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 복수후보지 3곳 선정 선정과정은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여객 수요와 첨단산업 항공화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8일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경민고등학교 등 5개교(재학생 2,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성 범죄(도박
- 청소년진로직업체험 『코(CO)·끼·리』.. 전문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의 장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 중학생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기간에 맞춰 진로직업 멘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불곡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2,416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로멘토단과 연계해 전문직 현업 종사자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개발자, 이모티콘 작가, 의사, 크리에이터 등 33개 직종의 전문 멘토 42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준비 과정, 비전, 장단점 등을 소개하고 실제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성남시 진로교사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 공유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필요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음주폐해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음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절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 On)’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일주일간 ‘워크온(Walk On)’ 앱에 접속하여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목표는 하루 6,000보에서 10,000보 사이를 걸으며 총 147,000보를 달성하는 것이다. 목표를 완수한 참가자 중 7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2024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절주 실천 수칙 5가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절주 실천 수칙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접읍 팔야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보미 축복봉사단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축복봉사단과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자원봉사 아래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별로 △나의 건강 상태와 자기소개 △색채심리 그림 활동 △음악치료 및 나만의 텀블러 제작 △대인관계 개선 활동 △만다라 만들기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노인 우울증 사전 선별검사와 우울 예방 교육 등 1회기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회기인 다음 달 5일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미 단장은 “이번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남양주보건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생명 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15일과 지난 6일, 시청 다산쉼터에서 현업 및 현장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 전문기관의 의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의료진 11명은 화학물질, 분진, 야간작업 등 유해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채혈 △요검사 △폐활량 검사 △흉부 X-ray △치아 검사 등 유해 인자에 따른 맞춤형 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조기에 확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관철 인사과 노사협력팀장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더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동양대학교 학술제와 연계해 동양대학교 대학 본부 1층 로비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종류로는 구강보건, 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금연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는 동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자 신체활동 및 영양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금연상담 공간도 함께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금연 치료(클리닉) 신규 등록을 받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당 사업을 접한 한 학생은 “학교생활만 하느라 이런 사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나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8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한옥석)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 및 2025년 기금 운용에 관한 계획에 대해 심의 ‧ 의결했다. 사회복지기금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기금이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2025년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운용을 위한 수입 및 지출 등을 심의하며 동두천시의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으로 기금사업을 운용하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신규 위촉된 임현숙 위원은 “기금사업을 운용하는 데 있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옥석 위원장은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동두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7일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의 의료급여 당뇨병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당뇨병 어르신을 위한 웃음 치료’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급여 특화사업 교육은 대한펀리더십 수석본부장인 김현옥 강사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스트레스가 당뇨병 악화시킨다는 설명과 함께 당뇨병 치료를 위한 건강 박수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웃음 치료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총 4차에 걸쳐 진행된 당뇨병 어르신을 위한 질환 관리, 식이요법, 운동요법 및 웃음 치료를 통하여 이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심각한 당뇨합병증이 감소 되고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지속적인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이 더욱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 ☎031-645-3575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월 개소한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0여명의 임산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출산준비교실’과 ‘임산부 요가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각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출산준비교실’은 총 3회기에 걸쳐 분만교실 모유 수유 신생아돌보기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임산부 요가교실’은 총 3회기에 걸쳐 힐링요가(출산호흡법, 통증완화법, 테라피 요가) 강화요가(골반확장 운동, 관절강화운동) 과정으로 구성해 초보 임산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하남시보건소는 임산부들이 출산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예비·초보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영양만점 이유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 ‘2024년 양평군 건강도시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건강도시란 도시계획, 교통, 환경, 문화, 교육, 보건, 복지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건강도시 심화 컨설팅은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건강도시 추진부서(17개과 60여 명), 자문단(손창우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 자문단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장 인터뷰 건강도시 영역별 실무 자문 건강도시 소개 건강도시 역량강화 교육(활동적 생활환경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건강도시 정책 방향 제안과 질의 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도시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하고, ‘군민 모두를 위한 건강도시 매력양평’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추진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군 건강도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2008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회원 가입, 같은 해 건강도시 양평 선포(9.21),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평택시(시장 정장선)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최근 늘어난 배달 음식과 인스턴트 식단으로 고칼로리·고나트륨 섭취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탁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요리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간편식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저칼로리 식단을 맛있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떠먹는 초밥’을 직접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이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