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동장 백경희)과 오산하이치과(대표 이준)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의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치과 치료시 연 2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일부 치료비 재능기부 물품 제공 등이다. 이준 오산하이치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그분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중앙동(동장 백경희)은 17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30만원 상당의‘라면 26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않고 나눔을 실천했으며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라면 26박스를 업체 배송을 통해 전달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된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한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지난 16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와 같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중장년-이음 희망 발굴단과 이웃 보듬이 봉사자 9명, 그리고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해 실시됐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우울자가검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상담을 연계하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해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가 밀집된 원룸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가구별로 복지 정보가 담긴 포스터와 문고리형 안내문을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이웃 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복지관에 바로 연락하겠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동두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4개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자율방범대 차량 등 재정 지원 확대 행사장 안전 관리요원(경비원) 배치 확대 성매매 집결지 폐쇄 공동 대응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활용 실종 대응체계 구축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설치 확대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 예산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경욱 동두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동두천시 지역 범죄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통해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설치된 회의인 만큼 동두천시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7일 고양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선인장 다육식물 우수 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생산자, 유통 및 수출업체 전문가, 소비자 등 선인장 다육식물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 농기원이 육성한 총 26개 계통의 식물 가운데 수출 및 내수시장에 적합한 선인장 5계통과 다육식물 4계통이 선발됐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선인장(‘비모란’ 3계통, ‘산취’ 1계통, ‘아스트로피튬’ 1계통 다육식물(‘에케베리아’ 3계통, ‘세덤’ 1계통) 등이 있으며, 내년 신품종 보호 출원 후 농업인 단체 등에 보급될 계획이다. 접목선인장 ‘비모란’은 미국과 일본 등 2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노란 기둥형 선인장인 ‘산취’와 별 모양의 가시 없는 ‘아스트로피튬’은 새로운 수출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띤 ‘에케베리아’와 ‘세덤’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에서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농가의 종묘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묘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상생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로 ‘꼬들라면’ 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단은 유·무인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되며 셀프라면 무인 가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단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꼬들라면’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매장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무인 운영을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유인 운영을 결합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꼬들라면’은 약 15종의 다양한 라면을 제공해 고객들이 직접 라면을 제조하고 취식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러한 셀프 서비스 방식으로 고객들은 자신만의 라면을 끓이고 즐길 수 있는 자유로움과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우경호)는 20일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점차 심각해지는 농촌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도안면 석곡2리, 증평읍 원평리, 남하1리, 남하3리 어르신들에게 증평의 젊은 인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봉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미용과 네일아트, 캐리커처 및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삼보사회복지관 및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지역 문화복지를 위해 힘썼다는 데 의미가 있다.우경호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젊은이들의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인구감소로 인한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관, 단체와 협력해 증평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
천안시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행복키움지원단 민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부안·군산시 일원에서 추진됐다. 워크숍은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변산과 군산 문화체험을 통해 재충전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장윤곤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복키움지원단이 앞장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행복키움지원단장님들과 맞춤형복지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좀 더 촘촘하게 메꾸고, 지역복지를 더욱 단단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천안시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초등돌봄 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질 높은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로 이번이 첫 번째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생 대상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시청 및 교육지원청의 담당 공무원과 아동복지·돌봄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돌봄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돌봄 공백 완화, 사업 및 시설 간 연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저출산 문제와 함께 국가적 중요 과제로 떠오른 방과 후 돌봄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천안시도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다양한 분야와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 등을 통해 돌봄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연주)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11년 설립된 여성기업인협회는 호우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가전제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청 충주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신동안)에서 설계한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2024 충청북도 건축대전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4 충청북도 건축대전은 도시공간 내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공공·민간 분야 등의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건축상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952㎡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연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6월 개관한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은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스마트헬스존, 정보화실 등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동부분관은 노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어학, 취미, 건강, 신중년 등의 평생교육강좌 및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을 통한 ‘지지고, 늘리고, 펴는’ 맟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는 중이다.
파주시는 18일 최근 성황리에 종영된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으로 활약한 변우석 배우의 팬모임인 ‘우석이사랑방’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 또는 학대 등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되지 못하는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우석이사랑방’에서는 변우석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에 함께 동참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산하 시설인 「모듬살이」에 생필품(의류, 분유, 걸음마보조기 등)과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기탁했으며, 개인운영시설 「에셀나무」에는 이사비용에 사용될 비용 및 아동 간식을 지원했다. ’우석이사랑방‘ 관계자는 ”변우석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건강한 팬클럽 문화와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후원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