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리감리교회(담임목사 안창회)가 지난 29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화동에 위치한 이리감리교회는 생활필수품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교와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안창회 목사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난방비 부담으로 동절기 난방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수 인화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이리감리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 주신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지회장 이명희)는 지난 29일 건강한 먹거리 나눔 행사로 드림스타트 20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 회원들은 영양가 있는 건강한 재료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폐현수막 재활용 가방에 담아 전달해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전환과 녹색소비에 대한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명희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근간이 되는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후원과 뜻깊은 마음을잘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육과(063-859-42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는 원광새마을금고가 30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장바구니 2,000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산 원광새마을금고는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취약계층에 메밀소바 1,680세트(1,000만 원 상당) △나눔곳간에 계란 1,000판(800만 원 상당) △청소년희망나무에 2,000만 원 △다이로움 밥차에 2,800만 원 △다이로움 여름장터에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침수피해 가구에 성금 1,000만 원과 물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나눔곳간에라면 400박스(1,000만 원 상당)와 와인페스타 성금 200만 원을 비롯해 다이로움 밥차에 2,4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지속해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희망을 전달해 주시는 원광새마을금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익산시가 국제라이온스협회와 봉사·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익산시는 30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정기정)익산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기정 총재 간 협약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과 17개 클럽의 일대일 결연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2회 이상의 복지후원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아주신 라이온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하나 돼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숙)는 지난 28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안전한 家’s(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안전한 家’s(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사업은 관내 노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가스레인지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을 받은 주민은 “오래된 가스레인지 때문에 불안했는데,새로 교체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제는 마음 편히 요리할 수 있게 됐고, 안전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신풍동장은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에 큰 도움을 주신 지사협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여수시 쌍봉동(동장 이상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는 지난 25일과28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에 출동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원을 받아 벽지와 장판 교체가 진행 중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양일간 가구 운반을 돕고 집 청소를 마무리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벽지랑 장판을 바꾸는데 짐이 많아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복지기동대가 이렇게 큰 도움을 주어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원두 복지기동대장은 “경제적 지원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동네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달려가 일손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 복지기동대는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2세대를 대상으로 복지사업비 3,406만 원을 투입해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지원 및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했다.
광양시는 지난 26일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회장 이관우)이 옥룡면 외산마을 내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형래 옥룡면 외산마을 이장은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 가구의 지붕에 물이 샌다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가구의 거주지를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지로 추천했다. 두세 차례의 현장실사를 거친 뒤 순천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판넬을 재단해 지붕에 얹어 보강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조은라이온스클럽 前)회장을 역임한 함형래 외산마을 이장은 “해당 가구의 지붕 누수를 확인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앞섰다,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관우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흥동 소재 명가 한식뷔페(대표: 김정희)가 혼자서 끼니를 챙기기 힘든 1인 가구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밑반찬(불고기 외 5종 구성)을 매주 1회씩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신흥동은 혼자 사는 저소득 중장년 및 노년층 남성 5세대를 선정해 안부를 살피며 반찬을 전달했다. 김정희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꾸준한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원룸에서 혼자 지내며 끼니를 소홀히 하기 쉬운 남성 중장년층이 많은데 대상자분들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 및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데힘쓰겠다”고 전했다.
영광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종호)는 지난 28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를 진행한 이종호 대표는 2024년 행정안전부에 22건의 정책 제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복지시설에 고구마 1,800kg 무료 나눔, 신학기 아동범죄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지도 점검, 불갑산상사화 축제교통안전 지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9기 영광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3. 3. 1.~ 2025. 2. 28.(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5명의 단원이 위촉되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학동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후원을 위해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에서 수상한 시상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동은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추억의 검정고무신을 테마로 ‘학동이의 고무신 엿 바꿔 먹던 철부지 시절’을 연출, 호응도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학동 주민들은 “동구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시엘병원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해 차량(그랜드 스타렉스)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기부 차량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전달돼 쓰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오후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시엘병원 기부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동구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개소했다. 계림동 쪽방촌에 마련된 센터는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건강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빨래, 샤워,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50여 명에 달한다. 기부 차량은 11월부터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의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돼 센터 이용자들의 사회복귀와 일상회복,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들랑날랑센터 이용자는 “차가 생겨 센터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도 가고 단풍 구경도 떠날 수 있어 너무 기대된다”며 기뻐했다. 기광수 시엘병원 부원장은 “작은 방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던 쪽방촌 주민들이 들랑날랑센터를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9일부터 이틀 동안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과 손불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두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했다. 아울러, 주택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며 주택의 안전과 쾌적함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 시설설비 및 생활관리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이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