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배다리도서관 대강당에서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및 사회복지 업무 담당공무원, 도서관, 콜센터 등 민원응대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성민원 응대 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일선 공무원들과 사회복지 시설, 단체 종사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실제 유형별 대응방안 공유 등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민원 응대능력 향상을 도왔다. 이날 교육은 WYP 박원영 교육컨설팅 대표가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악성민원의 구분, 심리이해와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며, 특히 응용가능한 구체적인 전략까지 소개해 현장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대처해왔던 악성민원인에 대한 대응방식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됐고, 좀 더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과 종사자들은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할 소중한 존재”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응대직원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복지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종필)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하여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8059-355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기준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 > 데이터개방 > 통계간행물 콘텐츠에 게재 인천시는 매년 인천 내 소상공인의 규모와 경영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 통계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의 내부 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현황 등)와 연계했고,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통계의 신뢰성을 높였다. * 기업통계등록부는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연계·결합하여 우리나라 모든 기업 및 사업체에 관한 기본 정보를 수록한 자료로 모집단 제공과 통계작성 및 분석 등에 활용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기준 인천시의 영리사업체는 34만 2,051개로, 2021년 대비 6.0%, 2020년 대비 17.3%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73만 1,702명으로 2021년 대비 0.1%, 2020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37조 3,794억 원으로 2021년 대비 11.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24일 관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연안부두 여객선 터미널과 삼목선착장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각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놓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옹진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옹진군에서는 특히 동절기 한파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군과 각 면의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11월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또는 아동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거나 사례에 따라서 통합(아동)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런 분들에 대한 지원도 아낌없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장호)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무지개 피자의 색깔 탐험’ 요리교실은 색깔 음식에 관련된 식생활 교육과 색깔 음식의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하여 무지개 피자를 만드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편식 교정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21개소, 만 1~2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영유아기부터 길러야 하는 식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관내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영양·위생·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복지 분야 1순위 공약인‘고양시민복지재단’의 설립이 9부 능선을 넘어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경기도로부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안이‘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최종(2차) 설립 심의결과‘설립 동의’로 결정되었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빠르면 2025년 하반기에는 재단 출범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조직은 3팀, 인력 규모는 23명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관건은 경기도의 설립 심의 통과였다. 2023년 1월부터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8개월간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왔다. 기간이 촉박했음에도 검토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매우 높고, 시민의 72% 이상이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에 정식으로 최종(2차) 협의를 요청했고, 경기도는 10월 18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설립에 최종 동의했다. 시는 굵직한 관문을 넘은 만큼, 앞으로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동두천시청 전곡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안전총괄과장 최현규)는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전곡고등학교 동문회는 회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2020년부터 매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현규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공직자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기부를 해준 전곡고등학교 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보내주신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지난 23일 군자농협 거모지점 앞에서 진행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행사에서 ‘누구나 돌봄’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자동 맞춤형복지팀 및 돌봄SOS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해 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세부 설명과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는 대상자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자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상반기에도 돌봄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한 바 있다. 이번 겨울철에도 취약계층인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를 발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 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23일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북부지역 6개 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4명과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회정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자연을 즐기고, 허브와 천연 향료로 자신만의 패브릭 미스트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나들이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른 분들과 함께하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서현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4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2024년 제5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 마라톤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도 한번 신나게 뛰어보자~!’라는 주제로 광주시 관내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마라톤 1㎞ 코스를 완주하며 차이를 넘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 공연으로 오페라를 시작으로 1부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마라톤 대회 후 메달 수여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관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오늘 같은 화창한 날에 핸디 마라톤 축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함께 호흡하며 내딛는 발걸음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분들 또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서울에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장학시설인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도민들의 수혜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청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학사 동서울관에 재사 중인 대학생 및 직원 20여 명은 지난 25일 청주에 있는 혜능보육원을 찾아 프로그램 지원 및 환경 정리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었다. 수도권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충북학사 재사생들은 해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청주지역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윤홍창 원장은 “앞으로도 충북학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학생들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돌봄도시 충북 증평군이 양육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청사 내 조성된 행복돌봄나눔터에 최근 핫라인을 설치해 아이돌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를 이용하는 양육자가 급한 용무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추진단 또는 아이돌보미와 즉시 연결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와 함께 군청을 방문한 양육자는 안심하고 용무를 볼 수 있게 됐다.단, 핫라인을 통한 긴급 돌봄은 평일 주간에만 운영된다.증평군은 민선 6기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위해 지난해 군 청사 중앙 현관에 ‘행복돌봄나눔터’를 조성했다.어두웠던 홍보관을 아동에서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블록놀이, 유아 도서, 장난감 등을 갖추고 주중은 물론 주말, 공휴일도 운영돼 군청에 용무가 있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이 공간을 즐겨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이재영 증평군수는“아이와 양육자 모두 만족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일신우일신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에게 더욱 따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