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산정동 행복마을 축제가 지난 25일 청호웰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산정동행복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길용)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4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산정동 풍물패와 유순덕 난타팀이 식전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며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이어서 열린 개막식 및 1·2부 행사에는 지역가수 축하공연, 품바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주민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축제추진위원회,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다양한 경품이 주민들에게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서길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정동이 행복한 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
연산동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제52회 연산푸른음악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산푸른음악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주)가 주관한 제52회 연산푸른음악회는 다양한 음악 공연, 주민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포크송으로 시작을 알리며 밸리댄스, 성악, 퓨전국악, 하모니카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끼를 뽐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연산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음수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음료와 정을 나눴다. 연산푸른음악회는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올해 52회를 맞이하며 명실공히 연산동을 대표하는 상설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성주 추진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정성권 연산동장은“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추진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영의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영가야산문화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24일 가야산문화제 개막식에는 혜화어린이집 어린이 18명과 주요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 복지 시대 따뜻한 광양’을 기원하는 점화 퍼포먼스 선보이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진 축하 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송가인 등이 고품격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야산문화제 셋째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주민자치회 작품발표회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제를 빛냈다. 김윤선 추진위원장은 “총 7,5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풍성한 가을밤 향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문화도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가야산문화제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6일 중마도서관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김선미 작가초청 강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선미 작가는 ‘비스킷의 모험: 자존감을 찾아서’를 주제로 건강하게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소외되고 싶지 않은 마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존재들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 참석자가 소통하는 ‘북 토크’ 순서가 진행됐고, 이어 작가와의 사인회 및 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스킷>의 작가님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었다”라며 “책을 읽으며 작중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작가님께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중마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작품의 뒷이야기를 듣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다, 청소년들의 책에 대한 흥미가 더욱 높아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12월에 예정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카페 네버랜드> 최난영 작가초청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양시는 지난 26일 성황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700여 명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주관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인생네컷, 목공예 체험, 풍선아트,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가족 캐리커쳐그리기, 타로상담,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18종의 체험 부스를 즐겁게 이용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족센터 모국춤단의 인도네시아 전통춤 공연, 태권도 공연, 취타대 공연,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공연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 또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봉사활동 등으로 다문화가족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시민 3명과 모범결혼이주여성 1명이 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댄스공연과 가족 운동회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마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9일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민들과 ‘도서관 가는 길’을 함께 걷는 ‘가을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딱 좋은 날씨, 형형색색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도서관 가는 길’을 가족·지인과 함께 걸으며 ‘일상 속 걷기’와 ‘일상 속 인문’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승미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청장과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내남동 분산교까지 약 2.7㎞ 구간을 걸으며 미션 이벤트인 스탬프 도장 찍기 도서관 가는 길을 알리는 안내판 사진찍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셀카 찍기 등도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걷기 행사 전 조선이공대학교의 참여로 건강상식 O·X 퀴즈 룰렛, 혈압측정과 상담, 스포츠 테이핑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가는 길을 주민들과 걸으며 건강 동구, 인문 동구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시간이었다”면서 “동구민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5일 광양금호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 작가 14명과 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작품집 발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금호도서관에서는 아동의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제 정하기, 스케치, 채색 등 그림책 만들기에 필요한 과정을 수강했으며, 지난 9월 편집과 디자인 작업을 거쳐 14종의 작품집이 완성됐다. 이번 작품집 발간 기념행사는 14명의 어린이에 대한 명예 작가 위촉장 전달, 그림책 낭독, 참여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제철남초 학생인 구수경 어린이와 김시윤 어린이는 본인이 쓴 ‘우당탕 우리 집 대소동!’, ‘거북이들의 세계탐험’ 작품을 각각 소개했다. 김시윤 어린이는“평소 책을 좋아하고 집에서 가끔 글을 써보기도 하는데 이렇게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았다, 어린이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개최된 ‘광양시 어린이 매실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알렸다. 행사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솜사탕 퍼포먼스, 경제 인형극,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의 가게 이름을 정하고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함양했다. 특히, 26일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문화 프로그램’에서는 버블벌룬매직쇼, 풍선아트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벼룩시장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율 모금함에 기부하기도 했다. 모금액은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어린이들과 가족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제 활동을 하며 경제 관념이 정립됐을 것이다, 어린이들이 경제 관념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베풂의 미덕까지 배웠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마무리하며 삶에 스며든 다양한 용의 모습을 조명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용(龍), 삶에 스며들다'를 진행한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용이 새겨진 유·무형의 문화유산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품으로△고종황제 어진(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청동은입인동문향로(익산 숭림사 소장) △청자상감운학용문동채병(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약리도(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침선장 고(故) 최온순의 작품 '황룡포'(전북대학교 박물관 소장)와 초대 익산문화원장인 인도 이인호 선생이 그린 '기세배 깃발'을 통해 무형 문화유산의 기술도 엿볼 수 있다. 특별전시는 유물뿐만 아니라 공연과 홀로그램 전시가 함께 기획돼 관람에 즐거움을 더한다. 개막공연으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서동요' 인형극을 진행해 역사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체감형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삼국유사'의 무왕탄생설화와 대한제국 선포 당시 만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익산시가 사람과 동물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지난 26~27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익산 FCI국제 도그쇼 및 2024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반려인과 비반려인 1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주최, ㈔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도·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이 참석해 동물보호 정책과 동물산업 육성 지원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틀간 진행된 도그쇼는 외관검사, 경보, 속보 등 동물들이 매력과 끼를 발산하며 가장 멋있고우아하고 안정된 자세를선보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달리기, 장기자랑 등 반려동물의 재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과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무료 진료, 전문가 펫티켓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교정 프로그램에서는 문제 행동 상담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맞춤형 조언으로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반려동물과의 긍정적
익산시는 금마도서관이 '나는 위대한 어린이 건축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는 위대한 어린이 건축가'는 다음달 16일 오전 10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작가 초청강연이다. 수강생들은'위대한 건축가 무무'의 저자인 김리라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문제를 푼 후 방 꾸미기 체험 활동을 한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에서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확인하거나 금마도서관(063-859-75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마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강연을 통해 어린이가 독서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꿈을 찾는 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다양한 건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2일, 9일, 16일에는 청소년 대상 '세계 여러나라
익산시가 쉼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했다. 시는 29일 삼기면에 위치한 우리들의 정원에서 힐링·공감 토크 콘서트 '열여덟 어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재충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준비청년, 시설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행복을 주제로 한 서진교 마술사의 공연을관람했다. 이어 불멍(불 보며 멍하니 있기), 추억만들기 사진 촬영 등이 진행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의 시간을 선물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홀로서기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사람들과 모여 활동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따뜻한 지원군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