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손에 손잡고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세대 간 격차와 소통 단절의 문제에 대해 명사의 인문학적 혜안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강연은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1월 5일 이옥선·김하나·황선우 작가의 ‘세대를 넘어선 즐거운 북토크’ 11월 19일 박준 시인의 ‘세대와 시간을 횡단하는 마음들’ 12월 10일 서은국 교수의 ‘행복, 이젠 새로운 눈으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문화 프로그램에서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8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회를 계기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명사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 시민들이삶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