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일(토)부터 8일(금)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 … 토요일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그림책과 문화예술교육 융합 프로그램 ‘그림책 예술놀이’ 체험수업부터 공연과 다양한 예술놀이 등 진행 ◇ 유아 문화예술교육 중요성 공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 확대 기대 성남문화재단이 부모님과 아이들이 그림책을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놀이를 체험하고 즐기는 ‘2024 그림책 비엔날레’를 11월 2일(토)부터 8일(금)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성남꿈꾸는예술터)에서 개최한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2024 그림책 비엔날레’는 성남시어린이집총연합회와 협력해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해, 지난 1회 행사와 비교해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둥실둥실 꿈꾸는 동산”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예술놀이’ 수업 일부를 예술교육가가 직접 선보이는 ‘예술교육가 1일 체험수업’부터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해 예술 감각을 끼우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먼저 비엔날레 기간 중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로비에서
장곡면 광성리 오서산에서 지난 29일 제24회 중증장애인 등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복천규) 주최와 홍성군장애인후원회와 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번 등반대회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휠체어를 밀며 중증장애인들과 한 팀을 이뤄 오서산 정상을 향해 함께 걸으며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선선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오서산의 정취를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오랜만의 야외활동에 너무 즐겁고, 혼자였다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산행을 함께하니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중증장애인 등반대회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포용력을 보여주는 소중한 행사”라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조각가협회(회장 박주부)가 주관하는 ‘만남이 예술로 꽃피다’ 특별 기획 초대전이 오는 11월 2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청양 터미널 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청양군에 마련된 행사로 장애와 비장애 예술가 50여 명이 참여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된다.전시회는 다양한 입체 및 평면 작품들로 구성되어 예술가마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관객들과 소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예술을 더욱 가깝게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박주부 한국석조각가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한데 모아 창조하는 예술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관)과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소장 권석환)는 11월 1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꽃 문화의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발굴하여 부여를 연꽃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 안병삼 교수(삼육대학교)가 사회를 맡아「일본 속 백제불 전래와 전승에 관한 문제-선광사의 정토관과 연화화생을 중심으로」(편무영 명예교수, 일본 아이치대학), 「≪홍루몽≫의 연꽃 문화」(유향순 교수, 중국 남경사범대학), 「중원 지역 연화 문양의 변천: 간다라 예술의 영향」(등단단 학술이사, 동아예술문화산업협회), 「그림 속의 연꽃-연화와 그림 속의 연화 도상 연구」(왕리 부교수, 중국 정주경영대학원) 발표와 이행철 교수(중국 절강공상대학교)의 총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최상은 명예교수(상명대학교)의 사회로「불교연화도상의 상징성 연구」(왕충림 학장, 중국 염성사범대학 예술대학),「와당과 도자기의 연꽃 문화 연구」(윤용희 학예연구사, 국립부
양산시는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산시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통도사와 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된 “양산프렌즈”로, 통도사 설화에 등장한 용과 호랑이를 캐릭터화한‘뿌용’과 ‘호잇’, 자장암 금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개구리‘금이’, 그리고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롱’이는 지역의 문화적 상징을 잘 녹여내어 친밀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양산시의 관광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어, 시의 역사・관광・자연 등을 활용한 253개 디자인이 출품되었고 3차에 걸친 전문가, 국민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음과 푸름”, “화사와 매동이”, “양미”, “양산프렌즈”가 입상하였으며, 시는 이 중 양산의 관광 특색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한 “양산프렌즈”를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하였다.양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들을 이용해 향후 다양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특히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활성화하는 데 이를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가 30일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66개 지역에서 매년 10월 말 전후로 일제히 열린다. 이날 위령제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 보훈단체장,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현정사 선중스님과 현수동 목사는 독경과 기도를 통한 종교의식으로 고인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의 추념사, 최민호 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의 추도사에 이어 조시낭독, 헌화와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우리 민족이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한반도에 평화가 장착되는 그날까지 회원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가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고이 잠드신 호국 영령들의 값진 희생과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포스트 전국체전으로 대형 스포츠대회와 문화행사를 하반기에 개최하며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간다. 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은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회식부터 행사운영, 폐회식까지 국무총리실, 대한체육회, 세계한인체육회 등 각계 각층의 호평 속에 성공한 체전으로서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에서는 세계신기록 1개, 한국신기록 16개, 대회신기록 146개 등 총 192개의 기록이 수립되어, 지난 대회 대비 2배가 많은 신기록이 쏟아졌다. 경남은 경기도에 이어 14년 만에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하며 성취상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전’으로서 스포츠와 경남의 문화, 역사, 관광을 결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되었고, “경남은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전국체전의 열기를 이어서 경남도는 포스트 전국체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투르 드 경남 2024’와 경남의 우수
