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19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2024년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리더의 회복력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여가문화 △전통 식품 만들기 체험(고추장, 오란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체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최영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는 물론 회원들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 아이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탁했다.
충북 증평군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김현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점을 바꾸면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교제폭력 등 신종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공직사회가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잡은 조직문화로 나아갈 때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영동디어와인 유통 배지열 대표가 18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배지열 대표는 영도와인터널 내 와인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풍령사슴관광농원도 운영하고 있다. 배지열 대표는 “영동군의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시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한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됐으며,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기기 판매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판매 환경 조성 유공자 표창식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와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구상희 주무관이 의료기기 판매업소의 지도와 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식 후 참석자들은 올해 의료기기 안전관리 성과와 개선된 제도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료기기 판매 후 사후관리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에 참여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서산시 의료기기 안전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및 사용기한·유효기관 경과 의료기기 진열 여부 등을 적극 지도·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향숙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성폭력을 통한 2차 피해 사례 다루기△고위직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의 내용으로 직장 내 차별 없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고위직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은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대면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주시는 2025년 충북도민(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8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체육진흥과, 충주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각 회원단체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안전재단 아카데미 전문강사(박성배, 장석왕) 2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체육행사 개최자가 점검해야 할 내용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점검 △안전조직 구축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조치 방법 등으로 구성됐고, 체육행사 개최자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실무 중심의 교육이 시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체육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만드는 첫걸음은 안전한 체육행사”라며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이하 전 국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근정포장은 상훈법 제23조에 따라 공무원, 국·공영기업체, 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을 선정해 수여하는 서훈이다. 전 국장은 이번 ‘지방자치 및 균형 발전의 날’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아울러, 전면 전환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안산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제도를 지원한 공로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자치 사업과 주민 참여 예산제도를 연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기반으로 정책 실행까지 이어지는 주민 중심 ‘안산형 주민자치회’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8일(월)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지방공무원인사과 및 융합교육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흡한 공익제보자 보호조치, 저연차 공무원의 높은 퇴사율 및 과학담당 행정실무사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의회차원 매번 감사관실에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 및 신원 노출 방지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했음에도, 일선에서 해당 인원들의 보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어렵게 공익제보를 하더라도 신상 노출과 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공익제보자들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실제 현실이다”며 감사관의 공익제보자에 대한 미흡한 보호조치를 지적했다. 이어 “비위의 규모가 커 대응이 어려운 문제일 경우 교육지원청과 함께 본청 감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나 실제 감사관의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라며 “단순히 지역청만의 문제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본청 감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한 중심적 역할해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장한별 부위원장은 “최근 10년동안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퇴사와 관련하여 통계를 내보니, 5년미만 근무인원의
경기도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 달 21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진행된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월 8일(1기), 12월 15일(2기) 2회 진행된다. 기수별 2인 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11월 19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 하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만드는 팝시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천연 분말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
- “인생은 선택의 연속...실패를 두려워 말고 꿈을 갖고 도전하길”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성보경영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신 시장은 강연에서 “인생에서 선택이 잘못됐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라며, “인생을 멀리 보고 꿈을 향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면 원하는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연은 성보경영고등학교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1, 2학년 학생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 시장이 재치 있는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앞서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문화공연이 열려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원초등학교, 판교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에서 특강이 열렸으며, 19일에는 성남은행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오색빛깔 찬란한 우리 문화 체험(사제동행 K-Culture)’ 활동을 18일 교육원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다문화 학생 108명과 담당 교사 14명 등 모두 1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과 교사 22명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 놀이, 케이 팝(K-Pop) 댄스 배우기, 진로·진학 코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체험했다. 국제교육원은 한국어가 원활하지 않은 학생의 체험활동을 돕고자 외국인 대학생을 채용해 통역을 지원했다. 또한 알레르기나 종교적 이유로 먹지 못하는 음식을 사전에 조사해 점심 식단에 반영하는 등 다문화 학생 체험활동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세심한 부분까지 힘썼다. 사제동행 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다문화 학생은 의사소통이 어려워 활동에 소극적인 적이 많았는데, 오늘 활동은 언어지원 도우미가 있어 소통에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수교육 협력강사’(이하 협력강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협력강사는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도교육청은 업무담당 교직원 602명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운영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의 87%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협력강사 제도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율 향상, 비장애학생과 조화로운 통합교육 실현에도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또한 수업 시간에 교사의 집중 관찰과 지도가 가능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하고, 협력강사가 급식 및 귀가 지도, 생활지도, 교외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았다. 종합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 발달과 성장을 위해 협력강사 제도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