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은 11월 11일(월)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희 부위원장은 경기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보호소의 부족함을 우려하며, 센터 등 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출장 상담을 통해 피해가 구제되고 조치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김 부위원장은 다문화 가족 맞춤형 교육지원이 언어교육에 치중된 체계를 지적하며, “대한민국에 이주하면서 언어 이외에도 역사교육 및 심리?정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분포와 수요가 지역마다 상이하므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동희 부 위원장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돌봄 인프라 시스템의 보완을 제시하며, “현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경우 외국인 가사관리사 활성화를 위해 도입규모를 1,200명까지 늘릴 계획이 있다”라며 “경기도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갑천 습지보호지역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전과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갑천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실질적인 보호 활동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습지 보호 및 관리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 내 사유지 존재 여부와 매입 계획,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습지의 피해 현황 파악 및 기능 점검 여부, 그리고 홍수 조절 기능의 작동 여부에 관해 집행기관의 점검상태를 확인하면서, 호우 이후 갑천 습지 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내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동구 대청호 오백리길에 위치한 명상정원의 무장애 데크길을 모범 사례로 언급하며, 갑천 습지보호지역에도 이와 같은 무장애 데크길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갑천 습지보호지역과 월평공원 등산로, 탐방로를 연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도 함께 제안하면서 이러한 연계 조성을 통해 습지와 산림 생태계의 연결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9일(토) 호수 활용 정원 관광화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 우리시와 접목시킬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폰델 공원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8일간의 공무국외출장을 마치고 11일(월)에 귀국하여 복지, 환경분야의 우수사례를 둘러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기관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시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아리너스(대표 이정옥)가 제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8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자사 제품인 인삼열매추출물이 함유된 브레인키즈홍삼정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슈퍼타치온으로 제천시와 제천시 푸드뱅크, 제천 기독교여자청년회(YWCA)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너스는 제2산업단지에 위치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대표기업이다. 최근에는 사명을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에서 ㈜아리너스로 변경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역동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정옥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업활동을 통해 책임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기부가 그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선도기업인 ㈜아리너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 7일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지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지호 씨는 25년간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자로서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가족이 돼주었고 식사 및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전인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이달 23일 오후 3시 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충주시 보건소가 지난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살미보건지소가 살미면 세성3리 경로당(회장 정낙기)을 방문, 중앙탑 보건지소는 중앙탑면 창동경로당(회장 공재호)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의과 진료,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가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4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했던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17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유관 기관·시설·단체 관계자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300여 명의 학습자,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드론조종 및 VR 가상현실 체험 친환경 모스 탈취제 만들기 말랑말랑 두뇌게임 티셔츠 염색 공예 체험 등 장애인 평생학습 체험 부스와 평생학습원과 친구 맺고 수요조사 참여하기 포토부스 등 홍보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광명극장에서는 광명시 대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삼삼오오 마을배움터’의 학습그룹 ‘비움과 채움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나의 장애는 내 인생의 플러스 알파(+α)다’를 주제로 장애공감 평생학습 특강이 진행됐고, 마음의 춤‘ 손끝의 난타’, 비어있는 꿈을 찾는 텅드럼 등 8개의 학습 성과 발표 공연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는 7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의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자투리 목공예, 자화상, 바다 유리구슬
과천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분담’과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병상수 반영’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전폭 방음터널 설치사업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저감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게 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도민 안전의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과천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의료시설의 병상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난 10월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구역 야간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홍보활동은 금연 단속원, 금연 상담사 등과 함께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지역은 장당공원 등 이충동 일대의 상가가 밀집돼 있고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연 구역 내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또한 함박산공원과 장당공원에서 동시 실시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으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문화 정착과 담배 연기 없는 금연도시 평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금연 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는 지난 10월 7일 시작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공원 등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전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금)부터 2일간 이충문화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평택시장기 경기도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70명, 임원과 관계자 5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11월 9일(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형겸 수석부회장,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장원팔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평택시는 이미 2022년 세계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장애인역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역도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역도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에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대회부터는 타 시도 장애인역도 실업팀 초청을 적극 검토해 우리 시가 국내 장애인역도 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큰사랑봉사회(회장 김은미)는 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곳곳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한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은미 회장은“김장 나눔 봉사는 단순히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고물가 시대 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온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실천하는 큰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행정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확대, 자체적인 고독사 실태조사 등 경기도의 복지 역량 강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지난 11월 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정기회가 시작된 가운데 8일에는 경기도청 복지국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먼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기요양요원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단 한 곳만 설치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동규 의원은 “조사된 바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장기요양요원이 서울에 9만 5천명, 경기도에 14만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권역별로 4개 지원센터가 존재하지만, 경기도에는 단 한곳만 운영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장기요양요원의 교육, 상담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센터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우선 권역별로 광역센터의 수를 늘릴 것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늘고 있는 고독사 실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