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남 장성군이 지역 내 서원과 사우 일원에서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춘향제를 개최합니다.
춘향제는 조선시대 유교 예법에 따라 매년 봄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올리는 전통 제례입니다.
장성지역에서는 유림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지난 3월 향교 석전대제를 시작으로 3일 필암서원, 7일 봉암서원, 14일 오산창의사에서 제를 올렸습니다.
이어 20일 죽림서원, 27일 가산서원에서 제향이 진행되며, 5월 1일 송계서원, 3일 고산서원, 6일 만곡사에서도 제례가 이어집니다.
특히 필암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시대 대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릅니다.
춘향제는 장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간 문화 교류와 교육적 의미도 큽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참여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장성의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춘향제는 5월까지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