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9일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쌀(20kg) 2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소외된 이웃 및 사정이 어려운 다자녀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회천면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쌀을 취약계층 및 다자녀 총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 어디든지 출동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군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 453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사업’ 및 ‘생활 안정 지원금’으로 417가구에 3억 5,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출범해 198명의 복지기동대원이 군 및 12개 읍면에서 활동하며 복지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요 활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집수리 전문 기술을 가진 대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증진 기여’라는 공익적 가치에 맞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복권 기금사업’에 역점을 뒀다.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72가구 104명에게 전등·창틀·도배·장판 교체, 전자 제품 및 수도·난방시설 수리 등을 지원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불편
순천시 월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클린플랫폼(대표 황정숙)과 클린마을돌봄공동체(지역사회클린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월등면 경로당 10개소 방역‧소독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플랫폼은 월등면 경로당 10개소에 해충 구제와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소독‧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클린마을돌봄공동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 정리, 데크 설치, 도색 작업 등 개보수와 방역‧소독, 정리수납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클린플랫폼 황정숙 대표는 “주민건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클린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클린플랫폼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건축물 및 일반 청소, 방역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클린플랫폼과 클린마을돌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자원을 연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영주)에서 지난 27일 서면 시정멘토단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수확 및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에서 시정멘토단은 직접 재배해 수확한 고구마 40상자(5kg, 80만원 상당)를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황백연 회원은 본인 소유 593㎡ 텃밭을 5년간 무상 대여해 주어 여름에는 감자, 가을에는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으며 첫해 수확이 좋지 않자, 자비를 들여 황토를 채워 토지를 개량하는 등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했다. 시정멘토단 관계자는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 준 회원들 덕분에 대상자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마을 주민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는 작은 바람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마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면 시정멘토단은 양성명예면장으로 구성된 관내 봉사단체이며 이만천 단장 및 26명의 회원들은 경로당,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활동, 농촌재능나눔활동, 정원가꾸기, 하천변정화활동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까지 도심권의 암은행나무 열매를 진동 수확기로 조기 채취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화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오는 11월 1일까지 취약계층과 노인복지회관 등 100가구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대기 정화력이 뛰어나 도심의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이지만 가을에는 열매로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며, “전정 및 열매 조기 채취 작업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은행 열매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자 뜻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발전적 상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훈 KCA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하여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 모델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날 윤병태 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무료 급식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 원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A와 함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안성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아동의 독서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복지교육국 내 관련부서가 협의하여 2021년부터 「꿈과 함께 도서 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은 관내 초등학교,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미래교육과에서 도서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추천받아 도서관에서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관내 정보소외계층 약 137가정 및 복지시설 3개소에 운영요원 8명이 찾아가고 있으며,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꾸러미와 본인이 희망하는 도서도 신청 받아 함께 배달하고 있다. 책읽어주기 서비스는 1주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일대일로 책을 읽어주고 책배달서비스는 2주 1회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여 참여아동이 책을 접하며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기르며 가정과 연계하여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꿈과 함께 도서 배달에 참여한 가정과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준비중이다. 안성시 도서관은 「꿈과 함께 도서 배달」을 통해 함께 읽고 공유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며 성장할 수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얼~쑤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소는 안성시 대표 관광지인 안성맞춤랜드(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를 방문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 어르신들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맞춤랜드를 둘러보고 줄타기, 사물놀이 등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하고 점심 식사를 즐기는 등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는 분들과 더 친해지고 힘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구경하고 즐거운 추억까지 갖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최선을 다해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 남은 기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마을복지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죽산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죽산면은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자는 목표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복지센터 관계자 등 어르신의 실생활을 잘아는 분들의 추천을 통해 어르신 20명이 선정되었으며, 사전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이불, 선풍기, 쌀, 등유 등을 맞춤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필요시 공적지원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마을복지사업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주변에서 관심이 멀어진 자신에게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따뜻한 관심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워하셨다. 박헌만 죽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황미애)는 지난 26일 포승 레포츠공원에서 ‘제12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23개의 읍면동 위원회와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다수의 국·도·시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의 개회식에 이어 2부는 각 읍면동장의 제기차기 시합을 시작으로 단체 퀴즈, 탑 쌓기, 계주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황미애 회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하신 박종업 준비위원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이 회원들의 신뢰와 우정을 두텁게 하여 내 고장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명의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며 평택시 장애인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88㎏)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67㎏) 금메달 3개 △박채연(여자 벤치프레스부 –61㎏)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총합 15개(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다수의 선수가 한국신기록 및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고, 경기도가 역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달성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 목련라이온스클럽은 28일, 중앙동의 봉사하는 착한 식당인 거북이 삼겹살과 정성찬에서 후원한 식사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나윤 회장과 회원들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식사를 전달할 가정의 특이사항을 파악한 뒤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김나윤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극심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앞으로 식사 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언제나 열성적으로 자원봉사에 흔쾌히 참여하시는 김나윤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목련라이온스클럽과의 동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