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2025년 1월 13일~24일 10일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와 포도를 비롯해 16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신청 자격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교육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온라인(옥천군 교육포털 사이트),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 및 지난해 농업동향, 최근 농업정책, 연구개발된 신기술 소개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해까지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신청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정확한 수요예측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교육과정 및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043-730-4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은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마다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1학기 복학 예정자,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군청, 읍·면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 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재돼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생 근로활동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과 꿈을 향한 앞으로의 여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의 자기주도 프로그램 ‘청소년 흑백요리사’가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요리 대회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협동심, 창의성, 리더십을 배우는 의미 있는 경험의 장이 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메뉴를 기획하고, 요리 준비부터 대회 진행, 심사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요리를 완성하고 발표하는 과제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다.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협동과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 기획과 실행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요리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홍성군청소년수련관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홍성군의 지원으로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계발 등 종합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문의는 (☏041-631-5910) 하면 된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민간 제조업체 및 건설업체 사업주와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김응천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했으며, 관내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안전보건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사항 △산업 재해 유형과 원인 분석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절차 △법적책임과 대응 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다양한 중대재해 사례 분석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례집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도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책임이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당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당진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이후 기업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법적 의무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 내 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주요 주제를 다루며, 올바른 문제 인식과 피해자의 권리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패밀리코칭상담소 소장 고남숙 대표를 초빙해 ‘폭력 예방의 해법 -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유형 및 예방법, 스토킹 범죄 예방 및 대처법’ 등이 다뤄졌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폭력 발생 시 피해자 지원 체계와 신고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예방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박형덕 시장은 “폭력 예방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늠내홀에서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아동권리주간은 매년 아동의 권리를 되새기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념하는 주간이다. 올해 시흥시는 부모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갖춰야 할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조선미 교수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를 주제로 90분간 진행한다. 조선미 교수는「초등생활 상담소」,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의 저자로, 최근 다수의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강 참석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4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App)에서 ‘조선미’를 검색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아동돌봄과(031-310-2703)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20일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개인별 실습 등이 이뤄졌다. 또한 기관 및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및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분사 방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조작법 실습 정확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급성 심정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데, 심장이 멎은 후 4분이 지나면 뇌세포 손상 및 사망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119구급대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교육은 실전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어르신, 중장년, 초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
양주시 옥정1동(동장 김동희)은 지난 20일 관내 공립행복플러스어린이집(원장 김미정)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7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립행복플러스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원아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등 기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정 원장은 “해마다 바자회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의 선정을 위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의 주요 정책사업 3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책임)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양주시 대외협력사무소 운영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기준은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원 이상 자체 재원 투자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시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의 제정 및 개정 사항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양주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책임)제’ 코너를 통해 시민 누구나 투명하게 공개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 외에도 시민들이 평소 관심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 양주시 홈페이지 내 ‘국민신청실명(책임
성남시 수정도서관이 지난 10월 전국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 및 포상하고 있다. 올해 전국 2만214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수정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부문 1등을 차지하여 지난달 16일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수정도서관은 지역 특성과 ESG 요소를 반영한 전략체계를 수립하여 재개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보호 실천 활동 강화 비 재개발 지역주민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와 상생 소외계층 지원 서비스 확대 시민 중심 도서관으로 개선 등 지역사회 공공도서관의 역할 강화 및 사회적 포용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밀집 지역인 성남시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남시 도서관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수정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 1회(2013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회(2011년, 2014년, 2021년)를 수상한 바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대통령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일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2024 함께하는 어깨동무 인문학교육’ 수료식 열고 수료생 21명에게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했다. ‘2024 어깨동무 인문학교육’은 노숙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자활 의지를 키워주기 위해 노숙인들에게 역사·문학·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교육생 모집을 했고, 한신대학교가 인문학 교육강좌를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철학·역사·문학·고전 등 9과목 인문학 수업을 진행했다. 2013년 시작된 어깨동무 인문학교육은 ‘타인과 함께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을 목표로 매년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198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원시는 수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일반기업·노숙인자활근로사업단 등 취업 연계,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 21명은 수원다시서기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일반기업, 노숙인자활근로사업 등에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류승택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교육 수료자 등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민원 현장 확인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내 현장대응팀을 신설한 후 각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중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미해결 민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했고, 그 첫 번째 방문 장소로 고양시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동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의 ‘젖줄’이라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말 산책로가 완공된 후 하루에 200명 이상이 찾는 고양동 대표 산책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약 2㎞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직접 소통하며, 산책로 구간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 이날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