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CHA-MATE 봉사단은 지난 22일 따뜻한 겨울나기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 2천 장의 연탄이 20가구에 각 600장씩 지원됐으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차의과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차의과학대학교와 협력해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차의과학대학교와 포천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포천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김충환)이 발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지방자치 경쟁력을 분석해 평가하는 지표다. 하남시는 올해 경영성과 부문 평가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총 295.2점을 얻어 전국 2위에 오르며 2019년부터 6년 연속 전국 톱4 안에 들었다. 하남시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생활·지역안전 등 공공안전을 보장하고, 경제활력을 위해 기업유치 정책을 펼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남시는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학교보안관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개선하고, 미사한강모랫길 CCTV 설치와 원도심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했다. 아울러 경제분야에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기치로 내걸고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22일(금) 부의장실에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여성단체가 모여 경기도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정담회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생활 안정은 지역 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다”, “각 지역 여성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아 봉사차원에서 하다보니 운영의 애로점이 많다”고 언급하며, “여성들의 목소리가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역 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군포시 여성단체와의 논의는 매우 중요한 기회로, 현장에서 느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 새마을협의회여성회 김명자 회장, 고향을사랑하는주부들의모임 회장 윤종희, 의용소방대여성회 최계선 회장, 자유총연맹여성회 유형조 회장, 재항군인회여성회 부회장 김명순, 여성단체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1월 2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광고비 집행,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대변인실 언론협력담당관 소관의 ‘인터넷 언론 홍보’ 사업과 관련해 “광고비 지출 상위 5개 언론사가 매년 동일한데, 해당 언론사들을 통한 광고 효과는 의문”이라며, 언론사 선정 기준이 불투명함을 지적했다. 이어 “광고 집행은 도민 접근성과 효율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광고 매체 선정 기준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통협치관에 대해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경기도 비영리단체들의 정치 중립성 위반 사례를 언급하며 “비영리단체 지원법에 따르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할 수 없다”며, “소통협치관에서 심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 심각한 행정적 오류”라고 꼬집었다. 이혜원 의원은 “2025년 사업을 추진하기 전, 비영리단체 선정 기준을 철저히 보완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심사 체계를 마련하라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5일 제42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청취로 시작했다.안건으로는 ‘충청북도 아동생활시설 보호아동 등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 ‘지방의료원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이자상환 지원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7건, ‘교권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 1건을 처리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정부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5분 자유발언에는 4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김정일 의원은 ‘특수학교·특수학급 과밀 문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김현문 의원 ‘충청북도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확보 요구’ △이정범 의원 ‘성공적인 충북 라이즈(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 촉구’ △박지헌 의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를 주장했다.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는 12월 11일 오전 10시로 2025년도 충북도 및 교육청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5일 의회 7층 회의실에서 의원 및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행동강령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청렴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오상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준수 등 반부패·청렴 실천,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청렴 관련 법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조항과 적용 사례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됐으며, 공직윤리,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등 청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부패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역량을 더욱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민수)은 25일 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공주대학교 스마트팜공학과 김락우 교수는 도내 발생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및 지역 농가의 냉난방 에너지 전환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충남 스마트농업 발전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충남 폐열의 농업 분야 활용 기본 방향 및 정책으로 충남 폐열 거래 시장 구축 및 에너지 공유 플랫폼 개발 소형 열저장 시스템 및 분산형 폐열 활용 시스템 지원 폐열 활용 우수기업 인증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충남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에너지 비용 절감 모델이 되고, 충남형 스마트농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 스마트농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으로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정책화하도록 하고, 관련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TV) 이재명 대표가 1심 판결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의혹’ 1심에서 무죄를 판결받았다. 판결이 난 직후, 서울중앙지법 곳곳에서는 환호와 탄식의 소리가 뒤섞여 들렸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과거 ‘검사 사칭 벌금형’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이 누명을 쓴 것이라고 발언했다. 검찰은 그를 허위 발언을 통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대법원은 이에 무죄를 확정했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는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모 씨에게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새로운 혐의를 받게 되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는 이러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 무죄를 선고했다. 공판이 끝난 후 이 대표는 법정을 나와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죽이는 정치보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자고 정부와 여당에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위증 혐의를 받던 김 씨는 본인의 위증 사실을 자백했으며, 일부 유죄에 대해 벌금 50
경기도가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전문가들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역자치단체 최초 여성정책 국제행사로, 여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만들고 경기도가 추진할 여성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는 12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17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포럼의 핵심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으로 정하고,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과학기술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연사는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과학분야 대표 여성리더인 니스린 엘-하쉐미티(Nisreen El-Hashemite)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 회장이다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가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정부·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 캐릭터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23일(토)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정부·지자체 부문 공공기관 부문 축제 부문 인기상 부문 포토제닉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2022년에 선보인 봉공이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2D·3D 애니메이션부터 릴스, 탈인형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봉공이의 인기는 상품(굿즈) 판매로도 이어졌다. 지역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협업해 출시한 봉공이 굿즈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smartstore.naver.com/bonggong) 개설 직후 품절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말 기준 봉공이의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판매액은 1억4,600만 원에 달한다. 올해 4월 경기도청사 1층(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문을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117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의심 사례 약 9천 건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한 민원 등을 바탕으로 전화,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고 환전하는 경우, 유흥업소·사행산업 등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르면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한 자는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등 위반정도에 따라 처분이 진행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경기지역화폐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순환을 도모하겠다”며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야탑동 출신 국민의힘 시의원 김보석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성공적인 분당 재건축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2016년 수립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는 이미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대한 대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분당처럼 정비 기반시설은 양호하지만 주택 노후화가 진행 중인 지역에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지난 정부와 은수미 시정부는 재건축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 없이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대장동, 백현동 같은 개발비리 의혹은 무성했으나, 성남시 관내 개발사업은 재건축과 연계된 계획 없이 산발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제는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습니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이주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예정된 사업들을 재건축 이주대책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과감한 결단을 이끌어내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완화해야 합니다. 저와 국민의힘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35년까지 분당 재건축의 목표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