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5일(화), 동두천시 일대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 위 불법 차량을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 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조율(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이 해당된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150대 중 안전기준 위반 9건, 번호판 위반 8건, 불법 조율(튜닝) 2건 등 모두 19건이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4일부터 3회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대응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를 초빙해 비상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과 함께 재난 상황의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처치, 이송 등의 과정을 포함한 도상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최근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재난과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재난응급의료에 대한 대처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금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의 초동 대처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어린이집을 개방해 부모참여활동을 확대한 열린어린이집 99개소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더불어, 부모참여 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를 확대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 접수를 받고 4가지 분야(개방성·참여성·다양성·지자체기준)에 대해 현장심사 및 서류심사를 거친 후 보육관련 전문가 5인으로 이루어진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규 열린어린이집 24개소, 재선정 7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자율적 운영보장,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부여,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보조교사 지원 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선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린이집과 부모 참여 주도의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이 있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9세에서 24세의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월 13,000원, 연 최대 156,000원까지 지원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격변동이 없을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 지원된다. 2024년 지원액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생리용품 바우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지원책”이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꼭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5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방 국제교류 전문기관들이 모여 국제교류 대표 사업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번에는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자체 국제교류 협력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 기관도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의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투어로 시작됐으며, 이후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 주요 행사에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외교부 홍석인 공공외교대사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홍 대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방외교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하태역 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은 “이제는 지자체가 지방외교의 주체로써 종합적인 외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전북 국제협력진흥원,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 등 각 기관이 국제교류 대표 사업을 발표했고, 발표 후에는 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국토교통부가 11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8.8.)’ 후속 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수도권 지역 4곳(5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고, 이중 의정부 용현지구(0.7만 호)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참석해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방치된 옛 306보충대가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동근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삶의 터전을 잃게 될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서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현 공공택지지구에 미래세대를 위한 첨단사업 분야의 자족 기능이 확충될 수 있도록 자족 시설 확보와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과 같이 특화된 산업 기반(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24년 11월 5일 오후 3시부터 11월 25일까지 시청 도시정책과 및 도시농업과(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열람공고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들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양주시 회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오영)은 지난 2일 덕정동 회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558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답≠답’5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회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오영)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나 답게! 청소년답게! 답답한 일상을 깨자!’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마지막 회차 무대에는 15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댄스, 밴드, 앙상블, 힙합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9개의 부스로 만들기, 놀이체험 등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행복했다”, “이런 행사를 매주 했으면 좋겠다”,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이 재미있어보여 나도 다음에는 부스운영을 해보고싶었다”, “청소년들이 ‘나 답게’ 활동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다”, “지갑의 재활용은 상상도 못했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회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기’(청소년 문화 기획단) 대표 김승연 청소년은 “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청소기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나 답게! 청소년답게!’라는 주제를 기획단인 우리가 직접적으로 체감했다. 청소년이 문화에 있어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연)는 5일, 관내 청소년 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이 진행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트라우마 위기 개입의 핵심 요소를 이해하고 위기 개입을 위한 면접 기술을 사례와 실습을 통한 구체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트라우마 위기 개입 상담의 실제 기술들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됐고, 활용 가능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상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이 위기 사안 발생 시 실제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라며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동두천시 청소년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861-1388)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광주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원하는대로(路) 바라는대로(路)’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험생 응원 아웃리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장신대학교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준비한 응원 쿠키 세트와 담임 교사가 제자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전달을 통해 수험생과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항해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들의 찬란하게 빛날 내일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광주시청소년수련관 3층) 또는 전화(031-762-2219)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갈현동은 5일,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최근 봉사활동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갈현동의 주요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과천갈현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도로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일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치우며 마을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지윤근 과천시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깨끗한 갈현동, 살기 좋은 갈현동을 만들기 위해 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마산도서관(시장 김병수)은 독서문화프로그램 ‘내 몸에 한방’을 오는 11월 27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내 몸에 한방’은 김포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만성 질환의 한의약적 관리법을 알아보고, 혈당 및 혈압검사도 함께 받아볼 수 있는 강의다. 김포시 보건소 박지환 공중보건의사가 진행하여 평소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관리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와 관련하여, 혈당과 혈압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또한 마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큐레이션은 11월 한 달 동안 운영되며 도서 8권이 전시된다. ‘내 몸에 한방’ 참여 신청은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 masan/index.do)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5186-4897)
파주시는 지난 5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시민교육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길 걷기’는 운정3동 발전협의회 및 주민자치회, 운정6동 통장협의회, 착한목자수녀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등 시민 약 40여 명이 참여해 집결지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평등 인식 향상을 위해 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강의를 통해 성매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돌아보고, 시민의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교육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의지를 담은 활동이다. 이날 여행길 걷기 이후 ‘파주시 지역사회리더 성평등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운정6동 통장협의회와 파주시 공직자들의 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오늘 교육을 받기 전까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성매매집결지의 거리가 멀어 그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성매매의 병폐가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