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현재 어린이와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부터는 70세∼74세 어르신, 18일부터는 65세∼69세 어르신 대상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18일부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14세부터 64세까지 국가 유공자,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예방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은 독감과 동일하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 인한 질병과 합병증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잊지 말고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1일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에서 최원철 시장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세부 계획 중 하나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 시간대에도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용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부모?조부모)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장애아?영아 포함시 3명)이다.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 및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 및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 접수받는다.이번에 충남에서 2호점으로 선정된 공주시 월송동 소재 현대4차꼬마어린이집은 우수한 접근성으
음성군새마을회(회장 유곤현)는 22일 인천 남동구새마을회 회원과 함께 대소면 오류리 일원 300평가량의 고구마밭에서 고구마캐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행사는 지난 새마을행사에서 남동구새마을회가 음성군새마을로 농촌일손돕기를 요청해 성사됐으며, 음성군새마을회 회원 30여 명과 남동구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곤현 회장은 “음성군새마을회와 남동구새마을회가 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류 행사를 넘어 자매결연을 통해 유대관계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남동구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새마을회와 남동구새마을회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며 다양한 사업 공유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2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주시의회 송병호, 이화정 복지교육위원과 최찬호 보훈단체 청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한 5개 단체 청주시지회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해 온 김호윤 ㈜조경설계호원 대표가 이번 보고회에서 설계취지와 최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쟁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에 건립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 일원을, 추모 공간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내용이다.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원은 크게 △추모공간 △휴식공간 △다목적공간으로 구성된다. 추모공간에는 ‘충혼탑’과 호국영령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이 새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식공간으로는 잔디마당, 루프탑테라스, 데크산책로 등을 만들 예정이며, 다목적공간으로는 연면적 452㎡, 1층 규모로 건물 1개동
충주시가 21일부터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재활센터 예약시스템의 도입 관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들의 동시간대 이용 급증에 따른 대기시간과 안전사고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센터 이용자는 ‘링크코치’앱에 접속하여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업무가 자동화되어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예약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재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센터 예약시스템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운영에 관한 문의는 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850-3427, 3443)로 하면 된다.
천안시양계협회(회장 최승근)는 22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50만 원 상당(약450마리)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최승근 회장은 “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먹거리를 후원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의 균형있는 영양 제공과 건강식으로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산시 여성복지과에서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대상 ‘세계요리대회_쌈,마이웨이(이하 세계요리대회)’가 지난 19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의 요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상호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세계요리대회는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번째를 맞았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로 구성된 8팀이 출전해 다양한 쌈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아산시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 아산요리전문학원 조진선 원장, 전년도 우승자 이혜란씨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맛, 창의성, 위생, 조리법 등 구체적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여 수상팀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사 결과는 구절판 요리를 선보인 ‘아산쿡(asancook)’팀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월남쌈을 만든 ‘고향의 맛’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짜조를 제출한 ‘미소’팀이 차지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나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방세 등 세입 관련 각종 고지서·안내문을 카카오톡·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서비스 도입 계획을 논의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납부촉구 안내문,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촉구서, 자동차 의무보험 감경 고지서, 자동차 종합검사 촉구서 등 4종이다. 내년에 주정차 과태료 사전·본 고지서 등 5종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3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고지 시스템은 CI(연계정보)1) 를 활용해 대상자에게 정확하게 발송하고, 수신·열람에 대한 법적 효력을 보장한다. 시민들은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수원시는 종이 고지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생활관을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아파트 내 생활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의원은 시설 상태와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의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소방공무원들이 장거리 출퇴근으로 겪는 불편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숙사 형태의 생활관을 27개소 운영하고 있다. 이영희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생활관 내 집기 및 비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설 관리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생활관 임대 계약 시의 전세권 설정이나 보증금 회수 문제를 거론하며, 이후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자산관리과와 협력하여 장기 임대 방안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영희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리후생은 소방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생활관 시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복지 개선을 위
경기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시범사업’ 부모(가족) 캠프 2차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등 총 105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이 레저 및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캠프 기간 부모와 가족은 발달장애인 취창업 박람회 참석, 안성 스타필드 온천·스파 방문, 한택식물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은 이천장애인선수촌 탐방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 에버랜드 및 한국전통무예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부모와 발달장애인의 낮 활동을 분리해 운영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으며, 발달장애인 자원봉사자와의 1대 1 매칭으로 보다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 부모와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프가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 ‘의료 관련 감염 예방ㆍ관리 주간’을 맞아 관내 의료기관과 노인 의료ㆍ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 예방ㆍ관리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의료 관련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10월 셋째 주를 ‘의료 관련 감염 예방ㆍ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 관련 감염은 내원 당시 없었던 감염이 의료행위 또는 의료기관 방문, 간병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되어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감염 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는 예방ㆍ관리 주간을 맞아 ‘예방 온(ON)! 감염 오프(OFF)! 의료 관련 감염, 작은 실천이 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의료기관과 노인 의료ㆍ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 예방ㆍ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손 위생의 생활화 올바른 호흡기 예절의 준수 진료 목적 외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 환자나 환자 주변 환경과의 불필요한 접촉 자제 등으로 시민들에게 의료기관 이용자의 감염 예방ㆍ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이를 적극 실천할
- 더 나은 보훈 정책 모색, 안보의식↑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보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방안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성남시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을 공유해 더 나은 보훈 정책을 모색하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김주천 국가보훈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아 2개의 주제발표, 토론, 종합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유영옥 경기대 명예교수는 ‘성남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에 관한 연구’, 차승만 경복대 교수는 ‘국가안보와 국가보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 패널인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국중길 극동대 교수 등 5명은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국가유공자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훈처에 등록된 성남시의 국가유공자는 1만1065명이다. 시는 이들 국가유공자에게 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설, 추석에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택시 이용 요금 75%(1회 최대 1만5000원·월 10회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