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9일) 제주 관내 연안안전지킴이에 최종 선발된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주민으로서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사람 등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ㆍ지도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연안안전지킴이 대상 주요임무 설명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직무교육 실시 후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5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월정·김녕·용담·판포·용수 일대 연안해역 위험구역 5개소에 각 2인 1조로 총 10명을 배치하고 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에 걸쳐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3시간씩 예방순찰 및 안전계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연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복통, 머리부상, 복부부상까지... 비바람 속에서 안전하게 119 구급대 인계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28일) 밤 사이 추자도에서 발생한 3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이용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은 어제(28일) 오후 7시 18분경 추자 횡간도에서 복통 증상을 호소하는 췌장염 환자가 있어 긴급 이송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해 추자파출소 고속단정 이용 응급환자 A씨(남, 50대)를 추자도로 이송해 추자보건지소 검진을 받았으며, 확인 결과 정밀 검사가 필요해 추자도 민간해양구조선 이용 500t급 경비함정에 편승 후 오늘(29일) 새벽 12시 5분경 제주항에서 대기하던 항만119센터 구급차로 인계를 완료했다. 또한 이송 직후 오늘(29일) 12시 6분경 추자도에서 2명의 환자가 발생해 추가 작업이 이루어졌다. 응급환자 B씨(남, 50대)는 어제(28일) 밤 11시 35분경 추자도 내 비탈길에서 넘어지면서 머리 부상을 당했으며, 응급환자 C씨(남, 20대)는 어제(28일) 밤 11시 50분경 숙소 내 깨진 유리에 넘어지면서 복부에 부상을 입어 각각 추자보건지소에 방문했다. 신고를 접
-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민 참여형 체험 부스 마련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28일) 오전 제주시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평화의섬 제주 국제마라톤 대회」에 제주해경서 소속 경찰관 20여명이 참여하여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 “물놀이 헐때랑 구명조끼 입게마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및 물놀이 활동에 앞서 생존율을 높이고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형 홍보부스로 마라톤 참가자 대상 현장 모집을 통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라톤 완주 시 기념품을 증정하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심폐소생술과 같은 안전교육 및 해양경찰 제복 입고 마스코트(해우리·해누리)와 사진찍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제주해경에서는 “국민과 함께 땀 흘리며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남항파출소는 지난 25일 삼호물양장에서 삼호바다환경지킴이 15명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파도로 인해 부둣가로 밀려온 스티로폼, 비닐, 폐어구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바다를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호바다환경지킴이는 다양한 선종의 어업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활동으로 어업종사자 간 화합을 다질 뿐만 아니라 어업종사자와 파출소 직원 간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해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뤄진 합동 정화활동은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아름다운 항ㆍ포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선체정비 등 장비상태를 점검하고 승조원에 대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경비함정별 선체정비 이행 여부 및 장비 담당자 대상 예방정비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상황대응에 부족함 없이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또한 경비함정 승조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사고예방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경비함정의 성능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고, 중대재해로부터 승조원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우도소라축제가 열리는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3일 간 우도를 찾는 관람객이 평소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6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선장 승‧하객선 안전관리 및 과승여부 점검과 안전시설물·안전관리요원 배치현황 등을 점검하였으며 더불어 현장근무자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사고예방순찰을 당부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축제기간 동안 지속 점검 예정이며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연안 경비함정를 도선 항로 상 배치하고 연안구조정 해상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사고예방에 적극협조하겠다.” 라며,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위해선 먼저 주최측과 관람객 개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수원중부경찰서가 관계성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수원중부경찰서는 25일 수원중부경찰서 비전홀에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화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 송성덕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목’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관계성 범죄 가·피해자에게 목공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공 체험은 5월에서 10월까지 수원시 목공체험장에서 월 2회, 숲 해설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목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지원 프로그램에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경기남부경찰청, SK쉴더스(주)가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을 추진한다. 3개 기관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젠더폭력 피해가구 및 피해 우려 200가구에 현관 무선 CCTV를 설치한다. 200가구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SK쉴더스(주)는 CCTV의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센터는 연이용료를 지원한다. 현관에 CCTV가 설치되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폰 알림을 받아 불필요한 방문자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피해 가구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불안감을 최소화하며 문제적 상황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출입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집 밖에서 앱을 통해 양방향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해상 순찰 중 제주 외항 동방파제 해안에서 폐그물 발견해 즉시 수거 조치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25일) 오후 제주해경 방제17호정이 해양오염 예방 순찰을 하던 도중 사람이 출입할 수 없는 장소(선박으로는 가능하지만)인 제주 외항 동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폐그물 750kg을 발견해 즉시 수거하여 제주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어망 스크루 감김 등 선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150톤급 방제17호정의 주요 업무로는 △ 해양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 및 수거 △ 유류 이적 등 탑재 장비를 활용한 해양오염 방지 조치 △ 해양오염 사고조사 활동 등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제주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의한 평균 사고 건수는 50건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부유물 및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어 제주해경은 21년도 1,500kg, 22년 1,000kg 23년 5,000kg의 해상 부유 폐기물을 수거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제주 해양 정화 활동으로 해양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최근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일주일 간(22일~26일) 사이버침투 방어 및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의 정보보호 및 사이버공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해킹메일 훈련시스템을 이용하여 최근 발생한 정부기관 사칭, 사회적 이슈 등 실제와 같은 훈련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하였다. 또한 사이버보안관제센터(해양경찰청)에서 모의해킹 침투팀을 구성하여 소속기관에 무작위로 침투하여 보안장비 정책 설정 등 대응조치의 적절성을 점검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국가배후 해킹조직에 의한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지능화·고도화 돼 공공기관 역시 지속적으로 대응 체계를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새로운 사이버침해 기법을 주기적으로 대응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하여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공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등 5개 기관과 ‘용인시 교통안전 향상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황호만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장,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권기환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정연철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앞으로 2년간 보행자와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운수 종사자나 민간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시의 역점사업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대책을 모색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늘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
파주시 운정6동은 24일, 2024년 새롭게 조직된 ‘운정6동 실버경찰대’의 첫 출발을 알리고 기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운정6동 실버경찰대는 사회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에 관심이 깊은 남녀 어르신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대장으로 선출된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및 등굣길 교통질서 계도,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 거리 청결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발대식은 국민의례, 실버경찰대 수칙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및 연간활동 계획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모범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된 봉사를 향한 대원들의 열정이 앞으로 큰 변화를 이끌 것이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운정6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대원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운정6동 실버경찰대의 새로운 여정에 힘찬 응원을 전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