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동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큰 힘을 보탰다. 11일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이상락 대표가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대신세무법인 안상규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안 대표는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영동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개발에 소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군가족센터(센터장 신현숙)는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유아·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다움성교육상담센터 윤혜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성(性)적 발달과 성 문제, 디지털 세대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했으며,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고민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성교육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동안 가족끼리 성에 대해 대화하기 어려웠는데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신현숙 센터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는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대상자를 세분화하고 특성에 맞는 부모 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산수)는 지난 1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 이윤하·이종원·정일구·최선자 의원이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와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및 추진 계획,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는 사업 추진 및 공사에 있어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전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센터 내에 있는 환경교육센터와 편의시설 등을 방문하여 최근 증가하는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평택아트센터의 건립과 평택에코센터의 운영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하며,“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현재 평택시의 사업 진행 현황과 현장 실태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11일 노숙인 무료급식장소인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겨울철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선정돼 진행했다. 힘업 구호키트는 내의, 핫팩, 담요, 방한용품 등 10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4개 노숙인복지시설을 통해 350개 구호키트를 노숙인에게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소개 기업 3곳(휴온스글로벌,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제이지브로)에서 노숙인을 위해 2억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샴푸, 양말, 마스크)을 후원했다. 행사 후 노숙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수원역 역사주변에서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후원모금에 대한 나눔문화확산을 홍보했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를 지원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노숙인의 안전 및 보호 강화를 위해 노숙인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는 등 노숙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은 11월 11일(월)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중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희 부위원장은 경기도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센터와 보호소의 부족함을 우려하며, 센터 등 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의 경우 출장 상담을 통해 피해가 구제되고 조치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김 부위원장은 다문화 가족 맞춤형 교육지원이 언어교육에 치중된 체계를 지적하며, “대한민국에 이주하면서 언어 이외에도 역사교육 및 심리?정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분포와 수요가 지역마다 상이하므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동희 부 위원장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돌봄 인프라 시스템의 보완을 제시하며, “현재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의 경우 외국인 가사관리사 활성화를 위해 도입규모를 1,200명까지 늘릴 계획이 있다”라며 “경기도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갑천 습지보호지역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보전과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갑천 습지보호지역 지정 이후 실질적인 보호 활동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습지 보호 및 관리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 내 사유지 존재 여부와 매입 계획,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습지의 피해 현황 파악 및 기능 점검 여부, 그리고 홍수 조절 기능의 작동 여부에 관해 집행기관의 점검상태를 확인하면서, 호우 이후 갑천 습지 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내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동구 대청호 오백리길에 위치한 명상정원의 무장애 데크길을 모범 사례로 언급하며, 갑천 습지보호지역에도 이와 같은 무장애 데크길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갑천 습지보호지역과 월평공원 등산로, 탐방로를 연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도 함께 제안하면서 이러한 연계 조성을 통해 습지와 산림 생태계의 연결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지숙)는 9일(토) 호수 활용 정원 관광화 우수 사례를 견학하고 우리시와 접목시킬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폰델 공원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8일간의 공무국외출장을 마치고 11일(월)에 귀국하여 복지, 환경분야의 우수사례를 둘러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기관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시 관련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아리너스(대표 이정옥)가 제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3,8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자사 제품인 인삼열매추출물이 함유된 브레인키즈홍삼정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슈퍼타치온으로 제천시와 제천시 푸드뱅크, 제천 기독교여자청년회(YWCA)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너스는 제2산업단지에 위치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대표기업이다. 최근에는 사명을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에서 ㈜아리너스로 변경하며, 제2의 도약을 위해 역동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정옥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업활동을 통해 책임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번 기부가 그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선도기업인 ㈜아리너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음성군은 지난 7일 KBS신관공개홀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시상식에서 박지호 씨(69)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지호 씨는 25년간 음성꽃동네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자로서 최중증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가족이 돼주었고 식사 및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됐다. 조병옥 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전인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방송공사(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이달 23일 오후 3시 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충주시 보건소가 지난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살미보건지소가 살미면 세성3리 경로당(회장 정낙기)을 방문, 중앙탑 보건지소는 중앙탑면 창동경로당(회장 공재호)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의과 진료,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됐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가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4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했던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17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유관 기관·시설·단체 관계자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300여 명의 학습자,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드론조종 및 VR 가상현실 체험 친환경 모스 탈취제 만들기 말랑말랑 두뇌게임 티셔츠 염색 공예 체험 등 장애인 평생학습 체험 부스와 평생학습원과 친구 맺고 수요조사 참여하기 포토부스 등 홍보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광명극장에서는 광명시 대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삼삼오오 마을배움터’의 학습그룹 ‘비움과 채움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나의 장애는 내 인생의 플러스 알파(+α)다’를 주제로 장애공감 평생학습 특강이 진행됐고, 마음의 춤‘ 손끝의 난타’, 비어있는 꿈을 찾는 텅드럼 등 8개의 학습 성과 발표 공연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는 7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의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자투리 목공예, 자화상, 바다 유리구슬
과천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비 분담’과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병상수 반영’을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현재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더 나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과천시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전폭 방음터널 설치사업은 국도 47호선 우회도로와 경기도 관리 도로인 지방도 309호선의 소음저감을 위한 것이다.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방재시설 기준이 적용되게 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도민 안전의 확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경기도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과천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의료시설의 병상수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