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임희래 선수와 정영석 선수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10월 11일부터 진행된 테니스경기에서 임희래 선수는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영석 선수는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의정부시 테니스팀의 위상을 높였다. 임희래 선수는 “땀흘리고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 기쁘고, 앞으로 의정부시청 소속으로 더 좋을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석 선수도 “항상 좋은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코치님과 의정부시청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테니스팀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7일 충효교육원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이 함께 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댄스와 밴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또한 지역민들과 청소년들이 서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면서 일반 관람객은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은 재능을 선보이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경해여자고등학교 김예은 학생은 “우리 지역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 26일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문화예술 축제(2024년 성과 종합 발표회)가 약 3,000명(자체추산)이상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의 결과물을 ‘세대공감, 공동창작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전시, 공연, 시연 등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특히 성과 발표를 통해 2025년 개관을 앞둔 창작소를 홍보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유의미한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창작소의 실제 운영에 참고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이날 선보인 축제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물을 토대로 만들고 다듬어졌다. 지역예술인의 장르별 블랜딩 공연, 양산농악 시연, 지역 문화재를 재해석한 청소년 밴드 공연, 창작소 청소년 모델과 동원과학기술대학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의 콜라보 ESG패션쇼 등 공연 13개, 전시 4개, 시민문화예술 강좌 체험 10개 등이었다.눈여겨볼 점은 2024년 공동창작소 시범사업으로 개설 및 운영 중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전시・체험부스에 해설사로 배치되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2024 모두모여모란축제에서 축사를 전하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성남시 중원구 모란 민속 5일장에서 열린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5일마다 열리는 장날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기대감을 모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좋은 날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성남은 4차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민속 5일장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이겨내고 모란시장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모란 상인회 유점수 대표는 "주말에 장이 열리면 10~12만명이 다녀가는 큰 시장으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사)한국막걸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는 31일(목) 오후 1시 시작으로 6시 30분 개막 행사, 100인의 막걸리 빚기,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무르익은 가을밤 막걸리와 더불어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의 비전과 핵심정책 및 주요산업에 대한 초청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로 월드옥타 회원, 광역․기초 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수출 기업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개회식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개회사,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전(前) 대통령의 환영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청강연에서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서 식품, 물류 이동이 쉽고 풍부한 공업용수가 있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특히, K-바이오스퀘어 조성 확정,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대응정책, K-유학생,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업사이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야기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했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은 세종지역과 한글에 대한 ‘며느리 바위’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한글창제 의의를 소개하고 최민호 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한글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도시로, 한글 조형성을 활용한 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행정구역 명칭도 순우리말로 지어 세종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글작가 김경묵 씨와 최민호 시장의 대담이 진행돼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정희상)가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국궁을 체험할 수 있는 전동면 국궁장 ‘동운정’의 한자 현판을 한글로 교체했다. 시 관내 국궁장 한자 현판의 한글 교체 작업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사랑 정책과 맞닿아 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한자 현판 교체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강조하고 국궁장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한글학회(회장 김주원)가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 한글화 제안에 공감하는 등 한글사랑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사업소는 이와 발맞춰 오는 12월까지 전의면 국궁장 ‘관운정’에 설치된 한자 현판도 한글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체육시설 명칭을 한글로 명명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시의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14개 읍면의 전통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올해 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를 주제로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장담그기 체험, 먹거리 시연 및 시식 등이 진행되는 미식스토리관을 운영한다. 또한 대한민국 농식품부 명인 8명이 참여하는 포럼도 열려 전통 음식의 100년 조리역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한다. 포럼에는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 경기수원), 한안자(제40호, 동국장, 해남), 이연순(제52호, 승검초단자, 충북제천), 김영숙(제53호, 복령조화고, 전남진도), 임화자(제72호, 쇠고기육포, 전남함평), 서분례(제62호, 청국장, 경기안성), 구경숙(제81호, 기정떡, 전남화순), 오명숙(제92호, 떡갈비, 광주광역시) 등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장의 시초로 불리는 동국장을 비롯해 해남군 14개 읍면의 마을에서 출품한 전통장, 사찰의 전통장과 이를 이용한 음식 100가지를 선보인다. 음식 명인의 장에서부터 가정마다 비법으로 전해오는 집장, 사찰에서 중요한 식재료로 쓰이는 장에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8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충남금산시민대학 유현준 교수 명사 특강이 금산군민 및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유현준 교수는 홍익대에 재직 중으로 방송과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도시와 건축, 인간을 주제로 폭넓은 활동을 하는 유명 건축가다.유 교수는 이날 ‘금산다락원 그리고 공간, 대한민국’을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도시와 공간, 건축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유 교수는 도시와 공간에 관해 “윈스턴 처칠은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고 했다”며 “도시가 사랑을 받고 살아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을 많이 만들어 사람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어울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공간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특히, 학교는 건축물들이 시야를 가리지 않게 낮은 층고로 공간을 설계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연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또한, “학생 수가 줄었을 때는 이곳을 무언가로 채우기보다는 아이들이 생각하고 쉬면서 각자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금산다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오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8회 알참시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민과 여성단체 등 20개소가 참여해 직접 만든 먹거리, 농산물, 수공예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주요 판매 품목은 △수제청 △커피‧떡볶이 △마스크팩 △인삼계란 △마카롱 세트 △새우젓 △도토리묵 △손두부 △구제 옷 △가래떡 △고춧가루‧된장 △고구마말랭이 △호두정과 △청국장 △미역 등이다.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금산지부에서 참여해 올바른 소비를 위해 주민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정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알참시장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금산여성문화제,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등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김영자 회장은 “금산알참시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선화 섬 선도를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지난 26~27일 양일간 프로와 가족단위 캠핑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 페스타&트레킹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성공리에 마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26일 첫째 날에는 낚시, 조개잡이, 섬 라이딩, 피크닉 콘서트가 열렸고 다음 날은 대덕산, 범덕산 그리고 섬 일대를 돌아보는 8km 코스의 트레킹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선도 수선화 축제에 10일간 2만여 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닿았다 뚝 끊기는 이유에서 사계절 선도를 찾을 수 있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행사는 선도마을 이장단과 청년회가 주관‧주최하는 민간 주도형으로 진행됐으며,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타지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 해를 마무리해 가는 가을밤을 이렇게 뜻깊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수선화꽃은 없지만 수선화 언덕에서 바라본 바다는 또 다른 수선화”라고 말하며, “이 아름다움을 지인들과 나누고 싶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