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1월 1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개최한다. ‘새빛으로 어울림’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공연을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다.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 앙상블’의 우쿨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인 취업사례를 담은 기념 영상과 연예인·유명인들이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발달장애인들이 패션쇼, 난타, 댄스, 뮤지컬, 연주, 합창 등 다촘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체험, 네일아트, 영수증 사진촬영, 커피, 핫도그, 빵, 원예, 미술, 취업 등 체험·먹거리·볼거리 부스 등 22개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부스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저소득층을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윤부근 수원시민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2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저소득층 혹서·혹한기 냉·난방비 지원·클린케어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부근 이사장은 “조합에서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저소득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2018년 수원시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유모차 형태 보행 보조기구)를 후원했고,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라면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의료보건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은 1808명이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5회 옥천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화제는 옥천군이 지원하고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다.2020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기획, 제작 행사 등을 함께한다.이번 영화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공감과 울림’을 의미하는 ‘맞울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모아 세상을 향한 외침이 울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영화제 메인 상영작은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자체 제작한 ‘반장’이라는 장애인 인권영화를 시작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임대주택 이야기를 담은 ‘여기가’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화면해설 및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편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한편 영화제는 문화공연(난타, 밴드공연)도 펼쳐지며,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감동 및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의 현실을 알릴 뿐만 아니라, 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로부터 4,500만 원 상당의 쌀 10㎏ 1,500포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등 나눔 대상자에게 기탁받은 쌀을 각각 배부했다. 쌀 나눔은 NH투자증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environmental(환경)·S-social(사회)·G-governance(지배구조)) 2025비전에 따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의 연계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아동보호, 권리옹호, 교육 등 아동의 권리 확산을 추구하는 단체로, 아동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세종시에 쌀을 전달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NH투자증권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의 아동복지사업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아동·청소년의 결식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 소재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는 지난 23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핫도그, 감자 샌드위치 등 도시락 세트 20개를 기탁했다.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고문이기도 한 김유리 대표는 매달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샌드위치 등 도시락 세트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금산군 진산면은 지난 23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노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최명철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진산면분회장을 비롯해 면 경로당 35개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 집행 유의사항과 함께 내년 노인복지 신규시책을 안내하고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범인 군수는 경로당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반적인 금산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장들은 운영에 필요한 기능보강 및 소요물품 사업 지원 등의 신속한 처리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감사함을 표현했다.박범인 군수는 “편안한 경로당 시설 이용 및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노인복지정책 추진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를 말한다. 초로기 쉼터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젊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8회기에 걸쳐 ‘초로기 치매환자’의 사회적 단절과 좌절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원예 교실, 도예 교실, 아로마 테라피 , 미술 교실 등과 인지 학습 프로그램, 돌봄을 제공해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초로기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행복한 노년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 환자‘초로기 쉼터프로그램’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시치매안심센터(☎ 041-360-62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심리검사와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총 8회/회당 50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건강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하거나, 19세 이상 성인은‘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절차는 복지로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에 접속해 인증서 로그인 후 복지급여 신청으로 들어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청주시는 ‘2024년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224명에게 지원금 1억7천900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사업 모집인원을 180명으로 계획하고 지난 7월 1차 모집을 진행했으나 지원자는 74명, 이 중 요건에 맞는 대상자는 63명에 불과했다. 이에 지원 기준을 완화해 8월에 2차 모집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받은 자는 제외됐으나, 2차 모집에서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의 상당수인 ‘청년 버팀목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2차 모집에 277명이 신청서류를 제출했으며, 시는 예산 한도 내에서 나이, 소득기준, 거주기간 등의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을 받은 순으로 161명을 추가 선정했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이다. 지급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청년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제 1,2 금융권 대출상품을 받은 자다. 조현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2023년부터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3일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군자동 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에 군자농협 거모지점 일대와 다세대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돼,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 예방수칙 안내, 기억력 향상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캠페인에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치매 안심 리더(군자동 통장), 관계 기관 참여자들이 함께 거리 행진을 진행하며 인근 상점과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고, 시흥시의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홍보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새로 시행된 ‘누구나 돌봄’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13가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공적 급여를 받기 전에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채워줄 수 있는 공공복지 서비스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도움의 손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지난 22일 평택시 팽성복지타운에서 열린 ‘2024평택복지포럼’에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지원과 재해 발생 시 법적책임이 명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윤성근 부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과 법적 보호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사회복지 현장 적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도의회에서도 법적 명확성을 제고하고,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기적 점검 등 감독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히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2024평택복지포럼’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횡성언니네텃밭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숙자)은 23일 오후 4시 30분 횡성군청을 방문해 3kg 고구마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고구마는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이명수)에 전달돼 장애인 가구를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