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방세와 지방행정 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142명의 명단을 신규로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84명, 법인이 47개 업체이며 체납액은 총 57억 5천7백만 원이다. 세외수입 행정제재·부담금 체납자는 개인 10명, 법인 1개 업체로 10억 3천4백만 원을 체납해 전체 체납 총액은 67억 9천1백만 원에 이른다. 올해 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지방소득세 등 47건에 6억 2천만 원을 체납한 A 법인이다. 개인은 지방소득세 등 3건을 체납한 B씨로 3억 2천만 원을 체납했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 기간이 1년 이상,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다. 공개 내용은 성명 상호(법인명, 대표자) 나이 업종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도·시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 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해 납부자의 권익을 보호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는 차원”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회장 박시현)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되어 작년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이종호)는 11월 19일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마스터플러스병원(원장 박강)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러스병원 봉사단은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담가 기부한 김장김치 50상자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마스터플러스병원은 작년 4월 호원2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캠페인), 기분 좋은 쓰담걷기(플로킹), 후원물품 가정방문 전달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종호 동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마스터플러스병원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 기업, 주민 등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올해 2월 공감e가득 사업을 공모한 후, 4월에 동두천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어린이·치매환자 등 사회적약자의 실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발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 보호자 및 시민 대표, 동두천경찰서, ㈜세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실종자 신속 발견과 범죄자 검거 등을 위한 사회적약자 보호 안전망(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과제를 수행한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조직하여 이끄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건강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30일 만성질환관리·영양·구강·운동·재활 각 분야 전문가의 건강특강 9월 3일, 10일 소방서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 10월 18일 웃음치료 특강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참여 인원 190명 중 3회차까지 모두 수료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내 역할과 추후 교육을 안내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배출된 건강지도자들은 주민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마을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민의 생각을 모으고 건강 동아리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정하고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료식 참여자 중 한 명은“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건강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센터와 주민 간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리더 교육을 운영하여 더 많은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마장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지윤정, 이희자)는 마장면 중앙로 가로수 50여 그루에 양말목 손뜨개 옷을 입히는 자원순환 새활용 ‘마음을 품은 친환경 그래피티 니팅’ 사업을 실시했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거리의 나무에 뜨개옷을 입히는 친환경 거리 예술 활동을 뜻한다. 이는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새활용 함으로써 일회용품 자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나아가 지구를 아끼고 보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사업은 마장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7주에 걸쳐 양말목으로 직접 손뜨개한 덮개를 만들었으며, 이를 마장면 중앙로 가로수에 씌워 나무의 월동을 도와 냉해와 병충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희자 마장면새마을부녀총회장은 ‘자연을 위하는 마장면 새마을 회원들과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된 뜻깊은 사업으로 시민과 나무들 모두 건강한 겨울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포천시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은 돌봄 및 보건의료 분야,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등 통합돌봄업무와 관련된 20여 명의 실무부서 팀장과 실무자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추진 분야별 운영사항을 협의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포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 배경을 설명하고, 관련 법령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통합돌봄사업의 업무체계를 소개하고, 각 실무부서 간 세부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홍숙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실무추진단 구성으로 포천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의
찬 바람이 부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남동소래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짧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연 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는 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OST) 콘서트를 차례로 선보인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선물 같은 축제이다. 페스티벌의 첫날을 장식할 공연은 세태 풍자 창작 뮤지컬 ‘판’이다.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 ‘달수’가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고 돈을 버는 직업인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서양 뮤지컬 음악을 전통 연희의 형식으로 구성하여 국악 퍼커션과 함께 스윙, 보사, 탱고, 클래식 등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판소리, 인형극, 꼭두각시놀음 등을 활용해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냈다. 1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 2024년 11월 18일,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방지하기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 담은 사진을 기관 홈페이지나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재길 북구도서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모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미애 대표이사는 후속 주자로 이윤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지목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에 청소년의 마음을 돌보는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시는 21일 오후 광명도서관 5층에 설치된 ‘광명마음숲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명마음숲상담소(이하 상담소)는 청소년 자살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작년 6월 계획되어, 같은 해 12월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으로 5억 원을 확보해 올해 6월 10일 착공 후 9월 7일 준공됐다. 이번 상담소 신설로 기존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이 운영 중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긴 대기시간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소는 재단에서 운영한다. 상담소 규모는 192㎡이며, 로비, 개인상담실 4개, 집단상담실 1개, 사무실, 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공간은 청소년들이 겪는 여러 문제를 마음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특히 로비는 ‘숲’을 주제로 한 목재 인테리어와 다양한 식물들로 따뜻한 느낌을 주며, 각 개인상담실은 여행가, 크리에이터, 건축가, 공상가 등 청소년이 꿈꾸는 직업을 주제로 꾸며져 친숙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상담소는 만 9~24세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시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371억 원을 투입해 총 9,291명분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각 수행기관을 통해 통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및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노인공익활동사업’에서 6,667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서 1,448명을 모집하고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에서 906명 취업알선형에서 270명, 총 9,291명을 모집한다. 오는 25일(월)부터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개소에서 신청서를 배부할 계획이며, 12월 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기관에 방문해 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신청이 가능한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형),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시장형)으로 유형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경화)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고 안전 귀갓길 지도, 장학금 지급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자생단체이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사회에서 근절되길 바라는 사회 문제에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그 모금액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오산시지회 정경화 지회장은 “최근 지속된 불경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이웃사랑의 결속력을 보여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청소년보호협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학대피해 아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