지난 29일 벌곡면 다목적 체육시설에서 ‘2024년 제6회 청정벌곡 문화예술제’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획부터 준비 전 과정에 벌곡면 주민자치회가 직접 참여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합심하여 행사를 도와 주민자치회 행사를 넘어 벌곡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 오카리나, 노래, 색소폰, 난타, 라인댄스 교실 회원들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100세건강위원회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간단한 종목으로 구성된 체육활동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벌곡면 덕곡리에 거주 중인 중요무형문화재 일통 김청만 선생의 제자들이 준비한‘벌곡면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무용, 판소리, 가야금산조, 남도민요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예술제는 벌곡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회가 합심하여 어르신분들께 국수와 떡 등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하며 벌곡만의 효 정신을 보여줘
충남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11월 한 달간 도서관에서 다양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3일에는 가을 특집으로 가을의 정취를 닮은 클래식 현악 4중주 ‘브런치 클래식’ 공연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해 지역작가의 회화작품 감상과 더불어 도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린 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으로 원단 활용 소품 만들기,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토퍼·전사지 제작 등 가을에 어울리는 나만의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열린 제작실에선 3D프린터, 3D펜, 영상작업실, 비닐커팅기 등 각종 장비에 대한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기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누구나 열린 제작실 시설·장비를 활용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실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남도서관은 어린이 뮤지컬, 사서 강연,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상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독서가 어울리는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프로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단양 청소년들과 함께 ‘코트 위, 매치업(Match 業)’을 지난 27일 진행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MADE IN 단청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분야를 소개하고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 체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40여 명은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스포츠시설업, 치어리더 활동 등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또 원주 DB와 전주 KCC의 프로농구 경기 관람을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고 건전한 에너지로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 및 진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043-421-1389)로 하면 된다.
충북 단양군의 단양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월 개관한 단양작은영화관 방문객이 10월 27일 기준 14,522명을 달성하며 10월 말까지 15,000명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단양작은영화관 위탁업체인 ㈜무비워크단양은 영화관 누적 관람객 15,000명 돌파를 기념해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핸섬가이즈’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주민 상영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이 영화는 영화관 1관에서 이날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상영은 단양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단양 올누림센터 2층에 있는 단양작은영화관은 2개 관 124석(일반 90석, 리클라이너 34석)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일반 7,000원, 리클라이너 9,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팝콘, 나초 등을 갖춘 스낵코너도 갖춘 영화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포털사이트에서 단양작은영화관을 검색하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진천군이 오는 12월 8일까지 충청북도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의 하나로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 대상 관광지는 △진천군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증평군 블랙스톤 벨포레 △괴산군 산막이옛길과 산막이 호수길 △음성군 봉학골산림욕장이다. 참여 방법은 지정된 관광지 방문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관광지를 검색해 상세한 리뷰를 남기고, 리뷰 캡처 후 게시글에 안내된 네이버 폼에 응모하면 된다. 경품으로는 지역별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리뷰 우수자를 선정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특히 젊은 층의 방문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하고 이색적인 사진이 담긴 리뷰를 통해 진천 농다리가 더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4개 군(진천, 증평, 음성, 괴산)이 참여하는 중부권 관광협의회는 2005년 3월 발족해 중부권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진천군이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