간접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범죄피해 학생, 더는 혼자가 아니다. 전국 최초 광역 4대 기관(교육청·시청·경찰청·굿네이버스) 초긴급 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례와 ’유보통합 지원을 위한 전국교육청 최초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꼬마체험놀이 운영 지원‘ 사례는 은상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6~25일 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23건이 접수돼 중요도, 난이도, 현장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이 선정됐다. 이어 온라인 국민투표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발표, 질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 이날 행감에서 김기하 의원(동해 2)은 동해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인구 87,000여명, 학생 수 9,800여명의 동해교육도서관이 인구 및 학생수가 훨씬 열세인 지역의 교육문화관에 비해 각종 프로그램의 수나 내용이 빈약한 것을 지적했다. □ 김의원에 따르면 동해시는 교육문화관이 설치되어 있는 인근 지역에 비해 학생 수는 80% 이상, 교원 수는 30% 이상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도서관의 독서진흥프로그램의 수가 본관인 문화관의 절반 수준이라는 것이다. □ 김기하 의원은 지역 인구는 물론이고 학생수나 교직원의 수가 많은 동해시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겪고 있는 점에 대한 도교육청 차원의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 삼척교육문화관, 동해교육도서관의 노력을 주문했다. □ 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는 6일 도교육청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사업에 광석초, 도산초, 성남초, 장곡초 도내 4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교 8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2교로 총 15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 전국 최다인 4개 초등학교가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농어촌 학교들은 각기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 광석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요돌봄과 대학 연계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운영하는 늘봄교실과 광석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민관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도산초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학 교육과 산골마을 행복축제를 운영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생태교육 및 교육공동체 활동을 펼쳐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성남초는 학생들에게 실천 중심 인성 교육과 기초 튼튼 참학력 교육, 체험 중심의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