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지랑(대표 이화진)은 10월 21일(월) 오전 10시 원주시청 2층 복지국장실에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한지마스크 총 8,850장을 기부했다. 이화진 대표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시설을 이용하거나 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원주의 대표 특산품인 한지의 연구·개발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한지랑은 대를 이어 혁신적인 한지를 만들어 온 전통과 역사를 넘어, 플라스틱 없는 시대에 맞춰 한지를 지속 가능한 첨단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지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삼척시지부 소속 ‘삼척 엔젤색소폰’팀이 지난 14일, 15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주를 이루어 활동하는 색소폰 동호회인 삼척 엔젤색소폰팀은 지난 5일 ‘2024 춘천 색소폰 페스티벌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에서도 ‘대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삼척시지부 관계자는 “작년에는 아쉽게도 은상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동안의 고생이 한순간에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시원 방역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거주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은빛사업단과 협력해 진행한다. 고시원 방역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금과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정 후원금(CMS)으로 지원되며, 10~12월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다. 방역 후에는 고시원 거주자들에게 간단한 위생 관리 방법을 안내해 장기적인 생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효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고시원 거주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옥남 동장은 “앞으로도 고시원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기반으로 산단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문화센터 조성 산리단길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좽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 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정책을 소개했다. ■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59억 원(국비 152, 도비 35, 시비 50, 컨소시엄 22)을 투입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조로봇 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직업 교육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양대학교 E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관장:양성헌)은 지난 18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포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여울합창단과 통진고등학교 인디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축사와 축시를 낭독하여 뜻깊은 기념식이 됐다.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7,402.71㎡,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 1년간 ‘서로 돕는 삶으로 함께 행복한 이웃공동체’라는 기관정책을 바탕으로 김포시 북부권 지역의 복지허브 임무를 수행해 왔다. 복지관은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비롯하여,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현안에 맞는 복지사업을 진행하였고, 지역적 접근성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촘촘한 그물망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돌봄공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보호지원 확대 글로벌 가족들의 한국생활 적응지원 확대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거점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등 김포 북부권에 맞는 전략적인 사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5월부터 경기복지재단 지원사업 참여로 어르신 즐김터 사업 ‘청춘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춘놀이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문화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청춘태권도, 청춘하모니(합창), 동아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열린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에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의‘청춘태권도’가 고양시를 대표해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쳤다. 청춘태권도는 지난 6개월 간 향동동에 위치한 ‘경희대박사태권도교육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평균나이 72세의 어르신들이 우렁차게 기합을 넣으며 격파와 발차기를 선보이자, 관객들의 눈이 동그래지며 입이 절로 벌어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긴장됐지만 뿌듯하다”,“내년에는 더 잘할 수 있으니 내년에도 하게 해줬으면 좋겠다”,“순서가 헷갈렸는데 재밌게 했다”,“혼자였다면 도전도 하지 않았을 텐데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게 신이 나고 재밌었다”,“태권도 배우러 다니면서 같이 배우는 주민과 친해졌고 함께 열심히 공연 준비하면서 정이 들었다”,“태권도 시범 보일 기회
안성시는 지난 10월 16일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7월 30일 고삼면을 시작으로, 2차 양성면(9월 20일)에 이어 마지막 일죽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죽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거주 농업인 및 의료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 근골격계(오십견) 질환에 대한 진료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전문 의료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상담과 한방 침 시술을 무료로 시행하였으며,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일죽농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으며, 고령 농업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30분 단위로 인원을 지정해 주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안성미디어센터와 안성시 시각장애인협회가 함께 만든 점자책 ‘봄을 말하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 출판기념회가 10월 23일(수) 오후 4시에 안성미디어센터(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서 시민들을 초대하여 진행된다. ‘봄을 말하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의 위탁을 받아 안성미디어센터와 안성시 시각장애인협회가 함께 만든 라디오 방송을 점역하여 발간한 점자책(점‧묵자 혼용)이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나 북토크와 달리, ‘봄을 말하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 출판기념회는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이벤트부터 메이킹 청취, 시각장애인들이 진행하는 소소한 라디오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봄을 말하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안성미디어센터 김우현 센터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따사로운 가을 햇살처럼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한 추억이 됨과 동시에, 시각장애인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봄을 말하다, 나의 소소한 이야기’ 출판기념회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은 시민들은 10월 23일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20일(일) 2024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 예방,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몸․마음 튼튼 건강체험관』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 등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룰렛을 활용한 치매 인식개선 퀴즈 정신선별검사(QR코드로 내 마음 스캔) 및 정신건강 O/X 퀴즈 등으로 구성해 신체적·정신적 만성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건강 부스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됐길 바라며, 건강생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5일 부천의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천시민이 부천시민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시민 가치 ‘같이’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햇수로 5년 차를 맞이한 시민가치 ‘같이’ 연구 플랜B(Plan Bucheon)는 부천시민이 직접 지역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는 협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을 비롯, 김선화 의회운영위원장,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해 가사노동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회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천시가 맞벌이 가정이 많은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가사 및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공유했다. 포럼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가사관리사,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책임연구원인 임행심 부천YWCA 사무총장이 6개월간 진행된 가사노동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종문 부천시의원, 김정연 부천여성노동자회 회장,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김완희 가사관리사가 참여한 토론 세션에서 가사노동 현
시흥시 매화동(동장 민경헌)은 오는 10월 26일 호조벌 내(도창동 335-1, 2번지)에서 ‘제19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며, 매화동 관계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호조벌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호조벌은 약 300년 전 조선 경종 때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휼하던 선현들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있는 역사적 현장으로 그 가치가 높다. 매화동은 그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매년 주민 중심의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호조벌 축제는 이제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농경문화 체험(짚풀 놀이터, 미꾸라지ㆍ메뚜기 잡기, 볏단 나르기 게임 등), 허수아비 경연대회, 주민노래 자랑, 축하 공연 등 다촘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4년 매화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매화 장터 만들기’가 함께 진행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계단체와 주민께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달 21일부터 후속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23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1998년 이후 신축 또는 증축된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이다. 조사 항목은 접근로, 장애인 주차구역, 화장실 등 총 26종에 걸쳐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실태조사 결과, 가평군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85%, 적정 설치율은 73.4%로 나타났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10월 21일부터 12월까지 적정 설치율 50% 미만인 60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기준 미달 시 시정명령 등의 관련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