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 2월 13일 오후 긴급 교육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안전 강화와 신학기 불안 해소, 고위험군 교원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날 영상회의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새 학기 각급 학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 예방 중심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대응방안 ▲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안내 ▲ 교육활동 침해 교원 및 위기 교원 지원 등 긴급 학교안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전남교육의 최우선의 가치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현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사의 마음건강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새 학기 학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조치하기 바란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교권 침해가 발생해서는 안되며, 그로 인해 질병휴직 중인 교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문화‧체육‧복지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모든 지자체(229개)를 대상으로 2027년까지 200개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그간(2023~2024년) 공모를 통해 80개가 선정된 바 있다.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서는 40교 내외(지원액 3,600억 원 이내)가 선정될 예정이며, ①교육발전특구,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사업과 연계된 사업, ②관계부처 사업과 병행·연계 추진 사업, ③생존수영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포함한 사업, ④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아울러, 늘봄학교,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자기주도학습공간 등 교육·돌봄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은 사업비의 10%를 가산하여 지원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또는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완도 장보고 기념관과 소안도 일대에서 ‘2025 전남 의(義) 체험길 현장적용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역사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원의 전남 의(義)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 20명이 참가해, 전남 의(義) 체험길 교육자료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에는 완도 장보고 기념관을 시작으로 완도항일운동 기념탑, 충무사(월송대), 약산도 항일운동기념탑 등 완도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어 14일에는 소안도를 방문해 소안항일운동기념관, 소안항일운동기념탑, 당사도 등대 등 항일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현장 탐방과 함께 강연에서는 ▲ 완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이해 ▲ 남도민주평화길 완도편 자료 활용 방안 ▲ 남도 의인열전 자료 및 활용 방안 등과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 의(義) 체험길 교육자료의 활용이 활성화되고,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학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필수적인 운전직렬 담당 직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위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월 13일 ~ 14일, 2월 17일 ~ 18일, 2월 20일 ~21일 등 총 6일에 걸쳐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 운전직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운전직렬 공무원들의 교육수료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기수를 추가해 총 3기수로 운영되며, 광주 폴리텍 대학에서 실습 위주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 자동차(전기자동차) 점검 및 관리요령 ▲ 도로교통법의 이해와 통학버스 운영 ▲ 응급상황 응급처치법 등 운전직렬 공무원들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과목으로 이뤄진다. 한경호 원장은 “이번 연수가 운전 직렬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건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수원은 운전직렬 뿐 아니라 조리사실무사 실무능력 교육, 시설 실무능력향상 과정 등 학교의 현업기술업무 종사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을 운영한다.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원서접수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 졸업(예정)증명서 ▲ 제적증명서 ▲ 검정고시 합격 및 성적증명서 등 검정고시 응시자에게 필요한 행정서류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한다. 또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접수해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등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의 자세한 운영 계획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된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민원봉사실 운영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행정서류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3, 14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감사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과의 소통과 공유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청렴정책 추진 및 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 2025년 청렴정책 및 종합감사 추진방향 ▲ 감사 사례 및 공공감사시스템 활용 안내 ▲ 공무원 연금 제도 및 공공재정 환수제도의 이해 ▲ 감사문제 착안 및 조사법 ▲ 22개 교육지원청 감사 정보 공유 등으로 이뤄져 감사담당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감사원 김해조 수석감사관의‘감사문제 착안 및 조사법’ 강의는 최신 법령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년 간 쌓아온 감사 실무 노하우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데 한층 더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감사 담당 공무원이 더욱 솔선수범하고, 실질적인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와 영남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소는 2월 13일 영남대학교에서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학부모정책연구소’는 학부모 정책 관련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4월 발표된 학부모 정책 종합방안인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정책의 방향과 과제'의 세부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공모를 거쳐 영남대학교가 학부모정책연구소로 최종 지정됐으며, 총 6년간 매년 2.6억 원(1차년도 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소식과 함께 ‘학부모정책의 진단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념 토론회(세미나)를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정책의 추진 과정 및 최신 동향 ▲전국학부모지원센터 등 지원 기관의 현황과 과제 ▲학부모 정책 연구 실적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제한 후 현장 지정토론과 온라인(ZOOM) 자유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부모정책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부모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법령 등 정책 기반을 마련하면서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대표로서의 의정 활동 역량을 키우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토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 효과적인 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방법 ▲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활동 ▲ 성인지예산 정책 검토 ▲ 전남학생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회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등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자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 타 시도 학생의회 교류 강화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등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박문옥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방자치 및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으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학생들의 학업성취 역량 강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해 치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초학력 보장, 수업·평가 개선, 진로·진학 지도 강화를 핵심으로 한 이번 지원 대책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학업의 기본이 되는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추진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 개별의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및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심층 진단을 시행한다. 또, 단위학교에서 추진 중인 ▲ 기초학력향상학교 ▲ 학습력키움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청사 정책국장실에서 일본 고치현 대표단과 공식 협의회를 갖고, 두 지역 간 교육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고치현에서 보내온 위로 서한문을 전달받고, 향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고치현 대표단 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한·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및 협력 확대 ▲ ‘만화 고시엔’ 대회 등 만화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 고치현과 전남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고치현과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및 교사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고치현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대중교통, 기관 방문’으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을 찾아,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현황을 살피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나주도서관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를 이끌고, 평생학습 환경을 혁신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나주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163개 학교에서 429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 작가와의 만남 ▲ 자유학기 진로체험 ▲ 독서토론교실 등이다. 또 초등 저학년을 위한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자료를 발간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과 취업 연계 과정, 환경·생태 교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이날 나주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3월이면 시행 1년을 맞는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도입된 이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도입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을 지키자’는 절박함에서 시작됐다. 전남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교육격차 심화로 인한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남의 학령인구는 2020년 약 18만 7,000명에서 2040년 9만 5,0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2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청년인구가 전남을 떠나는 주요 이유가 ‘교육’이란 점은 전남교육에 막중한 과제를 던지며, 역할과 책임을 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