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22일 교육행정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안 규모는 3조 6,648억원이며, 학교시설환경개선, 학교신설비, 현장체험학습지원 등 학교환경개선과 학생교육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날 심사에서 이애형 위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로 전년도에 비해 우리 위원회 소관 예산규모가 3,528억원이 감소·편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 예산집행이 절실해졌다”고 밝히고, “사업의 시급성, 적정성 등을 면밀히 따져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은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행정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25일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 직속기관이 예정되어 있으며, 26일에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한우농가 수정란이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내 한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축산진흥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유전체 육종개량 및 수정란이식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한우농가 수정란이식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강연내용은 한우의 생리학적 이해 및 개량계획 교배 기술 등의 이론 교육 생축을 활용한 직장검사 및 수정란 이식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성의 한우 농가 정종호씨는 “교육을 통해 한우 유전체를 다시 알게되었고, 수태율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를 배우게 되어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수정란은 한우의 단기간 개량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나 시술 및 사양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최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개량 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올해 두 차례 진행한 민관협력 제조창업 지원교육인 ‘의왕시와 다우데이타가 함께하는 Autodesk PowerMill 무료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가 최초로 진행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는 다우데이타와 협력하여 제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품생산 기계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PowerMill(파워밀)’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토데스크사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다우데이타의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았으며, 수준 높은 강의로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지자체를 통해 제조업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강사님이 기계가공의 기초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간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획해 제조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확대해 나가겠
과천시는 2025년 본예산(안)을 5,434억 원으로 편성하고, 21일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4,961억 원보다 9.5% 증가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안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식정보타운역 조성, 공공도서관 및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공복합시설 조성, 경인 제2하부공간체육시설 조성 등에 366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제2실내체육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궁도장 등 여가와 생활 편의시설 구축에도 105억 원을 투자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29.9%에 해당하는 1,338억 원을 편성해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등 전 연령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 주민 건강 증진,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분야에는 113억 원을 투입해 첨단기술 기반의 디지털 과학교육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 메타버스,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초중고교의 환경 개선을 병행한다. 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2일 오후 3시 30분,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년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교육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학부모 교육 강사단 학부모 아카데미 원어민 화상영어 장학 사업 대학 연계 프로그램 관내 진로 체험처(전문 직업인 포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나누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학교급별로 맞춤화된 지원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의 특성에 맞춘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재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로 체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직업체험, 학과체험, 창직클럽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안양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의 10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2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0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창업 유도를 위해 이달 21~22일 이틀 동안 진짜 소자본 창업하기 성공 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 활용법(챗지피티) 무점포 창업하기 등을 주제로 소자본.무점포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3월 실전창업교육(7기)을 시작으로 경영개선교육(8기), 점포운영 실무교육(9기), 소자본.무점포 창업교육(10기) 등 올해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5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기까지 총 1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안양시 상권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에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위원장 임순자)에서 지난 20일 철산상업지역에서 낙엽 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14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길거리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정리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임순자 회장은 “계절이 바뀌어 낙엽이 많이 떨어져 환경정비에 나섰다”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낙엽을 깨끗이 치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김장김치 봉사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이번 낙엽 수거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편해지고,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의 기능도 원활해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삼계탕, 반찬 나눔, 거리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활성화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오후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건축공사현장 관리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공자, 감리자 등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와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본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건설안전·품질관리 실무, 건설 현장 사고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공유했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2월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共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에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에너지 공유 분야에서는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들과 함께 공유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을 논의하고, 광명이 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도부터 봉사자분의 헌신봉사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우수봉사자 문화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최고령 봉사자는 만 82세로 연간 871시간 활동을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제주도에서 1일차 한라수목원 및 애월 카페거리 탐방 및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구경, 카멜리아힐 탐방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촘운 체험을 한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코스, 주의사항 및 안전 사항 등의 사전교육을 했다. 이번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봉사자는 “지역 내 봉사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53개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8개의 사례가 최종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 맞춤형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산시의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은 이주 배경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기 보육료와 유아 학비 지원부터 아동·청소년기 교육 및 상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이 외국인 주민 대상 정책을 대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상호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수)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 포용과 평등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을 점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김호연 교수의 ‘장애인의 평등한 삶, 평생교육에서 보는 보편적 관점’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서로의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공간이야기: 보편적 삶을 지원하는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사람 이야기Ⅰ: 저는 농인 부모입니다 사람 이야기Ⅱ: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부모 모임 등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한경국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22개 사업을 운영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