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대강당에서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해양자율방제대* 제주지역연합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자율방제대: 지역의 자율적인 해양오염방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어촌계에 소속된 어업인,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한 민간자율방제단체로, 제주지역에는 35개소 400명이 활동 중이다. 금일 정기회의는 제주해경청장 주관으로 화순어촌계장 등 제주지역 해양자율방제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자율방제대 간 교류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실적 및 주요 활동 사례 공유 ▴건의사항 청취 ▴제주해양기상 특별 강의 ▴해양자율방제대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토의 등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상철 제주해경청장은 “민간방제업체가 없는 제주지역 특성상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자율방제대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강화하여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고 접수 30분만에 신속 구조, 구조된 승선원 건강상 이상없어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5일) 낮 12시 50분경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25t, 2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터보트 A호는 레저활동 차 오늘(25일) 새벽 6시 15시경 이호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되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2척과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30분 후 현장에 도착한 500t급 경비함정은 단정 이용 전복된 모터보트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 2명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인근 해상 해양오염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복된 모터보트 선체는 민간해양구조선 B호가 예인할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5일)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민간해양구조대, 119소방구조대, 해군해난구조대(SSU) 등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체계 구축이 필요한 구조세력 4개 기관이 함께하였다. 서귀포해경은 효율적인 구조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수중구조훈련 △수중수색기법 △수중드론 및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운용술 등 수중수색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군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 체계를 점검한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 혈액 수급난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 참여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어제(3일) 오전 제주해경서 청사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난 극복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생명 나눔’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 버스가 제주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제주해경서 직원들이 약 10분의 시간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헌혈 참여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주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평택시가족센터(본소)에서 평택시 경기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기증한 원서 125권을 평택해양경찰서에 전달했다. 평택시 경기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9명(중국 2명, 필리핀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1명, 러시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등)의 결혼이민자들은 평택해양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외국인 수감자를 위해 9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및 성경책 125권을 기증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외국인 수감자들에게 모국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은 수감자들에게 도서뿐만 아니라 한 줄기 빛과 희망을 전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뜻에 함께하신 평택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명관 평택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해양경찰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기증해준 도서 덕분에 외국인 수감자들의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평택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뜻깊은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평택시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관내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동절기 잠들어있던 동력수상레저기구들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오늘(24일)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본격적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시즌 도래에 맞춰 전문 정비업체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무상으로 기구 점검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경우 수리 지원을 병행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사전 무상점검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무상점검과 더불어 성산고등학교 레저기구 실습생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다내비 활용, 출항 전 점검 방법에 관한 이용 안전 수칙도 홍보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통해 겨울철 잠들어 있던 기구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길 바라고, 개인 정비 생활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23일) 레저활동을 하다 구조를 요청하는 요구조자를 적극적으로 구조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받게 된 유공자는 ㈜쇠소깍 크루즈 고민용 대표와 고경표, 황은주 사원으로 지난 13일 오후 3시 52분경 서귀포 하효항 외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카약 레저 활동 중 높은파도로 카약이 전복되어 구조를 요청하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즉각 영업을 중단하고 수색에 나서 구조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민용 대표는 서귀포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소속으로 평소 사고다발지역 및 위험개소를 서귀포해경과 합동으로 순찰하는 등 사고예방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즉각적인 구조로 해양안전에 크게 기여되는 점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해양안전 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및 하역시설을 대상으로「대한민국 안전大전환」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이란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안전점검을 통해위해요인을 발굴, 점검 및 개선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을 말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 현장 이행 확인 오염방지관리인 임무 준수 여부 및 오염물질 처리·기록 관리 상태 오염사고 대비·대응 태세 확인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확인 등이다. 목포해경은 300㎘ 이상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5만톤 이상 선박 접안 하역시설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총 198건을 지적하였고 196건에 대하여 개선 조치했다. 해경은 올해에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안전과 오염사고 유발 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연결될 위험이 높아, 사업장 자체 안전문화 정착 및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2일(월) 고양경찰서에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고양경찰서장 등과 함께 도민체감형 자치경찰제 실현 및 자율방범대 활성화 등을 위한 공감대 확보를 위하여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동혁 의원은 “2023년 6월 자율방범대가 정식 출범했는데, 대원들로부터 경찰서의 활동지원이 다소 소극적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경찰과 함께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준법 조력자로서의 임무를 띄고 계신만큼 활동 장비나 공간 등에 대해 일선 경찰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당부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에서도 경기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관련 예산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활동하고 있다.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동혁 의원은 “차담회를 마련해주신 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고양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지역별 주요 치안사업에 대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6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경기남부 소재 31개 경찰서에서 신청한 사업 가운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 6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안양동안경찰서의 ‘미사용 치안센터 활용, 경찰협력단체 거점센터 조성’, 용인서부경찰서의 ‘청소년 범죄 예방 3D 애니메이션 제작 및 퀴즈 APP 개발’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경찰협력단체 거점센터 조성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치안센터를 시민경찰, 어머니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등 경찰협력단체에 거점 공간으로 제공해 원활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소년 범죄 예방 3D 애니메이션 제작 및 퀴즈 APP 개발’은 친숙한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숏폼 애니메이션, 퀴즈 앱을 제작해 청소년 교육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학교폭력, 청소년 마약 및 도박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용인동부경찰서의 안전조치 종결 후 추가 피
목포해양경찰서(총경 권오성)는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하고자 오늘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유‧도선 분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실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은 매년 집중 안전점검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 및 국민 모두가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올해 목포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지자체 등과 각 분야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유‧도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 대상은 5톤 이상의 선령 20년을 초과하는 최근 3년간 사고이력 유‧도선과 승선정원 200인 이상의 유선 및 차량 적재 가능 도선 중 최근 3년 위반행위 적발 선박 등 관내 유선 7척 및 도선 5척과 선착장 15개소 등 위험‧핵심시설이다. 한편, 지난 해 목포해경은 관내 유도선 12척 및 선착장 15개소 등 위험시설 27개소에 대해 사업자 및 민·관 전문가(19명) 합동 안전점검을실시한 결과 안전설비 부족 등으로 지적된 71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시정 조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도선 선박 및 시설에 대해 책임감 있는 점검을실시한 후 해양안전사
- 제주 바다 여행객 400만명 시대, 9년간 인명사고 제로 달성 - - 기동점검단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 위해요소 제거 - - 유도선 13척·선착장 8개소 대상 -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에서는,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시기(4월 22일 ~ 6월 21일)에 맞춰 오는 23일, 24일, 29일 3일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선 및 도선 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 관계기관: 지자체, 소방안전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파진흥원 등 점검 대상은 5톤 이상이면서 선령 20년 초과 선박, 최근 3년간 사고 이력 선박, 승선정원 200인 이상 유선 등 선정 기준을 고려하여 제주 관내 유선 및 도선 13척, 선착장 8개소로 지정하였으며,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주요 안전 위해요소를 중점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