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P-79정이 지난 8일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의 참가팀을 가리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예선전에서 차량구조 종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예선전에서 목포서를 대표하여 참가한 P-79정의 류승현 경장과 우인혁경장은 평소 해양사고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과정을 수료했고, 올 한해 관내에서 다수 발생한 해상 차량 추락사고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두 경찰관은 긴급구조 분야의 차량구조 종목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대표로 오는 30일에 진행될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는 현장 구조부서의 역량을 평가하고 지역 특성별 구조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됐다. 대회는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구조 분야와 함정, 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하는 긴급구조 분야의 ①수상구조, ②차량구조 종목으로 진행된다. 본선 출전을 앞둔 우인혁 경장은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대회 날까지 선배님들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많이 배우고, 훌륭한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1일 가을맞이 버스짇장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이용 인구가 많은 신산리 등 광탄면 번화가 일대 짇장 6곳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명의 실버경찰대원이 참여해 버스짇장 내 불법 광고물 제거, 담배꽁초와 쓰레기 수거, 물청소 등 짇장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진영길 실버경찰대장은 “버스짇장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탄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지역 환경 개선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 참여해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마을 청결 활동과 교통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광탄면 조성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오늘(10일)부터 이틀 간 서귀포, 성산포, 모슬포 어선주협회와 동절기 어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에서 어선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동절기 기간 어선의 안전 관리, 장비 점검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해경-어선주협회 간 상호협력 대응방안 △동절기 기간 어선사고 예방 대책 △겨울철 대비 선박 화재예방 교육 △최근 선박 화재사고 사례 공유 등을 논의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어선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박 출항 전 장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선 사고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11일부터 13일부터 3일간 목포항 및 삼학도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목포항구축제’의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波市)’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다. 올해 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주제로, 파시존과 항구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풍성한 볼거리로 관람 예상인원이 약 8만 명에 달하는 만큼 목포해경도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 사전에 해ㆍ육상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행사기간 동안 육상 순찰을 통해 행사장 내 해상추락 등 연안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해상사고를 대비해 연안구조정 긴급출동 즉응태세를 유지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경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무관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에 맞춰 시민들이 재무와 노후 준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미래의 재정적 불확실성과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필수적인 재무관리 과정들이 준비됐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모집 과목은 노후를 폼나게 디자인 중장년을 위한 재무설계 평생 월급 프로젝트 똑똑한 보험 이야기 등 총 4차시 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남녀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평생비전센터로 문의(031-481-276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8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긍정양육’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첫 주자인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에서 참여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은 이상로 위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과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을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이상로 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12월 파주시에 경기북부 최초 ‘위기아동 보호센터’를 개소하여 운영중에 있다. 지자체(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APO), 민간(아동보호 전문기관)이 함께 상시 근무하며 아동학대 예방,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사회안전망이다. 향후 경기북부 각 시․군별 위기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인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치안에 대하여 국가와 함께 책임을 지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장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범죄예방, 교통, 여성·청소년 보호 등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전국의 자치경찰위원회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한진호 위원장이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2024.7.16.)되면서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도개선과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OBS 방송을 통해 10월 한 달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이며, 포스터는 인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6일 ‘2024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13,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의 활동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회는 대회 현장에서 자치경찰의 역할과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도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오늘(1일) 오후 3시 53분경 횡간도 북동쪽 약 11km 해상에서 A호(0.9t, 양식장관리선, 2명) 침수가 발생했다며 완도해양경찰서로 신고가 접수되어 제주해양경찰서에서도 침수선박 관련 공동 대응하여 악천후 속에서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A호는 오늘 오전 7시경 보길도 선창리에서 출항하여, 횡간도 인근에서 낚시활동 중 기상악화로 회항하다, 오후 3시경 선미 부분에 물이 차올라서 완도해양경찰서로 신고하게 되었고, 이에 완도서 및 제주서 구조 세력이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였다. 사고선박은 V-PASS 등 위치발신장치가 미설치된 선박으로 최초 상황접수 시 위치 특정 등에 시간이 지연되었으나, 제주해경서 상황실에서 선장에게 ‘해로드앱 SOS구조요청 발신버튼’을 누르라고 하여 추자면 우두도 북쪽 9km에서 위치가 파악되었고, 완도서 및 제주서 구조세력이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오후 4시 49분경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로드앱 SOS구조요청 발신버튼’을 통한 위치파악 등 위기 순간 차분한 대처로 구조활동을
목포해경이 오늘(6일) 오전 11시 37분께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종 인근해역 갯벌에 고립된 A씨(70대, 남성)를 무사히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6일) 오전 11시 1분께 고동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에서 조업하던 중 다리가 뻘에 깊게 박혀 나가지 못한다는 신고를접수했다. 목포해경 영광파출소는 순찰 중 즉시 현장으로 이동 후 육상으로부터 약 100m에 떨어져 간출암 위에 고립된 A씨를 발견,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신고 접수 36분 만에 무사히 구조 후 소방에 인계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에는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주변 지형을 숙지하고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군 군내면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4일 오후 2시 25분께 전남 진도군 신기항인근해상에서 물범이 어망에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물범은 ‘점박이 물범’으로 길이 약 130cm, 둘레 80cm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체는 연구를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점박이 물범’은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 16일,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되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물범 또는 고래를 발견 시 즉시해양경찰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9월부터 중국어선의 자체 휴어기가 종료되면서 불법조업에 대비하여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업 재개 초기부터 적극적인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편법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는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지난 9월 대형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를 투입, 해·공 합동 전략 경비를 통해 중국어선 6척을 검문검색하고 우리 수역 내측으로 접근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18척을 차단했다. 최근 3년간 단속현황을 보면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 4개월 동안의 중국어선 나포 실적은 전체 나포 실적의 50% 가까이 되며, 차단 퇴거 척수는 전체 의 83%에 육박하는 등 하반기에 불법조업 시도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특히, 중국 타망 어선 휴어기가 종료되는 10월 중순부터 제주해역에 다수의 중국어선이 분포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허가어선의 조업 일지 허위 기재, 망목 크기 및 체장 위반, 적재량 미통보 등 제한조건위반 및 무허가 불법조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중국어선 조업이 재개되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해상 검문검색을 통해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