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은 ’20. 1. ∼ ’21. 2.까지 금융파생상품인 FX마진거래(Foreign Exchange Margin Trading)를 빙자하여 외화 환율, 금시세의 순간적 등락에 베팅하는 인터넷 도박사이트 ‘FX**’를 개설하고, 회원들로부터 1,975억 원을 입금받아 약 118억 상당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3명을 검거(구속2)하고,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 수입차, 가상자산 등 약 40억원을 몰수보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위 단속 사례와는 별개로 ’19. 5. ∼’21. 2.까지 같은 방법으로 ‘합법투자, 간편한 투자’라며 SNS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한 FX마진거래 도박사이트 4개를 각각 단속한 바 있다. 이들 5개 사이트의 범행 규모를 합치면 가입 회원 약 16만명, 입금액 1조 3천억원, 수수료 명목으로 벌어들인 운영자들의 수익은 1,1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 합법적인 FX마진거래를 가장한 도박사이트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연천군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오토캠핑장 등에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하였다. 최근 언론에서 여성 대상 범죄 피해가 자주 보도되고 있고, 특히 6~8월은 여성 대상 범죄가 집중되어 있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통학로 등에는 지속적인 범죄 예방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에 연천경찰서는 연천군 관내 여학생 수가 많은 전곡 중·고등학교, 연천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여름철 여성 행락객이 밀집한 연천 관내 캠핑장 일대 여성 사워실 및 화장실에 반사경 20여개를 설치하여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반사경의 효과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반사경을 통해 후방을 조기에 확인하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범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준다. 전곡에 사는 여학생 A양은 “수능 공부 때문에 학교에서 야자 후 밤늦게 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통학로에 설치한 거울 덕분에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라고 말했다. 또한 캠핑장에 놀러온 20대 B씨는 “여름철이다 보니 여성들이 옷 차림이 가벼워 이상한 사람이 따라와 몰래 촬영하고 성추행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6월 한 달간 자애원 등 관내 장애인시설 8개소를 방문하여 상반기 장애인시설 점검 및 성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정읍경찰은 시설 거주 장애인 및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지 활용 면담을 실시하여 성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피해 발견 시 신속히 수사 연계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로 성폭력 범죄 유형 및 대처방안·신고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한 성폭력 노출 사례에 대해 교육하며 신종 성범죄 행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장애인의 피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주기적인 시설 점검과 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찰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5.13.) 이후 한 달간 개정내용*과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 면허 소지 의무 ▵안전모 미착용 등 위반행위별 범칙금·과태료 부과기준 신설·정비 ▵음주운전 범칙금 상향 등<붙임> PM 이용이 많은 역 주변(53개소), 대학가(49개소), 학원가(14개소) 등 총 369개소에서 5회 일제 홍보를 실시하였고,특히, PM의 주 이용자인 대학생들의 관심과 주의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 주변에서 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道경찰청•수원남부서 실시】 ► (일시∙장소) ‘21. 6. 10.(목) 14:00 ~ 15:00, 아주대주변 ► (내용) PM 안전수칙 전단지 배부 및 법규위반 현장 계도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의 PM 안전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교 홈페이지·재학생 커뮤니티·학사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포스터·플래카드 등을 게시하였다. 또한, 안전모 미착용 등 범칙금 신규부과 대상 위반행위 3,395건을 계도하고, 음주운전·신호위반 등 사고위험 위반행위 76건을 단속하였다.총 계 계 도 현 황 단 속 현 황 무면허 2인탑승 보도통행 안전모미착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은 의무경찰의 쾌적한 근무환경과 선진 의무경찰 문화 정착을 위해 지휘관 및 현장 부서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의무 경찰 복무 관리 종합 개선 대책 등을 전달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오는 2023년 6월 국방부 의무경찰 제도의 완전 폐지가 결정되면서 현 의무경찰이 순차적으로 감축된다. 부안해경의 경우 21년 3월 이후 신임 의무경찰이 미 배치 되고 의무경찰이 순차적 감축하여, 22년 10월 의무경찰이 총원 전역하면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부안해경은 복무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육·해상 근무 관련 실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부서별 선호도 조사 및 실제 수행 업무 분석을 통해 취사 제도 개선, 업무 명확화, 갑질없는 문화 정착 등 복무를 종합해서 개선하였다. 개선사항 첫번째로는 의무경찰 업무 개선으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다. 의무경찰 감축에도 업무분장이 변경사항 없이 일부 의경에게만 편중 된 업무를 실제 수행 업무 분석을 통해 내무반장부터 막내까지 적정 업무로 분담 조치하였다. 또한, 의무경찰을 지시 복종의 관계가 아닌 ‘해상 치안업무 수행 보조자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는, 관내에 급증하고 있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서산시와 협업하여 범죄예방목적으로 『무인양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및 인건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무인점포는 관리자가 없어 범죄의 진입 장벽이 낮고, 특히 충동적인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에 의한 절도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서산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인양품』 캠페인은 ‘무인점포, 양심을 품다’라는 뜻으로 시민들의 양심에 맡겨 자발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거울에 경고문구가 인쇄되어있는 ‘양심거울’을 매장 내 설치하여 이를 통해 범죄를 저지르기 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도록 하여 범행 의사 포기를 유도하는 한편, 청소년들을 눈높이에 맞추어 실제 사례가들어간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 함으로써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오 서산경찰서장은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무인점포의 범위가 보다 다양한 업태로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며,
