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출장소 방문해 소통과 화합 주문 -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19일) 치안현장을 방문해 현장업무를 점검하고 세대 및 직급간 소통을 위한 「짜장면 소통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장은 화순파출소를 및 모슬포출장소를 방문해 연안구조정 등 주요장비를 점검하고,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에 따른 연안사고 대비 위험구역 순찰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언제나 급박한 상황대응을 위해 자주 먹는 식사메뉴인 짜장면 한 그릇을 경찰관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성림 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조직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세대, 계급의 차이로 서로 날을 세우고 부정하기 보다는 서로 함께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공동대응하는 서귀포해양경찰이 될 것”을 주문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최근 제주 허가수역 내 범장망 등 무허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만 제주해경청에서 나포한 중국어선 5척 중 무허가조업으로 나포된 중국어선은 3척으로 제주해역에서의 무허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오늘(18일) 오전 제주해경청에서 경비함정 함장 등 현장 경찰관들이 모여 무허가 중국어선의 허가수역 진입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항공기(무인헬기)와 경비함정의 해·공 연계 감시는 물론, 경비함정 증가 배치로 범장망 등 무허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동향을 집중 감시하며 허가수역 진입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항공 순찰을 통해 확인된 무허가 조업어선 정보를 경비함정에 전달하고 신속하게 단속할 수 있도록 입체적 경비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무허가 중국어선 중 대표적인 범장망 어선은 기상 악화를 틈타 허가수역 내측에 어구를 투망하고 외측으로 빠졌다가 양망 시 재진입을 하며 양망시간이 30분으로 비교적 짧아 단속의 어려움으로 항공기와 경비함정 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18일) 연안사고 취약해역인 송악산 부시리덕, 모슬포항, 영락리 갯바위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장은 연안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안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현장을 찾아 신규 출입통제 지정의 필요성을 검토했으며, 특히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험 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송악산 부시리덕은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고, 모슬포항은 작년(23년) 사망사고 발생, 영락리는 22년 2건 8명의 낚시객 고립사고 등 매해 연안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향후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라 민‧관 합동조사 및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출입통제구역 지정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낚시객 및 연안활동객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육상·해상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취약개소를 발굴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2명을 위촉했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위촉한 신규위원 52명과 연임위원 39명을 포함해 총 91명으로 구성됐다. 신규위원은 지난해 11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 의견수렴 △시민 대상 주민참여예산 홍보활동 △참여예산학교 참여 △제안 사업심사 △사업 모니터링 등 활동을 수행한다. 광산구는 다양한 시민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젊음, 다양성 등 광산의 도시적 특성과 상생 공동체 실현을 고려해 청년, 외국인주민, 장애인 등이 신규위원으로 참여한 것. 각 세대, 계층에 필요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편성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위원장‧부위원장, 경제문화‧안전도시‧자치교육 분과위원장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관을 발굴하는 ‘2023년 영웅 해양경찰 선발’에서 올해의 최고 해양경찰 1인으로 제주해경청 항공단 손해달 경장(28)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S-Oil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영웅 해양경찰 선발에서 지난해 10월 제주 북쪽 약 21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당시 기상 불량에도 구조 현장에 직접 투입해 7명의 선원들을 구조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상황 대응과 헌신적인 구조임무 수행으로 모범을 보인 손해달 경장이 최고 영웅 해양경찰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만 아니라, 영웅 해양경찰 7인 중 1명으로 서귀포해경서 구조대 김명환 순경(32)이 선정되었으며, 김 순경은 지난해 1월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화물선에 직접 등선해 승선원 8명 전원 구조하고 각종 해난사고 발생 시 빠른 판단과 구조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며 공을 인정받았다. 손해달 경장(제주해경청 항공단) 손해달 경장과 김명환 순경은 오늘(17일) 오전 서울특별시 마포구 소재 호텔에서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2024년 새해 계획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방법을 소개하기 위한 만화로 만나는 수상레저안전 1번째 이야기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방법’을 제작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이란 추진기관 최대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운전할 때 필요한 국가 자격증으로, 응시자격은 14세 이상(제1급 조종면허인 경우 18세 이상)이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및 실기시험에 합격한 후 수상안전 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1급과 2급, 그리고 요트면허로 구분되는데 일반조종면허 1급과 2급은 조종할 수 있는 수상레저기구가 동일하지만 강사 혹은 수상레저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1급을 취득해야 하고 그 외 일반적인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은 2급을 취득해도 무난하다. 동력수상레저기구 2급과 요트면허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교육받는 면제 교육으로 시험 없이도 취득이 가능하지만 1급 조종면허는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취득하여야 한다. 