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올 한해 제주해경청 가용 경비세력을 총동원해 끊임없는 차단과 퇴거로 제주해역의 어족자원을 노리는 중국어선을 완벽 봉쇄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제주해경청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허가수역 내에서 범장망 등 무허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진입 시도를 막기 위해 무허가 중국어선의 동향 감시 등 해·공 합동 전략경비를 통하여 203회 차단과 160회 퇴거 조치함으로써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무력화했다. 아울러, 제주해경청에서는 허가수역 내에서 대형 경비함정 6척을 배치하고 해상특수기동대를 앞세워 총 321회의 정밀 검문검색을 실시하여 사전에 불법조업 뿌리 뽑기에 나서고 남해어업관리단과 불법 중국어선 공동 대응으로 조업질서 확립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무인헬기·드론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중국어선 위치 파악은 물론, 중국 저인망(타망) 조업이 재개되는 지난 10월부터는 위성영상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중국어선의 분포와 이동현황 등을 분석함으로써 지능화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한층 더 강화된 대응체계를 펼쳤다. 올해 제주해경청은 무허가·제한조건 위반 등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어제(21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2023 바다의 의인상 시상식에서 한국구조협회 서귀포지부가 바다 의인상 단체상 수상 및 민간해양구조대원 이경진(성진호 선장)씨가 우수대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바다의 의인상은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매년 해양에서 자신의 목숨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자를 발굴·포상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4명의 개인과 단체 1곳이 ‘바다 의인’으로,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10명이 ‘우수대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서귀포지부는 선박예인 19척, 실종자 수색 4건, 서프구조대 발대 이후 해수욕장 해상표류자 19명을 구조하는 등 민간구조 활성화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3 바다 의인상 단체상 수상자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또한 서귀포 민간해양구조대원 이경진씨(성진호 선장)는 선박예인 7건, 구조훈련, 예방순찰 등 올 한해 바다가족으로서 서귀포의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대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한 ‘2023년 생명존중대상’ 일반인 부분에서 제주시 월정리 소재 수상레저사업체 월정 수상파크 대표자 한봉진씨가 올해 7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적으로 생명 존중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대상’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생명 존중 사상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또는 일반인 총 15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봉진씨는 수상레저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올해 7월 29일 수상레저사업체 인근 코난해변에서 튜브형 보트에 타고 있는 성인 1명과 어린이 2명이 조류영향에 외해로 떠밀려 가는 것을 수상오토바이로 구조하였다. 또한, 8월 3일 행원포구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외해로 떠밀어 가는 20대 남성을 구조하였고, 같은 달 22일에는 코난해변에서 조류에 의해 떠밀려 표류중인 여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인명사고 발생 시 실제로 수상레저사업장에서 초동조치 및 구조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번에 제주지역 최초로 수상레저사업체 대표가 사회적 의인으로 생명존중대상 공적을 인정받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3015함 소속 정성우 경감이 2023년도 ‘해양경찰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 인재상은 지난 ‘21년부터 해양경찰의 인재상인 ‘헌신’, ‘용기’, 정의‘ 에 부합하는 직원들을 선정해 해양경찰관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선발대회이다. 정경감은 서해해양 주권수호와 국민의생명보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신’분야 해양경찰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부터 제복을 입고 올해로 25년째 해양경찰에 몸담고 있는 정경감은 경비함정에 근무하면서 올 한해 우리측EEZ(배타적경제수역) 내 중국어선 검문검색(54척), 나포(2척) 및 무허가 중국어선 차단·퇴거(255척)활동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무인 멀티콥터 지도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 해상 경비임무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선·후배 및 동료 경찰관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다. 정경감은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쑥스럽지만 한편으론 기쁘다”고 말하여 “앞으로도 국민에게 헌신하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15일 더플라자 호텔(서울특별시 소재)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관 2023년 “생명존중대상”에 정재현 순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존중대상”이란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등 생명존중 사상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무원 및 일반인 총 15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엄격한 공적검증 및 심사를 거쳐 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 정재현 순경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2023년 해양경찰 3명, 경찰 4명, 소방 3명, 일반인 5명 수상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정재현 순경은 휴무일에 가족과 함께 태웃개를 찾았다가 너울에 휩쓸려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을 사고에 대비해 늘 가지고 다니던 로프를 이용해 구조하고, 성산포항에서 익수자 2명을 구조하는 등 올해에만 총 4명을 신속하고 침착하게 구조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정재현 순경은 “구조 당시에는 조난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저도 어떤 용기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의식적으로 뛰어들어간 것 같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가 유일한 희망이었을 테니까요. 앞으로 더 많은 구조현장에서 더 많은 시민을 구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올해 직무수행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경비함정과 파출소 선정에 따른 상패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 간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24척과 파출소 6개소를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 불시·도상훈련과 인명구조·검거 등 임무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인명구조와 검거 등 임무수행 실적과 교육·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 201정(정장 고상영)과 제주해양경찰서 제주파출소(소장 김충언)을 2023년 최우수 경비함정과 파출소로 선정되었으며, 오늘(18일)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최우수경비함정인 서귀포해경서 201정과 최우수파출소 제주해경서 제주파출소에 상패와 표창을 수여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격려했다. 