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11월 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5회 기획연주회 ‘뮤지컬 VS 영화’를 함께 선보인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미국 Song Fest 2014에서 최고의 여성 음악가로 선정된 소프라노 이윤지의 특별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의 주요 테마는 뮤지컬과 영화 속에 녹아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조화를 통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재조명한다. 또한 영화 히든 아이덴티티의 ‘죽음의 무도’ , 전쟁과 평화의 ‘가면무도회 왈츠’ , 비너스의 ‘순례자의 합창’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군산시립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협연의 주인공 ‘소프라노 이윤지’도 오페라 명곡과 뮤지컬 속 아리아를 불러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며 심금을 울리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질 이번 무대는 영화와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뿐만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
군산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을 행락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군산 내 가을 명소들을 소개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군산 포토투어 가을편과 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상시 운영하던 포토투어와 다른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관광객들의 흥미와 참여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포토투어’는 군산시민 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군산시 내 6개 지점 중 4개 지점을 방문하여 얼굴이 함께 나오는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사회관계망(SNS)에 올리면 된다. 이때 해시태그(핵심어 표시) #군산포토투어, #포토투어가을편, #@festival_maniaccc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다음으로 군산에서 소비한 1만원 이상 영수증을 포함하여 카카오톡에 전송하면 받고 싶은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보상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2만원권 외 2종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에게 지급된다. 이때 군산 내 짬뽕(중화요리)집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전송할 경우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릴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개 지점 모두에서 얼굴이
광양시는 28일 광양중마도서관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를 추진했다고 알렸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VR로 떠나는 토론 캠프’는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는 융합 콘텐츠다. 캠프 참여자들은 우선 ‘팜유 농장 건설 문제’를 주제로 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VR 기기를 착용하고 가상현실 내에서 환경생태학자가 되어 팜유 농장 개발로 고통받는 오랑우탄을 구해내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리고 VR 체험 후에는 간단한 포럼 토론을 통해 팜유 농장 건설의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식지를 잃은 오랑우탄을 꼭 구출해 내야겠다고 몰입이 될 만큼 VR 체험이 실감이 났다, 환경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2023,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광양시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2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알렸다.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은 시민 추천, 사전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회의와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 최종 투표 도서를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선정단 구성원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 각 10명씩 총 30명이다. 이들은 1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선정 관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선정단에 참가한 시민은 추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사업 참여 우선권과 함께 ‘올해의 책’ 후보 도서 2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홍보문 내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응답을(네이버 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뜻깊은 올해의 책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5년을 책임질 올해의 책 추천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광양시는 11월 2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종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 지수 으뜸 광양시’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 연주,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재능 나눔 공연이 있으며 47개의 자원봉사 체험 부스 또한 준비됐다. 이날 다양한 분야의 체험, 전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의 성과를 담아낸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광양시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찰서, 소방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서강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해 축제 안전대책을 점검했으며 행사 전날에는 안전관리 관계자들이 시설물·소방·전기 분야 등 합동 최종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광양시는 이동형관광안내소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0일 알렸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볕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으로,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화면과 홍보 책자 비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로 기능하고 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축제, 박람회 등 방문객들이 많은 곳 어디든 달려가 광양관광의 매력을 뽐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광양매화축제, 광양전어축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광양 대표축제에서 대활약한 바 있으며 최근에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곳은 동서 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다. 박람회에 참여한 50여 개 영호남 지자체 중 이동형관광안내소로 홍보를 펼친 지자체는 광양시가 유일했다. 차량의 색과 제작배경, 활동 사례 등 문의가 쇄도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혔다. 광양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수만 명이 운집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에서도 이동형관광안내소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동형관광안내소에서는 양일간 광양을 대표하는 아홉 가지 경치와 아홉 가지 맛을 홍보하는 경쾌한 랩이 흘러나와 관람객들의 눈