목포해경이 북항 부두 내 해상에서 발생한 40대 익수자를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9일 오후 7시 41분경 전남 목포시 북항 3부두 쇄빙탑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40대, 여)가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북항파출소 순찰팀과 연안 구조정 및 서해특수구조대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오후 7시 45분경 파출소 순찰팀의 현장 확인에 이어 도착한 서해특수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최초 신고 접수 후 현장 도착 6분 만에 익수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구조된 익수자 A씨는 119 구급차를 통해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빠른 신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주변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는 해안가, 부두 안벽 등 추락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해상 표류 중인 선박을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9일 오전 9시 34분경 전남 신안군 증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선원 3명, 승객 7명)과 차량 3대를 적재한 90톤급 화객선(화물과 여객을 함께 수송하는 배) A호가 출항 중 추진기에 장애물이 걸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A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및 총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9시 45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즉시 표류선박 A호와 승선원을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계하여 인근 선착장에 안전하게 구조 조치했다.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여 108척 506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4일 오전 전남 목포시 북항 내 소형물량장에서 목포소방서와 함께 선박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마련하고자 목포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의용소방대 등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항내 밀집 선박에 모의 화재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신고 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선박 분리 및 이동 부상자 구조 및 후송 훈련 강평 등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소방서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는 한편 선박 화재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천안 보훈공원에서 개최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신임경찰관과 함께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백남익 서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청년 경찰과 함께 왔다.”며, “앞으로도 애국심을 가슴에 품고 조국과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에서는 제 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지난 4일 오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칠보 ‘충혼탑’을 찾아 참배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칠보파출소장, 칠보수력발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러지게 되었고, 6․25전쟁 시 칠보발전소를 사수하다 장렬하게 산화한 69명의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읍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칠보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 변경식 수력발전소로 1945년에 건설되어 당시 남한 유일의 전기를 생산하던 발전소로 강원 영월 발전소가 적에게 점거된 직후, 남한 일대의 송전 공급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장소였다. 칠보 충혼탑은 敵 2,500여명에게 정읍 칠보발전소 일대를 포위당하자 51년 당시 경찰 75명으로 탈환한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이 새겨있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가 거행되고 있다. 차일혁 경무관은 중국 서안일대에서 치열한 독립운동과 광복 후 건국활동 및 6.25 동란 중 칠보 발전소 탈환, 이현상 빨치산 토벌, 화엄사 등 사찰보존의 공을 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지난달 13일부터 개인형이동장치(PM) 관련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천안시 동남구 관내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대여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PM 이용자는 원동기면허 이상을 소지해야하고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하며 동승자 탑승이 금지되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지만, 아직 인지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많아 사고위험에 노출되어있어 집중 계도 및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핸들고리 홍보지를 활용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자체제작하여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부하고, 관내에서 이용자가 많은 대학가 주변을 집중순찰하며 야간 운행 시 반사지와 LED등도 부착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 허승훈 교통관리계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