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오늘(1일) 오후 3시 53분경 횡간도 북동쪽 약 11km 해상에서 A호(0.9t, 양식장관리선, 2명) 침수가 발생했다며 완도해양경찰서로 신고가 접수되어 제주해양경찰서에서도 침수선박 관련 공동 대응하여 악천후 속에서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A호는 오늘 오전 7시경 보길도 선창리에서 출항하여, 횡간도 인근에서 낚시활동 중 기상악화로 회항하다, 오후 3시경 선미 부분에 물이 차올라서 완도해양경찰서로 신고하게 되었고, 이에 완도서 및 제주서 구조 세력이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였다. 사고선박은 V-PASS 등 위치발신장치가 미설치된 선박으로 최초 상황접수 시 위치 특정 등에 시간이 지연되었으나, 제주해경서 상황실에서 선장에게 ‘해로드앱 SOS구조요청 발신버튼’을 누르라고 하여 추자면 우두도 북쪽 9km에서 위치가 파악되었고, 완도서 및 제주서 구조세력이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오후 4시 49분경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해로드앱 SOS구조요청 발신버튼’을 통한 위치파악 등 위기 순간 차분한 대처로 구조활동을
목포해경이 오늘(6일) 오전 11시 37분께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종 인근해역 갯벌에 고립된 A씨(70대, 남성)를 무사히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6일) 오전 11시 1분께 고동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에서 조업하던 중 다리가 뻘에 깊게 박혀 나가지 못한다는 신고를접수했다. 목포해경 영광파출소는 순찰 중 즉시 현장으로 이동 후 육상으로부터 약 100m에 떨어져 간출암 위에 고립된 A씨를 발견,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신고 접수 36분 만에 무사히 구조 후 소방에 인계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에는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주변 지형을 숙지하고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군 군내면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4일 오후 2시 25분께 전남 진도군 신기항인근해상에서 물범이 어망에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물범은 ‘점박이 물범’으로 길이 약 130cm, 둘레 80cm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체는 연구를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점박이 물범’은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 16일,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되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물범 또는 고래를 발견 시 즉시해양경찰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9월부터 중국어선의 자체 휴어기가 종료되면서 불법조업에 대비하여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업 재개 초기부터 적극적인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편법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는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지난 9월 대형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를 투입, 해·공 합동 전략 경비를 통해 중국어선 6척을 검문검색하고 우리 수역 내측으로 접근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18척을 차단했다. 최근 3년간 단속현황을 보면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 4개월 동안의 중국어선 나포 실적은 전체 나포 실적의 50% 가까이 되며, 차단 퇴거 척수는 전체 의 83%에 육박하는 등 하반기에 불법조업 시도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특히, 중국 타망 어선 휴어기가 종료되는 10월 중순부터 제주해역에 다수의 중국어선이 분포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허가어선의 조업 일지 허위 기재, 망목 크기 및 체장 위반, 적재량 미통보 등 제한조건위반 및 무허가 불법조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중국어선 조업이 재개되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해상 검문검색을 통해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에
제주해양경찰청(청장 박상춘)은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광역VTS센터 앞 야외 행사장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 200여명의 내빈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인근 해역 해상교통안전을 책임질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VTS)센터 개국식 행사를 열었다. 초청내빈(80여명) : 제주도지사(정무부지사),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 내 주요 기관장 등 (주요참석자: 김애숙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등) 내부직원(120여명) : 본청, 제주청, 제주·서귀포 해경서 등(주요참석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 지국현 제주해양경찰서장,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 등) 이번 개국식은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청장 치사 △주요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및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개국식에 이어 김종욱 청장 등 참석자들은 센터를 방문하여 업무 현황 청취 및 관제 시연을 하고 근무 중인 선박 교통관제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주광역VTS 개국으로 제주도 연안을 감싸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관제대상선박에 대한 제주해경의 사고 예방 기능이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30일, 실버경찰대 사무실의 노후화된 외벽을 채색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조리읍 실버경찰대의 ‘마음 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집단미술치료 기법을 통해 실버경찰대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실버경찰대원들은 외벽을 채색하며 감정과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실버경찰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무실 외벽을 아름답게 도색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실버경찰대의 봉사 활동이 조리읍의 환경 정화에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치유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지난달 28일 ‘희망을 심고 사랑을 캐는 고구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올해 5월부터 파주읍 봉암리 휴경지에서 잡초 제거, 고구마 모종 심기, 병충해 관리까지 직접하며 고구마를 정성껏 길러왔다.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수확했고, 수확된 고구마는 파주읍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호 파주읍 실버경찰대장은 “지난 5월부터 고구마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워왔다. 7월 집중호우 때에는 고구마 밭에 물이 넘쳐 배수를 위해 물길을 내느라 밤새 고생한 기억도 있다”라며, “고생하면서 키운 고구마가 잘 자라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파주읍의 이웃사랑을 언제나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겨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의 나눔 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쾌적한 환경의 파주읍을 만들기 위해 파주읍 주요 통행로, 버스짇장에서 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매년 고령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주민의 큰 호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제주지역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내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입·출항지인 화북포구에서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제주지역 수상레저 사고는 총 108건 발생하였고 시기별 발생 건수는 여름철 47건(43%), 가을철 27건(25%), 봄철 26건(24%), 겨울철 8건(7%) 등의 순으로 가을철은 여름철 성수기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가을 행락철(9~11월)에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모두 27건이 발생했다. 특히 총 108건 중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90건(81%)이며, 전복 7건(6%), 좌초‧충돌 각 3건(각 4%) 발생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전문 수리업체 등 점검단을 구성해 동력수상레저기구 관계자 대상으로 연료유‧냉각수 등 기구와 장비 점검을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766-2451)로 연락하거나, 제주파출소(766-2223)로 연락하여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26일 ‘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개최하며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관내 연안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지자체, 소방 등 13개 기관에서 20명이참석한 가운데, 연안사고예방법 주요 내용 최근 3년간 연안 사고 현황 및 분석 목포해경 연안 안전관리 성과 및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협업에필요한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0년 제1회지역 연안사고 예방협의회를 시작으로 관내 연안사고 예방업무를 담당하는유관기관과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연안 사고 예방을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좋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 26일‘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진도군 임회면 강계마을 해안가인근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 하에 운영되며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참가하는 환경 운동으로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목포해경, 진도군, 진도군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자원봉사자 등 6개의 기관 및 단·업체에서 55명이 참여했으며, 폐어구·목재·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또한 진도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구 및 플라스틱 등 폐기물 불법 배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폐기물 기록부 비치 대상 확대 홍보물을 배부하며 어업인들의환경 보전의식도 제고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유관기관 및 단·업체와 16번의 지속적인 해양쓰레기수거 활동을 펼치며 약 4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관내의 깨끗한 바다를만들기 위한 적극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하
파주시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5월 개소 이래 현재까지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지역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그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마을 환경개선, 취약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공구 대여, 안전 순찰 활동, 간단집수리 등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 오감자극 활동 분리배출 캠페인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비누 만들기 위생교육 홀몸 어르신 특화사업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 및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월 18~19일에 예정된 법원읍 주민자치축제에서 사진촬영 공간과 위생교육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법원읍 빛마루 광장(대능리 245-62)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031-959-74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