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13일 도안면 송정농원 교육장에서‘김장 재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신건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증평군으로 귀농을 꿈꾸는 1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이들은 지난달 열린 증평 인삼골축제에서 운영된 귀농 상담부스에 참여해 관심을 가졌던 예비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김장 체험으로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맛보고, 이후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증평군의 귀농 정책과 지원 내용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신건석 회장은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장 나눔 등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250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가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옥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요보호아동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12~13일 이틀간 50여 명의 회원들이 배추를 다듬고 절여 정성껏 담근 김치는 저소득 요보호아동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러 단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는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김장 나눔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체험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산군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장루·요루 장애 남편을 돌보는 어르신이 골절로 병원 치료를 받은 후 손빨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파악해 세탁기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난방유’ 지원을 위해 홀몸 어르신이나 고령의 부부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정이 파악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으며, 광시면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세탁기 지원을 도왔다. 김현일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돼 뜻깊고 사랑의 난방유 지원 대상자 발굴에도 앞장서 취약계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지난 8일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통합사례관리사의 성과를 포상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례관리실천 기술 전파 등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아산시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는 ‘세상 밖으로의 초대(데이트폭력 피해자의 일상생활 회복기)’란 주제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적용한 사례를 제출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일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던 사례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서 뜻깊고, 많은 동료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사례관리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한겨울 한 걸음,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운영 기간 격주 목요일마다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지표 측정과 측정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담 등이다. 또한, 혈압관리를 위한 ‘싱겁게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진행되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위한 염도계도 대여된다. 특히, 시는 개인의 건강 관련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본인의 혈압, 혈당 등 수치를 알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건강한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5세~10세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아버지, 자녀 돌봄프로그램‘아(빠) 자(녀) 투게더’를 진행했다. ‘아자 투게더’는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총 18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 총 12회가 진행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도넛, 산리오 컵케이크 만들기 등 베이킹 활동과 꽃바구니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을 하며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하는 것에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고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충주시가족센터)와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다옴센터에서 연중 상시 운영하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은 현재 53가족, 6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출신국별 모임, 자녀 양육정보교환, 나라별 전통춤, 자녀 이중언어교육, 다문화강사 역량강화, 통역서포터즈 모임 등 공통의 목적에 따라 자율적으로 모임을 결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겪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적응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서로 간 든든한 지지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스스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금왕교육장(승덕빌딩 2층)에서 ‘진로설계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과 성향 알기, 10년 후 미래 생각하기, 미래 직업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이달 2일, 9일 총 3회로 진행됐으며, 총 4가족 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님이 ‘진로설계 집단상담’에 함께 참여, DISC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탐색할 수 있었다. 또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 직업을 위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 A 씨는 “자녀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자녀 양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부모 참가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부분을 반성했고, 내가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돌봄, 상담 서비스 등 건강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신청 및 문의 043-873-8731~2)을 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했던 30년, 새로운 선배시민의 품격’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9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는 의정부노인복지관(관장 최종록)의 지난 성과를 축하하고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새로운 변화도 응원했다. 기념식 1부는 해울림 사물놀이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선배 시민 선언식 등을 선보였고 2부 행사는 시니어모델 워킹, 노인복지관 지역사회 공연팀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김동근 시장은 “개관 30주년의 영광은 오랜 시간 묵묵히 애써주신 복지관 자원봉사자와 강사, 시설종사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1994년 11월 18일 개관해 30년간 지역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평생교육지원, 노인일자리, 노인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노인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책 기간 기상정보의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환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앞서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 기능별 실무반 편성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상황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다. 특히 기습 한파로 인한 긴급 상황에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결빙 취약 구간 등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과 한파 쉼터(329개소) 및 한파 저감 시설(295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제(약 4,895톤) 및 제설 도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각 동에 제설함(232개소) 및 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추진한 5월 인권 교육·영화 상영 7월 표준임금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7~8월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또 상반기 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기존 자녀돌봄휴가를 가족돌봄휴가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 시행(10월 1일 시행)을 알렸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처우향상위원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평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정책 등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은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3월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