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순천청년회의소 성정원 회장과 박종철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회의소 회원 일동이 보성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지난 26일 보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순천청년회의소 선거직 임원 연수회를 보성군에서 1박2일 진행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청년회의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라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이뤄졌다. 순천청년회의소 성정원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국 청년회의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보성군을 포함한 전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형빈 부군수는 “보성군에 방문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기부금은 보성군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며,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연간 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포로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 복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문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근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며 동료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업무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동료들과 같이 놀러 오니까 더 재미있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올해 사각지대 없는 금산형 맞춤사회복지시스템을 위해 톡‧콜‧맵 프로그램, 사회안전망 구축,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용 봉사단 발굴‧운영 등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톡‧콜‧맵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기술(IT)을 활용한 복지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한 제보할 수 있는 ‘마음쓰담톡’,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락을 이어가는 ‘똑똑문안서비스’, 공무원이 출장 중 대상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행복이음’ 등이 운영 중이다.지난 2022년 9월 시작한 ‘마음쓰담톡’은 지금까지 7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군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금산경찰서, 금산교육지원청, 금산소방서, 금산우체국,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한국수자원공사 금산권지사, 전국이통장연합회 금산군지회, 대한적십자 금산군지구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금산군지구, 산마루‧주공2차 아파트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희망연결고리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우체국 집배원들이 우편물과 함께 복지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는 복지우편등기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올해 인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5일 개최된 ‘2024년 제20회 충남 자활한마당’에서 자활사업 활성화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매년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민간인 등을 표창하고 있다. 논산시는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을 고취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외에도논산지역자활센터 임휴정 팀장이 충청남도의회의장상, 논산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김주환씨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참여주민 장정아씨가 충남세종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충남자활기업협회장상으로는 자활기업 ㈜명진자원이 수상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한 ‘제2회 아산, 지구한바퀴’가 지난 26일 신정호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네팔히말라야 공연단을 시작으로, 이주 여성들로 구성된 ‘친한친구’라는 뜻을 가진 아띠무용단의 한국 전통 소고춤, 베트남·중앙아시아·캄보디아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둔포하모니키즈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12개국(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중앙아시아, 태국, 라오스, 인도, 몽골) 출신 160명 시민의 전통의상 퍼레이드는 아산 속의 지구, 지구 속의 아산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주민은 “오늘 행사 이후로 아산에 베트남을 더 많이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체험부스는 13개국(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몽골, 필리핀, 베트남, 태국, 한국,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브라질,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획 전시로 준비한 다양한 국가의 쌈을 이해하는 ‘세계인의 맛있는 쌈’과, 역사적 뿌리를 같이하는 고
아산시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종병)가 25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이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수준과 지급 실태를 3년마다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에서 위탁받아 수행하는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의 연구 결과를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선미 책임연구자(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의 실태조사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좌장을 맡은 신기원 신성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래혁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지현 버팀목학대피해아동쉼터장, 박진석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조성희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장이 토론에 참여해 처우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제4기 종합계획에는 제3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더욱 확대하고, 이번 공청회에 제안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아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동희)는 지난 28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복지사업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하였다.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복지상담 후 대상자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희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동 관계자는“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
충주시 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에는 대소원 보건지소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성종1구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과 진료,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치매우울증 검사와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5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은환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정책과와 협력하여 2021년부터 매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총 1,500만 원의 예산으로 4가구에 공부방 조성, 화장실 수리 등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였다. 주거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의 어머니는“아이가 깨끗한 방과 책상을 보고 너무 좋아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아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밝은환경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의 복지관 등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비영리민간단체‘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 이하‘늘품’)이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제9회 늘품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담은 미술, 사진, 손글씨 등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공연이 다촨게 펼쳐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 및 칼림바 공연 음악에 맞춰 다함께 노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늘품의 이순이 대표는 “매년 다르게 성장해가는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상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분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늘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관내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족 간의 관계 증진 및 유대감 향상을 위해 ‘놀이공원 가는 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학대 등으로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 원가정과 분리 보호 중인 아동이다. 이날 행사는 보호대상아동 가족 및 원가정 복귀 아동 가족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가족이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은경 여성아동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보호하고 있다”며 “시설입소 및 가정위탁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하게 원가정으로 복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법령·제도 등의 내실 있는 개선을 위해 전문가, 기업, 시군 등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기존 시군을 통해서만 규제과제를 발굴했던 방식을 탈피해, 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해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규제개선 건의안을 마련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도는 안양시와 함께 이런 방식을 접목해서 작성한 신의료기술 평가절차 개선 건의안을 보건복지부에 직접 방문해 설명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의료기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과하지 못하면 기존 의료기기와 차별화된 기술이어도 더 이상 재심사받을 곳이 없다. 이에 도는 경우에 따라 재심의받을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의료기기로 인정받지 못하면 기존기술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명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기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양시와 논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내실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29일 안양시청에서 소공인 관계자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 등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관리개선 방안에 대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