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손찬호)는 지난 30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힐링 무드등 제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원목 제작을 체험함으로써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고, 목공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 및 집중력 향상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손찬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채우고 안정적인 정서 함양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진규 비전2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다촘운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와 KB국민은행스타즈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홈경기 개막에 앞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식을 개최했다. 토닥토닥 청주는 KB스타즈가 연고지인 청주시에 공헌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쌀과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50분쯤 차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KB스타즈 주장 염윤아 선수가 코트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스타즈는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1개 기록할 때마다 쌀 10kg(3만원 상당)를 기부하는‘리바운드 투게더’ △1득점 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천원 상당)을 기부하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진행한다. KB스타즈는 2016-2017시즌부터 매년 시즌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에 8천400여만원의 기탁금을 기부함으로써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억3천만원에 달한다.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연고지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주시는 KB스타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여자프로농구와 KB스타즈에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
경기도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0월 31일(목) 의원실에서 경기 광주시에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센터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한 정담회를 열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현황과 지정요건 등을 청취하고 병원 지정방안을 협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의 18세 미만 인구가 6만명이 넘어, 광주시 전체 인구 중 비중이 15.53%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전문병원이 부족하다”며 “광주시의 낙후된 어린이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야간과 휴일에 어린이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 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지정)되기 이전에 우선 경기도가 대안으로 추진 중인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을 지정해 광주시의 어린이 의료서비스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창휘 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의 대안으로 지정을 요청한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은 낮은 지원금과 까다로운 조건 등으로 인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신청과 지정 모두가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진료시간 부담을 소폭 완화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서비스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i사랑 태교음악회’를 10월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가 열린 아트센터인천에는 인천지역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유정복 시장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신·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된 ‘제1회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의 영상을 시청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현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와 아인병원 임산부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통해 ‘아가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태아와 교감하며 뜻깊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 종료 후에는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모든 임산부에게 배넷저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인천광역시 출산지원 정책 안내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임산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11월과 12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84년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이후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참가 가족들은 대불호텔과 중화루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건물을 가족과 함께 미니어처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업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올해는 11월과 12월 마지막 두 차례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11월 16일 수업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12월 21일 수업은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회 9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미니어처의 완성도가 높아 온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체험하기에 적합하다”며 “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인천의 근대 건축역사를 배우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32-440-6738)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에서는 2021년부터 김포시 임산부의 행복한 엄마 준비를 지원하고자 산후우울 예방 ‘모(母)락(樂),모(母)락(樂)’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락모락’은 엄마가 즐겁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세상을 마주한다는 미션 아래 △ 산후우울 예방 교육 △ 산전·후 우울 검사 △ 모락모락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모락모락 키트에는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기의 휴식, 수면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쉿!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문구를 넣은 초인종 스티커를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다. 김포시 거주 중인 임산부라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봉사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 봉사상은 국민건강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복귀 및 사회참여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 활동을 하여 타의 귀감이 된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지역사회 중심재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이에 선정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학과는 2018년 개설된 이후 지역 내 미충족 재활의료수요를 해결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유기적 관계를 맺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또한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산하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민의 미충족 재활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기획한 경기도의료원 재활의학과 고진영 과장은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입원한 노인성 질환 (뇌졸중, 고관절 골절 등)자의 기능적 회복 뿐 아니라 퇴원 및 재가생활 유지를 위하여 재활환자 관리 사업을 시행한 것은 지역 내 재활의료의 완결서비스를 의미한다. 향후 이러한 사업들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어야 지역사회기반 재활 사업이 뿌리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일, 박종규)와 수지봉사회(남명우 회장)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상패동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손에서 배우는 건강(수지침) 봉사를 실시했다.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수지침 봉사자들이 함께, 올해 3월 9통 경로당에서 시작해 11월에는 상패동 4개의 경로당(상패주공 13통, 상패7 ․ 12통, 남산모루 4 ․ 5통, 남산모루 1 ․ 2 ․ 3통)을 방문해 건강지킴이로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상패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덕분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힘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지봉사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와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30일 에이스경로회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10월 경로의 달을 보내며 ‘행복한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축협 임영묵 조합장과 이천축협여성아카데미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갈비탕과 김치, 과일 등을 점심 식사로 준비하여 배식하며 어르신의 식사를 도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이천축협이 기부한 1천만 원의 기부금으로 준비하였고 경로의 달을 맞아 선배 세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노인에 대한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임영묵 조합장은 “식사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수고해 주신 이천축협여성아카데미회원들께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는 내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선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천축협에 감사하다”라며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옴에도 우리 지역은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축협은 어르신을 위한 온기나눔 지정기탁 외에도 지체장애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전달도 하며 이천시자원봉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한지연)는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고령자 및 건강취약계층일수록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복용하는 의약품 종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다제 약물 등 일상 속 의약품류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은 교육을 원하는 지역의 신청을 받아 약사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의약품 관리법 등 약품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으로 10개소 기관(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건강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의약품 복용 일대일 면담 교육을 진행하였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피해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나아가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 30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주도형 마을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포유~ 다함께 모이자’ 건강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오포 권역 9개 팀의 건강동아리가 밴드체조, 라인댄스, 설장구, 재활댄스, 타바타 체조 등 멋진 무대와 활동 영상을 소개했다. 특히, 오포1동 주민자치센터 수나크루 방송댄스, 우크렐레, 양벌쌍용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해 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동아리 회원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며 “동아리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건강도 돌아보고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주민 간의 건강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생활권 중심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보건소 동부건강센터는 31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동부권 기반 건강 자조 모임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사전·사후 혈당검사 걷기 좋은 길 공유 활동과 함께 곤지암 도자공원 내 스페인조각공원 둘레길 1.5㎞ 구간을 걸으며 진행됐다. 현재 동부권 건강 자조 모임은 5팀(초월읍 2팀, 곤지암읍 2팀, 도척면 1팀)으로 이중 초월 별빛동아리는 동부건강센터 내 걷기 프로그램 종료 후 회원 간 모임을 결성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자조 모임은 리더 중심으로 마을 안길, 산책로 등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매주 1회 스스로 건강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동부건강센터는 이번 연합행사를 시작으로 ‘워크온’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 및 동아리 간 소통·정보 나눔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생활권 걷기 자조 모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걷다 보니 인생이 활기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