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균)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11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돌봄데이 꾸러미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후원한 김치 30상자(1상자 5kg)와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가 포함됐다. 여기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고등어무조림, 사골곰탕, 단팥죽, 계란 등 식료품을 더해 꾸러미를 구성하고,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1일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소속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및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소속 직원 중 공사․용역․물품구매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계약을 위한 예정가격,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7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강의는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강사가 예정가격의 산정 방법 및 절차와 설계변경, 물가변동 등 계약금액 조정제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계약심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심사 사례를 수록한 2024년 계약심사 사례집을 배포해 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제도 운영으로 절감된 예산이 우리 시 기반 시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필요한 곳에 재투자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지속적으로 예정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시와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것은 포천시의 시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2024년 11월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지역 주민과 시정의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지난 20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셰프의 밥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방형욱)는 내가면에 있는 조리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첨단 조리 실습장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 분야의 조리전문가 및 산업체와의 협업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문 셰프와 학생들은 푸드카를 이용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직접 끓인 곰탕, 연어 스테이크, 각종 밑반찬, 제철 과일 등 맛있고 영양 가득한 메뉴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스럽고 먹음직스럽게 준비해 준 음식으로 힘을 얻어 한해 마무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두 번씩이나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심 관장은 “사랑 나눔 셰프의 밥상을 통해 어르신들과 건강한 점심을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나아가는 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학겸)는 지난 21일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지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토지오염 방지를 위해 마을 안길,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했다. 김학겸 회장은 “논·밭에 산재해 있던 폐비닐을 정리해 불법소각이 눈에 띄게 줄고 농촌지역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 폐비닐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상염)는 지난 20일 배추김치 180 포기를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전부가 참석해 19일부터 이틀간 김치를 담가 관내 68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박상염 회장은 “김장 김치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 올해도 김장을 서두르게 됐다”며, “직접 우린 육수에 정성까지 더해져 새콤하고 좋은 아삭한 김치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매년 직접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화도면 부녀회 덕분에 화도면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아이들이 직접 고른 책, 도서관에 비치되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중원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중원도서관×지역 서점’ 프로젝트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서점과 협력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원도서관은 대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서점에서 직접 책을 선택하는 현장 수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수서(收書)란 도서관이 필요한 책을 선정해 수집하는 과정을 뜻한다. ‘내가 읽고 싶은 책, 함께 보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대하초등학교 통합지원반 학생들은 중원서점을 방문해 신간도서와 관심 도서를 직접 고르는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도서 신청서는 중원도서관에 반영돼 어린이·가족열람실 신착도서 코너에 비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어린이 대상 현장 수서는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이 도서관에 비치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중원도서관은 이외에도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현장 수서 지역 서점을 통해 구입한 도서 소개 지역 서점 바로 대출제 지역 서점 주인장의 추천 도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 급여와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 및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복지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안에는 복지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등 여러 가지 민감한 정보들이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실시된 교육에는 공무원과 비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강동호 강사가 나섰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설명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개인정보 유출 및 피해사례 개인정보 침해, 유출 시 대응 절차 행복e음 개인정보 지침 등이 다뤄졌다. 교육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교육 내용을 토대로 더 주의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시스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복지서비스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진형)은 11월 21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시청각실에서 2024 충북 글로벌 해외연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 지역 대학 5개교의 학생 및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영환 충북지사가 함께하여 연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 글로벌 해외연수는 충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강점을 체험하여 세계 변화와 흐름을 배우고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연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 5개 대학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약 8주간의 연수를 진행하였다. 초반 4주에는 각 기관에서의 어학연수 프로그램, 문화체험, 인턴십 등에 참여하였고, 후반 4주 간은 4~5명의 팀을 구성하여 도정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의 연수 결과를 정리한 영상 상영과 함께 각 대학별 우수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1일(목),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제안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에 따라 신설됐다. 윤건영 교육감이 제안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은 「교원 기초정원제」기준 적용 및 추가 정원 배정 소규모학교 및 과대학교 지원을 위한 국가수준 정책 총괄기관 선정 국가의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교원 정원 항목 신설 안정적인 교원 정원제도 운영을 위한 협의과정 신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원안 의결되었다. 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중심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원 정원 감소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양적인 교사 정원 감축을 막고 변화하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1일(수), 부적절한 사제지간으로 인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특혜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특혜 의혹에 대해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는 해당 학교에 관련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하여 3년간의 내신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 성적 일람표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였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사한 결과 1학년에 비해 2, 3학년에 전반적으로 전과목의 성적이 향상되었으며, 교과교사별로 작성하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의 내용도 전과목 고르게 우수한 내용으로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내용도 학생의 성장과 학습 기록이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판단하고 기록되어 있어 기재상의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과목의 3년간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조사한 결과 1학년에 비해 2, 3학년 시기에 다소 향상되었으나, 전과목이 향상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으며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ㆍ교육모델ㆍ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영재학급’(4,972명)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300명)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1,752명) △5G 기반 실감 인프라 체험 ‘혁신도시 오픈랩 체험교육’(1,832명) △4차산업 미래기술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