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7일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단장 정덕호)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덕호 단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무궁화복지월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는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김장나눔 성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정신요양시설(승우정신요양원)에 방문해 64세 이하 입소자 116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병에 취약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79개소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오산시 자체사업으로 만 50~64세 (1960~1974년생) 기초생활수급자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오산시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관내 19개소 사회복지시설의 64세 이하 입소자 176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명륜진사갈비 평택세교점으로부터 센터 이용자와 가족들을 위한 식사권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족 50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해 장애인 가족들이 뜻깊은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 및 휴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평택세교점 최현준 대표는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들에게 식사권을 제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가족분들이 식당을 방문해 맛있게 드시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태숙 센터장은 “평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신 명륜진사갈비 평택세교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와 주택(빈집 포함)의 기초 정보를 수집해 행정자료를 보완하고, 향후 조사구 설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표본 구축과 조사구 설정에 필요한 기반조사로, 5년 주기로 시행된다. 가평군은 보통가구와 아파트 가구를 포함한 총 3만38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총 14개로 ‘거처단위’는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 여부, 공동사용 주거시설 여부 등 8개로 구성된다. 또한 ‘가구단위’에는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 6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및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필요시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기반이 될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책 수립과 발전에 필요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11월 13일부터 진행되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감정 테라피’ 인문학 여행 특강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인문학 여행 특강은 베이비부머세대 및 노인 세대의 감정 치유와 건강한 자존감 형성을 지원해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특강은 명화로 배우는 감정 공부 마술과 함께하는 공감 테라피 품격을 높이는 컬러 에너지 등 총 3가지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이 심리 및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강은 명화 인문학(11월 13일 오후 2시) 마술 인문학(11월 20일 오후 2시) 컬러 인문학(11월 27일 오후 2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031-8063-2553)로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흥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 누리집(shsenior.or.kr) 또는 전화 문의로 하면 된다. 한편, 베이비부머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경기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시군 협력사업’에 신청 및 선정돼 진행된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23일 가평군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된 물품을 저렴하게 재판매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한다. 가평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일탈’로, 청소년들이 평소와 다른 새로운 경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는 가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와 놀이공간 등 다촘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과 지역민은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대상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장난감, 잡화류 등으로, 기부된 물품은 행사 당일 플리마켓에서 재판매된다. 판매 수익금과 남은 물품은 모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부와 나눔의 장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1월 14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4년 11월 일자리드림데이’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민에게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채용에는 (유)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가 참여하며, 서빙, 고객안내, 캐셔 업무 등 서비스직 42명과 조리, 주방보조 등 조리직 28명으로 총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11월 14일 오후 2시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를 방문해 1:1 현장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여주일자리센터(031-887-2690~2694)로 하면 된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소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와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적합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주시민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비전홀에서 광주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복지문화국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대학 교수 및 장애인 관련 센터 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의 위촉식과 더불어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로 진행됐다. 회의는 연구 용역기관인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보고 후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함께 광주시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최종적으로 광주시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 문제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님들의 고견이 잘 반영돼 광주시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이 세워지길 기대한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2차 광주시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들이 더욱 살기 좋은 복지 도시 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단월면 주민복지회관에서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양평에서 투어 중인 연극 ‘가시버시’의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틈새 홍보를 펼쳤으며,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복지위기 가구 발견 시 복지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없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주시고, 발견하면 엔제든지 단월면사무소 복지팀에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팀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제보된 위기가정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상 속에서 닥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작한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으로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은 지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민간 전문 강사, 전문가 181명과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만든 재난 대응 매뉴얼이다. 아파트 화재부터 드론 사고, 캠핑장 사고까지 54종의 재난 유형에 대한 행동요령 뿐만 아니라 사고사례, 예방수칙, 소방시설 사용법 등 핵심 재난정보를 수록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그림과 이미지로 간결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소방은 재난 약자인 시각장애인이 국민행동요령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고,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피디에프(PDF)파일 형태의 전자책을 선보였다. 전자책은 컴퓨터나 모바일 화면의 문장과 이미지, 기호 등을 음성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소방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등에 자료를 제공했으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누리집(119.gg.go.kr)에도 게시했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문숙)는 문백면 복지회관에서 90세 이상 저소득 장수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잔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수잔치의 대상은 90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계층으로 평소 가족의 부양을 받지 못하고 홀로 외로이 삶을 지내오신 분들이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잔치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모셔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장수 축하선물, 오찬 등을 제공했다. 정문숙 민간위원장은 “오늘 이 행사는 지난 90년 이상을 피땀 흘려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지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안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효석 문백면장은 “지금과 같이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문백면은 오늘 잔치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문백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오후 1시 문백초등학교 강당에서 웹툰에 클래식 연주회를 접목해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은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증평정육식당, 본푸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미숙)와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가구 등 총 7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오종식 관장은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사랑나눔봉사회 이미숙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강미영 회장도 “회원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담은 김장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의 봉사로 매주 화요일 저소득 아동 20가정에 밑반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