또한,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앞으로도 제주해경청 직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15일) 오후 한림항 내 정박어선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 및 어선 내 AED(자동제세동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년도 7월 한림항과 성산항에서 정박어선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총 6척의 어선이 전소되었고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어선 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동절기 기상불량이 잦아짐에 따라 항 내 정박하여 선내 작업 중인 선박에서 화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라며 예방 점검과 더불어 선장 및 선원에 대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선내작업 전 관내 파출소 통보 등 선제적 예방 홍보 교육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응급구조에 관한 법률」상 20t 이상 어선에는 AED(자동제세동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선박의 보유 여부를 점검하여 보유하지 않은 어선은 지자체 통보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선박 화재 사고는 출항 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정박 중 계류된 선박에 연쇄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크므로 기상 불량에 따른 피항 시 선내 최소인원 당직제 운영, 정박 중 선내 작업 전 관내 파출소 통보 후 작업 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어제(13일) 오후 제주해경청 중회의실에서 국민 중심의 수사인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 제주해경청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학계·법조계·사회복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인권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 자문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올해 제주해경청에서 추진한 ▴유치인 인권보호 등 수사인권 활동 ▴수사심의, 경미범죄심사 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등 인권 중심 수사를 위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인권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청 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 인권보호 직무규칙에 규정된 자문기구로, 수사분야 인권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해양경찰 인권 수립에 대한 제도와 정책 등에 대해 자문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향후 인권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권중심 수사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오늘(13일) 14시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청정 제주바다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오늘 간담회에는 제주해경청 해양오염방제자원봉사자 리더들과 제주해경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원봉사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경청과 수협, 제주도개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우생순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와 함께 리더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원봉사자의역할과 안전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현재 제주해경청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개인·단체 등 총 148명으로구성되어, 이 중 7명의 자원봉사자 리더를 중심으로 ▴수중·연안 정화활동▴해양환경보전 홍보 캠페인·간담회 ▴해양방제훈련 등 다양한 해양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청정제주 바다를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꾸준하게 소통함으로써, 제주 바다를 깨끗하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전국해양경찰서 대상(20개 서) ’23년 민·관 구조협력 업무이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 수색구조 분야 민·관 구조협력 강화를 위한 각 소속 기관별 업무이행 실적과 협력사례를 평가한 결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국민 체감도 업무 추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정책 확장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 한해 동안 415명의 민간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아래 익수자 19명 구조 각종 교육·훈련 34건 합동 예방순찰 87회 참여 등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 서귀포해양경찰서 민간구조대 : 선박구조대 192명, 수중구조대 74명, 수상구조대 1명, 봉사단 42명, 드론수색대 37명, 서프구조대 69명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구조대원들은 현장에 계시는 또 다른 해양경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구조대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구조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해 국민들이 더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넓혀나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제1회 경찰청 인권주간(12.4.~8.)」을맞아 4일 경기남부청 교육센터 어울림홀에서 ‘인권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2.10.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경찰 조직 전반 인권존중의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를초청해 진행하였다. <어쩌다 어른>,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강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는 ‘대한민국 인권, 그리고 경찰관 인권’이란 주제로 60분간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다양한 직무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직원 250여명이참여하였는데, 다소 무거운 주제인 ‘인권’을 ‘한국인의 심리’를 매개로 쉽고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고, 향후 이러한 이해를 통해 인권경찰로의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인권아카데미 외에도 남은 인권주간 기간 동안 ‘릴레이인권사진전’, ‘인권보호 다짐 서약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소통형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어제(4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서에서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활동 등 해양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약칭:수상구조법)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해상 수난구호 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제주해양경찰서장(위원장)을 포함해 당연직 10명, 위촉직 10명 등 해수난구호 협력 기관 및 단체 전문가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촉식에는 재난·의료·선체·구조(구난)·기상·어업·해양환경·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위촉 위원으로 선정, 위촉장을 수여하고 해양사고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기술위원회 운영 방향 및 자문 방법,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이번 기술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해양사고 관련 전문적인 자문 및 수난구호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 민·관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