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월 25일 나주교육지원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나주지역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인식 확산을 통해 전남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윤정 ‘정남진 유스메이커 스페이스’ 대표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우드버닝(Wood-burning) 강좌를 통해,ESG 개념을 직접 체험하면서 알아갈 수 있도록 설명해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ESG의 개념에 대해서 알게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ESG를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곡성, 진도, 영암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대상 ESG 인식 확산 교육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유·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유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열고, 학생 주도성 중심 수업의 다양한 사례와 비전을 공유했다. ‘학생 주도성, 수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사 간 수업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남 교육의 수업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태호 교수(공주교육대학교) 주제 강연 수업나눔 연구회 및 연구학교 사례 발표 학생 주도 체험형 수업 톺아보기 에듀테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태호 교수는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교사의 필수 역량과 학생 중심 수업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업나눔교사와 연구회의 실천 사례 발표는 총 18개 부스와 55종의 사례를 통해 교사 간 아이디어 교류와 실천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에듀테크 체험마당에서는 최신 디지털 교육 기술의 활용 방법을 체험하고, 이를 교실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 주도 체험형 수업 톺아보기에서는 과학, 수학, 실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1~22일 도내 교원 및 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에 맞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를 분별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교육 현장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슬기로운 유튜브‧게임 생활 허위 정보 확인 수업 등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대처 방법을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허위 정보를 구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들으면서 수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오늘날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에서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경기도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54명 대비 145%(1,533명)가 증가한 2,587명이며, 20개 시군 1,137개 농가에서 2025년 필요 인원으로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4,411명이다. 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 증진, 농가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해 및 노무 교육 등의 고용주 인권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대상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안성, 포천, 양평 등 9기 시군의 고용주 310명이다. 지난 19일 남양주와 김포 2개 지역에서 16명이 교육을 수료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초등교장단 53명을 대상으로‘농촌체험 홍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양주시 농업·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자원을 이해하고 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남면에 위치한 ‘팜힐링고’를 방문해 쌀강정 및 쌀다식 만들기 체험을 즐겼으며, 양주쌀을 활용한 농촌체험을 통해 전통방식의 먹거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맹골마을’을 방문해 두부 및 된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우리 농산물 우수성과 바람직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통의 미를 체험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교육기관과 농촌을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며,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교장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만족했다”고 말했으며 “교육현장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화은 소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교육기관과 농촌체험농장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과 22일 양일간 15개 동 주민자치회 회장, 분과위원장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 활성화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2기 분과 활동의 경험과 만족도를 이야기하며 활성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또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실시를 위한 방안과 타 시군구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분과위원회에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하는 방안, 온라인 회의도 겸해 효율적인 분과 운영을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년도에 비해 올해 분과 회의가 양적으로 증가하는 등 능동적인 변화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한 분과위원장은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정체돼 있던 발상이 전환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더 나은 2025년도 사업을 구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자치계획 실행 사업들이 지역 주민의 손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버려지는 물건에 다시 숨을!’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일상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생활 방식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장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폐섬유 등을 새활용해 만든 시민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수지환경교육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수선할 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서 손바느질과 재봉틀 사용 등을 배운 시민들이 다른 이들에게 다시 재능 기부형태로 기술을 전파하면서 함께 만든 것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기본교육을 받은 시민 10명은 5개월간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다른 시민들에게 재능 기부하고 자원순환 과정을 실천했다. 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전시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다양한 자원을 어떻게 새활용할 수 있는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2일(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사업의 효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교육행정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을 지적하고,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유지관리 예산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교육행정국 차원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들을 확인해보니, 전혀 사업별 실제적 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아이들의 학습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창호·냉난방기 교체는 예산이 대폭 삭감된 반면, 당장에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없는 통합 플랫폼 구축 관련 예산을 약 700억 원 편성한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행정”이라며 질타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학교환경개선 사업이 하드웨어적 성격이라면, 플랫폼 구축 사업은 소프트웨어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두 가지 모두 아이들의 학습환경에 체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장 부위원장은 “하드웨워가 기본적으로 구축되어 있어야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것이다”라고 반박하며 “인공지능 시대인 만큼 정보화도 중요하겠지만, 교실에서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22일(금) 제39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법적 절차가 지켜지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철저한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예산을 의결하기 전에 반드시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현재 17건 중 2건이 이러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어 김근용 의원은 “중기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수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예산 전 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기본 절차를 지키지 않아 문제를 반복적으로 초래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육행정국장은 일부 지역교육청에서 절차 이행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예산담당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완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근용 의원은 “법에서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시 계획된 절차를 확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내년도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일선 학교의 환경개선사업과 학교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예산 금액이 올해 778억원 보다 46% 감소한 420억원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나 각 지자체와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된 예산심의에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예산이 반토막 난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택수 의원은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규모는 올해 보다 1조원이 늘어난 24조원에 달하고 경기도 31개 시군과 도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하여 학교시설 등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달라는 현장 수요가 넘치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이 예산을 절반으로 줄인 사유가 무엇이냐”며 “시급한 예산이 아닌 AI 등 디지털 예산을 줄여서라도 지역교육협력사업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당초 경기도내 전체 학교에서 신청한 교육협력사업 수요조사 금액은 내년도에 2088억원에 달했는데, 지자체 부담금액을 합쳐 내년도 예산으로 668억원만 책정해 수요 대비 32%에 불과하다”며 “각 교육청 별로 보면 성남이 수요 대비 41.9%인 75억원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1일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수의계약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을 통해 공식적으로 제출한 55건의 수의계약 자료와는 달리,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된 정보로 구성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조건으로 조회한 계약 건수가 95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55건의 수의계약 금액이 약 8억 원인 반면, 95건의 수의계약 총액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며 “두 정보의 차이는 40건, 약 7억 원으로 상당히 크며,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자료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홈페이지 공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차이의 원인을 파악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건축설계 수의계약 건수가 526건에서 1,093건으로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제기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3,225개의 건축설계사무소 중 A 업체가 1년간 95건, 15억 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함을 강하게 지적하며,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한 추진과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6개가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존 체제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과천과 안양처럼 통합교육지원청에 속한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의 분리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의왕과 양주 등에서는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하려면 타당성 검토, 계획 수립, 용역 등 예산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면서도, “내년도 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물론, 예비비 역시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이러한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과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진행될 경우 인구 순위에 밀려 과천이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걱정이 크다”며, “모든 학부모와 학생이 평등하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