필기시험은 제주해양경찰서 PC시험장(1층)에서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에서는 지난 15일 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며 자랑스러운 경찰상 정립에 기여한 모범직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24년 1분기에는 형사1팀 이승철 경위와 신태인파출소 권대철 경위를 선정했다. 이승철 경위는 살인미수, 특가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고리사채 협박, 특수상해 피의자 검거 등 중요형사범검거에 기여했고, 권대철 경위는 14중 대형 추돌사고 신속 현장 정리 등 탁월한 현장대응으로피해 최소화,절도, 공연음란 피의자 검거, 탄력순찰 중 벌금 수배자 검거 등 적극적이고 세심한 업무처리로 자랑스러운 경찰상 정립에 기여했다. 김한곤 서장은 “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 선정을 축하드리며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정읍경찰이 되기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어제(14일) 오전 마라도 남서쪽 약 98km 해상에서 중국어선 응급환자 발생으로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도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4일(일) 8시 4분경 마라도 남서쪽 약 98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A호(117톤, 타망, 산동성 선적)에서 선장 B씨(40대, 남)가 좌측 흉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인을 통해 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청은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경비 중인 3000톤급 경비함정과 제주공항에서 출동 대기 중이던 헬기를 출동시켜 10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응급구조사가 곧바로 단정을 이용해 중국어선에 탑승한 후 환자 B씨의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의사소통과 거동은 가능하나 흉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으로 먼저 편승하고 10시 43분경 현장에 도착한 헬기가 응급환자 B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오전 11시 18분경 도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들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총 5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신안군 만재도 서방 해상에서 좌초된 낚시어선을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3일 오후 4시 27분께 전남 신안군 만재도 서방 해상에서낚시어선 A호(9.77t, 진도선적, 승선원 10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선박 선장에게 승선원총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주변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목포 광역 VTS를 통해 인근 항행 선박 대상 단문자 발송 및 안전계도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7분께 경비함정(310함)이 사고 선박에 승선, 선박 및 승객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경비함정으로 이동 조치했다. 해경은 사고선박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0.000%수치를 확인했고 승객 중 가벼운 타박상 및 찰과상 외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사고 현장 인근 해양오염은 발견치 못하였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오늘(12일) 경정 및 5급 2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제주해경청 경정 및 5급 전보 인원은 승진후보자를 포함한 총 22명으로 전문성과 개인 업무 역량을 반영했으며, 전입자들은 오는 15일(월)에 착임할 예정이다. ▴다음은 경정 및 5급 인사발령자(총 22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경정(승) 조현식(전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경정(승) 주성열(전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경정(승) 백하운(전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 경정 이현관(전입)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광역교통관제센터장 5급 강권홍(전입) 제주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 경정 김진우 제주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경정 고동수 제주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경정 이인석(전입)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경정 김대철 제주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경정 배재준(전입) 제주해양경찰서 3002함 함장 경정 양봉규(전입) 제주해양경찰서 3012함 함장 경정 김농섭 제주해양경찰서 1505함 함장 경정 박상현(전입) 서귀포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경정 강성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11일) 오후 2시쯤 관내 입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차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의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제항해에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유종에 관계없이 0.5(wt%) 이하이며, 국내 선박의 경우는 경유 0.05(wt%) 이하, 중유는 0.5(wt%) 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해양오염예방 지도점검의 목적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의 적정성 △기름 공·수급 작업 시 이송호스 등 관리상태 △불법소각 여부 등을 점검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선박 종사자들이 스스로 법규를 준수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지난해 총 14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은 4.668㎘가 유출되어 2022년과 비교할 때 사고 건수는 5건으로 증가하였고 유출량은 38.321㎘(감소율 88.3%)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양오염 유출량은 감소하였지만 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 지난 제주 해역 특성상 매년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대다수 차지하여 선박 노후화와 선박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해 어선 해난사고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원인별로는 해난에 의한 오염사고가 6건(42.8%)으로 제일 많았으며 부주의 4건(28.5%), 파손 3건(21.4%), 기타 1건(7.3%)이 발생했으며,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오염사고가 7건(50%)로 발생하였다. 또한, 해역별로 선박 통항량이 많은 제주·한림 총 10건(71.4%)으로 2022년 제주·한림 사고건수 6건에 비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