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의 자신감과 독립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엄마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전문가 개입 없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문가 교육을 통해 엄마가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하반기 ‘엄마모임’ 1차 프로그램은 아산시가족센터 배방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 1회, 5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9월 20일(1회) 응급구조사와 함께하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서로 알아가기 엄마되기 9월 27일(2회) 엄마와 함께하는 아기 음식(이유식) 10월 4일(3회) 음악과 책을 통해 아기와 의사소통하기 10월 11일(4회) 모임 규칙 정하기, 엄마되기 10월 18일(5회)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하기 주제로 진행됐다. 모임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아기와 외출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엄마가 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모임을 통해 다른 엄마와 아기들과 만나고 교류하게 되면서 정보를 얻게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조성 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사회복지시설로,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제천시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건립될 예정이다. 다봄커뮤니티센터(명지동 80번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221㎡ 규모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돌봄센터가 통합 설치운영된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다채로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실, 교육실과 프로그램실, 각 운영기관별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하 및 1층에는 야외정원(선큰가든) 및 다목적 교류 소통공간이 마련돼 시설 이용자와 방문객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건축 공정율은 50%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수요가 늘어난 시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처우향상위원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을 평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정책적으로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했다. 수원시는 과천·성남·오산·하남시, 양평군과 함께 A등급을 받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격년제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또 종사자의 병가·휴가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사회복지시설에 대체인력을 지원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사자의 처우개선 향상이 곧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처우개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의 하나로 롯데시네마 수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체육관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장애인레이저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최와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별로 3m 양손(개인전, 단체전) 3m 한손(개인전)으로 구분되며,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저 사격의 정밀성과 집중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스코 휴먼스,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40곳 기업 참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5시 시청 로비에서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 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관리, 홀관리)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찾아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주고, 안전한 행사를 지원한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선수단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3개 종목에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14개 종목에 총 170명이 참가해 금 10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최고 메달 획득 기록으로 집계됐다. 특히, 탁구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고 수영(금 3개, 동 1개)과 e-스포츠(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기록 갱신에 견인 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5월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두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수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장애인선수단에게 축하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18일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희승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정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동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박현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과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어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부결되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안건을 가결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이 18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확대 규정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규정 장애인 고용촉진 및 장애인 고용 사업주에 대한 지원 규정 등이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김동은 의원은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들과 장애인기업을 위한 조례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수원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한다”며 입법취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수원시에서도 장애인기업을 우대하는 다각적인 지원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취업 환경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민주, 안산1)은 지난 17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 등과 함께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사업 확장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이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장기요양요원들이 고령화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노동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장기요양요원들이 과도한 업무 부담과 낮은 임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사회 전체의 돌봄 서비스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장기요양요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함께 센터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답하였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특히 장기요양요원들을 위한 복지 증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축제장인 모가면 농업테마공원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6월 평생학습축제장과 7월 관고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던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과 함께, 많은 시민이 모이는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관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천시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을 하고 있으며, 또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안부 전화,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과 이웃의 어려움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이천시 위기가구 발굴․신고 포상금 지급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
서수원도서관이 어르신·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문학 특화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내 인생 이야기가 열리는 새벽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인생책 필사하기, 프로필 사진 촬영하기 등 내 삶을 기록해 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은주 서수원도서관 상주작가, 나종민 바라봄사진관 대표가 강의한다. 어르신 8명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청년의 꿈, 그리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수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곽민철 발달장애인 작가, 곽은주 The Special Art: BlueWings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발달장애 청년·일반 성인 10명과 함께 글쓰기와 그림 예술을 주제로 소통한다. 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문학 특화프로그램은 어르신과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상장·상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은 풍부한 역사적 스토리를 가진 귀중한 문화관광자원”이라며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수원 전역의 관광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이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행궁동을 관광 지역으로 확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수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