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취약계층 만4~5세 유아에게 창의력, 사고력 등을 촉진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는 ‘서울런 키즈’ 사업을 내년 1년간 시범 운영한다. 디지털 시대에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시간이 많아 무분별한 유튜브 콘텐츠 등 유해 미디어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가구소득에 따른 3~9세 어린이 일 평균 미디어 이용 시간] ☞ 가구소득 월 600만 원 이상 : 169분 / 월 400만 원 이하 : 198분 ※ 한국언론진흥재단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서울시는 6개 민간업체(단비교육, 메가스터디교육, 아이스크림에듀, 에누마, 웅진씽크빅, 천재교과서)와 18일(월) ‘서울런 키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주식회사 케이티, 6개 업체 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유아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 민간업체의 시범사업 참여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만 4~5세 유아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6개 민간업체의 유아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총 약 10만 개), 기기, 교재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시범사업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회복을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41점의 서울시장상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팝페라 공연, 서울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아동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위한 격려와 지지’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된다. 길거리에 배회하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양육환경을 점검 후 가정으로 복귀시킨 송파경찰서 담당자 외 13명의 경찰, 학대 피해 아동 임시보호, 정서안정 기여한 사단법인 정해복지, 학대아동 긴급 의료 지원을 한 서울의료원, 자치구별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29인의 공무원 등 10인의 민간·단체에게 서울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들은 학대아동의 보호와 정서 안정, 가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공적 내용 및 근무기간 등을 종합평가 후 공적심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현장에서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아동학대 대응인력이
(재)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카페지기 ‘피치’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빼빼로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14~17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피치’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활동 기획, 베이킹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지기 청소년들은 제과 교육을 받고 기부할 대상을 직접 선정했으며, 다양한 재료를 준비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빼빼로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빼빼로는 지역아동센터 20명에게 전달됐다. 카페지기 기장 김민정(근명고 1학년)학생은 “제과 관련 교육으로 제과제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기부할 빼빼로를 만들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또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이 청소년들이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 (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민 자조모임 교육사업 일환으로 “이주민이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임대차보호법 교실은 대표적인 주거취약 계층인 이주민들에게 임대차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여 지난해부터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월세 계약 등으로 발생되는 부당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민은 “집 주인들이 마음대로 관리비 외 수리비를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꼭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주민은 “월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 월세 계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해결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국 법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앞으로도 한국사회에 살면서 필요한 법률 교육을 열심히 듣겠다”고 밝혔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임대차 관련 상담을 해보면 계약서 작성에서부터 확정일자 받는 것 등 아주 기초적인 자신의 권리를 지킬수 있는 방법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자주 접
평택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5일, 2024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서 전달식과 송년회를 겸한 ‘힐링 글램핑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한 해 동안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신규 지정된 7개소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아나바다 나눔 장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통해 참석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지정된 7개소 포함해 평택시는 총 38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민정원사회 출범식이 지난 12일 평택시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을 가진 평택시민정원사회는 정원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쌓고 이와 관련된 공익적 활동에 참여하여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결성된 단체이다. 평택시의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의 기본 및 심화 과정을 통해 생활 원예(가드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가 주축이 된 평택시민정원사회는, 생활 원예(가드닝) 자원봉사자로 평택시의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등 정원 분야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정원사회 출범식에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석규 회장은 “평택시가 보다 아름다운 정원도시가 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평택시민정원사회가 평택시 정원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정원사회는 내년에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참여 정원 조성 및 관리, 정원해설사, 정원봉사자 등 다양한 역할로 평택시와 함께할 예정이며, 매달 정기적인 교육 및 실습, 정원 봉사, 정원 특강 등의 정원문화 전파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음집(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세교중학교 안일중학교 한광중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1800여 명 이상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은 “뮤지컬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꼈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1월 15일 여주오일장날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만들기’를 위한 ‘소상공인 인식개선 친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친절 문화 확산을 통해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주체로서 소상공인의 역할을 강조하는 데 의미를 뒀다. 고객들이 소상공인을 단순 상인으로 보지 않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동반자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여주도시공사, 한글시장 상인회, 세종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시장 방문객들에게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상점가에는 친절 스티커를 부착해 상인들의 친절한 서비스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이충우 시장은 한글시장, 세종시장 상점 및 여주오일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친절은 고객 만족과 직결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여주를 더 친절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
광주시는 지난 16일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 37명에 대해 예술문화탐방 주말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영은미술관에서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에게 예술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날 체험은 △4개 전시관 작품 관람 △모노판화 액자 및 판화 가방 만들기 △야외 조각공원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후 연계 활동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시간에 스피치, 미술수업 진행을 통해 주말 체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후속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문화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광주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함께 문화.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이 체육의 계절인 가을 주말에 스포츠 열기로 들썩였다. 군은 지난 주말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과 전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음성군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2024 키파컵 음성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음성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제주, 구미, 포항, 서천,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64개 팀 축구유망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 기간 선수, 관계자, 학부모를 포함한 1500여 명의 인원이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숙박업소,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군은 지역 홍보 그리고 체육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음성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한 2024 음성군수배 생활체육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전천후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 정선, 단양, 성주, 순창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였으며,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종목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이 지난 1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에는 파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자유공간 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휴식·소통 공간이다.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된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에는 북카페, 노래방, 게임, 여가 활동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쉼표 6호점은 조리읍 공릉장터길 46번지에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며,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6호점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1일 ‘한 끼 뚝딱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한다. 사전 신청한 70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협력업체인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 조리실(분당구 야탑동)에서 오후 7시~9시에 요리 교실에 참여한다. 김가연 요리강사의 영양관련 교육을 들은 뒤 로제 쉬림프 파스타, 리코타 치즈 그린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양육자들이 퇴근 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요리교실을 마련하고,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요리 메뉴로 정했다. 이번 참여자들은 앞서 4차례(10월 17·24·31일. 11월 7일) 열린 요리교실에 참여해 이번이 5번째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총 5회 기획한 맞춤형 식생활개선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85가구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