이로동 자생조직연합은 지난 28일 증도면을 방문해 「제1회 섬 함초축제」를 축하하며 도농 상생교류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로동 자생조직연합(대표 김오천)은 지난 해 2월 증도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올해 9월 「섬 맨드라미축제」에 이어 섬 함초축제에 방문해 양 지역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날 이로동 자생조직연합은 태평염전 일원 및 소금박물관 등을 관람하며 증도면의 향토문화를 체험하고,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증도면민들과 전남 서부권 34년 숙원인 목포대 의대 유치를 지지하는 손피켓 행사를 진행했다. 김오천 자생조직연합 대표는 “증도면의 대표 특산물인 천일염을 대표하는「제1회 섬 함초축제」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양 지역간 문화 교류를통한 도농상생 발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천일염의 대표 생산지인 태평염전을 널리 알리는데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전했다.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9일 부안생활문화센터에서 부안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청렴한 부안,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부안생활문화예술동회는 전문예술인의 활동이 아닌 아마추어 동호회로서 자발적으로 문화를 즐기고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일상생활 속 지역문화매개자로서 생활문화 공동체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부안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과 협력을 통하여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청렴을 위한 5가지 제한 의무(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에 대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과와 부안생활문화예술동회는 지역단위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청렴실천 캠페인을 통하여 청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면서청렴업무발전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더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9일 광산구 우산동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우산동 마을축제 ‘다시 가을, 우산 동락(同樂)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산동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된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이)가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주민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기 자랑, 올해 두 번째 ‘Fun(펀)! Fun(펀)! 우산 에코마켓(생태장터)!’이 진행됐다. △나만의 엘이디(LED) 분위기 등(무드 등) 만들기 △친환경 꽃비누 만들기 △양말목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 행사도 운영됐다. 또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희숙)는 ‘가을 풍경 그리기’를 주제로 제7회 리틀피카소 사생대회를 열었다. 우산동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160여 명 아동이 참가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개성 넘치는 시선과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종이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우산 마을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기쁘다”며 “올해 행사가 기후변화 대응, 환경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집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동명동 일원을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도심 속 커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킨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참여 사전 신청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동명동 일원의 대표 카페들을 투어하며 커피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사진 신청 사이트가 오픈 4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현장 참여가 가능한지 문의가 빗발쳤다. 동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을 ‘커피’를 들고 산책이 가능한 동명동 일원의 골목 문화 다채로운 카페들과 창업자들의 자발적 참여 ‘커피’와 ‘인문’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프로그램들 등으로 꼽았다. 동명커피산책에서 방문객의 발길을 잡은 대표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저스트 어워드’ 동명동을 산책하며 다양한 카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투어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커피와 디저트를 코스로 즐기는 ‘동명 커피다이닝’ 커피와 인문학을 접목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에 저녁 시간 걷기 좋은 ‘달빛데크길’을 조성, 지난 29일 이를 기념한 야간 걷기 행사 ‘달빛 야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1월부터 야간경관 조성, 야간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억 원을 활용해 장록습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 2km(중보교~장록교~우방아파트 데크길)에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보행등을 갖춘 달빛데크길을 조성했다. 달빛데크길 완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달빛 야행’ 행사에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밴드 ‘앙코르’의 공연을 감상한 이후 함께 달빛데크길을 걸으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달빛데크길 조성으로 황룡강생태길30이 바쁜 일상을 마친 시민의 저녁을 함께하는 명품길, 밤에 더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생태‧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걷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처는 지난 29일 위도면(면장 유평희)과 위도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에 350만원 상당의 신규도서 265권, 교체도서 723권 및 DVD 92종을 기증했다. 해상풍력사업처는 문화·학습 공간이 부족한 도서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교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위도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에 기증을 결정했다. 지난 1월 개관한 위도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서 대여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주민들의 소통장소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다양한 신간도서와 DVD가 비치되어 지역 주민 및 아동·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해상풍력사업처 설용석 부장은 “도서기증을 통해 위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서 기쁘고, 좋은 책과 함께 마음의 양식을 얻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평희 위도면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위도에 도서기증을 해주신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처에 감사드리며, 고슴도치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 교육 및 문화 거점 시설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시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