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 진행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황금석 의원, 김종환 의원, 성해련 의원, 김윤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제안에 집중하며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고유의 역할을 위해서 시민으로부터 우리 의회에 부여된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7일간(토, 일 포함 총 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12월 4일부터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가 폐회하는 12월 17일에는 제3차 본회의가 열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 및 채택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성남시민만 바라보는 의회가 되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덕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상대원출신 황금석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의회 일정 거부로 인해 성남시의 시기성 있는 현안업무들이 볼모가 되는 일들이 거듭되어 안타까운 마음 속에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제29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여러 의안 중 ‘경상북도 문경시와 전라남도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동의안’이 부의안건으로 제출되었습니다. 문경시와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은 올해 6월부터 두 도시와 지속적으로 협상해 온 것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바탕으로 경제·산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상임위원회가 열리지 않아 협약 체결이 지연 되었고, 이로 인해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는 물론 성남시 행정의 신뢰성도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임시회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중 ‘2024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5차 변경안’에는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취득 및 처분’과 ‘카이스트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토지 매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소관
판교원역 신설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 제외에 대한 강력 비판 사랑하는 92만 성남시민과 3천3백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판교, 백현, 운중동 지역구 김종환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판교원역 신설의 절실함과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우선순위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판교는 제2·3 테크노밸리와 이노밸리, 판교 7벤처밸리 등에서 2026년까지 입주가 예정된 최첨단 대규모 산업단지입니다. 현재 이 지역의 교통망은 급격히 증가하는 근로자와 주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판교역과 서판교역 간의 거리는 3.2km로, 도시철도의 평균 역간 거리(1km)를 크게 초과합니다. 이는 철도 교통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며, 판교원마을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을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습니다. 판교 지역 주민들은 집회와 청원을 통해 판교원역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과거 야탑·도촌역 신설에 1,600억을 투입하겠다며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시흥과 안양도 시 예산으로 역 신설 사례를 고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성남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을 하기에 앞서,/ 지난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전에 있었던 /안타까운 일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신청한/ 5분 자유발언,/ “학교폭력에서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자” /학폭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이덕수 의장의 일방적인 판단에 /5분자유발언이 불허 /되었습니다 성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조례에/ 시장의 책무가 규정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장은 학폭은/ 교육청 소관 업무이며 /시정과 무관하다고 단정 지으며/ 입 틀 막 했습니다 학교폭력이/ 성남시정과 무관 합니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학교폭력 사건은/ 단순히/ 교육청만의 문제로 볼 수 없습니다. 피해 학생과 학부모가 겪고 있는 고통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신뢰를 위협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성남시의 책무와도 깊
존경하고 사랑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이덕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입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폭력·학대·성매매 등 유해한 행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구제하여야 한다.” 청소년기본법 제52조 제3항의 내용입니다. 지방자치단체는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구제할 책임이 있습니다. 2025년도 성남시 본예산안에는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15억,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활동 단체 활동지원 7천6백만 원 등 상위 법령에 꼭 맞게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소년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의 폭력은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 피해자의 아픔을 충분히 보듬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의 확대를 촉구합니다.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 상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조 목적에는 ‘학교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직접적 서비스와 간접적 지원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등 전반적인 청소년 문제를 예방·진단하고 학교 및 사회적응력 향상과 인성발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5개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강상태 의원이 20일 시흥동(김동호 동장)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흥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20일 수정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건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2004년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에는 호국 무공 수훈자들의 성명과 기념문이 새겨져 있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전사자나 생존한 무공 수훈자들의 애국정신과 공적을 가슴에 새기는 안보 교육의 장이 돼오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기념 행사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무공 수훈자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이 후세에 길이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20일 천안·금산에 소재한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양일간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생태탐방시설을 방문해 소관 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고, 기관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천안에 위치한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을 방문해 도내 생산·유통되는 식품 안전검사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검사 강화로 먹거리 안전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소비패턴을 반영해 많이 찾는 식품에 대한 집중 검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방문해 타이어 재료를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폐타이어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생태 가치가 높은 금산 방우리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을 방문해 충남도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 및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안서이음을 방문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은 연내에 제2차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일부 구간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2025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천안시 동남구(본원)와 아산시 배방읍(분원)에 위치한 진흥원을 방문하여 시설 전체를 둘러보고 진흥원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등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등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도 정보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8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7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해 실시됐으며, 1,000여건이 넘는 요구자료와 답변서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 전반에 대한 ‘송곳, 현미경 검증’으로 1,410만 경기도민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특히, △조례 명시 사업의 미추진 △경기아트센터 출장·근태 GPS관리 시스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급여 체계 △경기도태권도협회 특정감사 요구 △공공기관의 부실한 홍보전략 등 현안을 지적하는데에 머물지 않고, △e스포츠산업 이관 △반려동물 행사출입 지침마련 △스포츠 후원 활성화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설치 △장애인스포츠등급분류 지정병원 확충 등 창의적이고 도민 체감형 대안을 제시해 ‘모범 감사’라는 평가를 얻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경기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 체육, 관광, 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점검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9일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평화협력국의 성과를 재조명하며, 존폐 논란에 대한 일방적 비판을 경계하고 부서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승현 의원은 “평화협력국은 분단의 아픔을 희망과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출범했다”며, “DMZ를 세계 유일의 자연생태 보고(寶庫)로 알려 유네스코 등재 필요성을 제기하고, DMZ를 희망의 공간으로 전환한 것은 평화협력국의 큰 공로”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 의원은 과거 부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가 반복되는 시련속에서도 평화협력국은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했다”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이를 딛고 다시 사명을 다할 때”라고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오늘 제기된 평화협력국에 대한 쓴소리에 대해서도 귀담아듣고 시정 개선해야 할 부분은 개선할 것을 당부하며, “평화협력국은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상징적 역할을 해온 부서”라며, “그간 쌓아온 성과를 평가하고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9일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평화협력국 종합감사에서 “DMZ OPEN 페스티벌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DMZ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내는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정승현 의원은 특히 축제에 참여한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들의 실질적 지원 부족과 비효율적인 위탁 사업 구조를 지적하며 구조적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 참여가 단순한 명분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예술인들이 축제를 통해 실질적인 기회를 얻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는 11명의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이 참여했으나, 선정 과정과 지원 방식에서 투명성과 체계적 관리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작품 전시만으로 끝나는 형식적 참여는 축제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며 “참여 예술인들이 DMZ의 역사적·문화적 메시지를 재해석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화협력국은 이에 대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 참여는 공모가 아닌 열린 형태로 이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