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1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드론·폭발물 폭파·총기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해 ‘2024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군·소방·한강유역환경청·고양시 등 15개 관계기관 20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35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드론공격 폭발물 처리 총기인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근 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므로, 드론을 활용한 테러시 대응 및 격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폭발물 폭파·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단계부터 폭발물 처리, 테러범 진압 등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절차와 사상자 발생시 구조·구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내에서도 국제 단체와 연계한 세력에 의한 테러나,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사회불만을 가진 세력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13일 금촌동 72-1번지 일대에서 ‘온(溫)동네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년 감자와 고구마 등을 수확·판매해 모은 성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실버경찰대원 22명을 비롯해 금촌2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고구마 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운 면적에 3,500여 개의 모종을 심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한땀 한땀 정성껏 심은 고구마가 튼실하게 자라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실버경찰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실버경찰대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65세 이상으로 조직된 실버경찰대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경험을 공유하여 노년층의 능력을 존중하며 사회에 더 나은 방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16일) 오후 제주항 7부두에서 제주해경서 소속 최신예 경비정 3척에 대해 취역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배치되는 경비정은 210정, P-126정, 예인5호정 총 3척으로 기존 경비정 3척의 오래된 선령 등 노후화로 인해 퇴역하면서 톤수 및 최대 속력 향상과 같이 구조역량과 사고대응에 더욱 효율적으로 건조되었다. 최신예 경비정 3척은 각각 현장에 배치돼 해상경비‧범죄 예방․선박 예인 등의 임무를 맡게 되며, 취역 전 함 안전운항과 임무수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역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췄다. 이번 취역식에는 제주해경서 소병용 서장, 제주도 내 주요 기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명명장 수여․축사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진 후 테이프 커팅식과 특히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후 경비정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샴페인 브레이킹: 샴페인을 선체에 던져 깨뜨리면서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행사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3척의 최신예 경비함정이 취역함으로써 사고대응과 불법행위 단속 등 업무에 큰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13일) 서귀포시청(시장 이종우)과 해상치안수호 근무자 격려와 해경-서귀포시 협력강화를 위해 5000톤급 경비함정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귀포시장 방문은 5000톤급 경비함정 승조원 격려와 함께 서귀포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해양오염예방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으로 서귀포시장은 경비함정의 임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시설‧장비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해경과 서귀포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판 설치, △연안 안전사고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출입통제구역 지정, △항‧포구 테트라포드에 안전사고 에방 시설물 설치, △장기계류선박 관리,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따른 수거처리 관계 등 해양사고 예방과 관할해역 환경관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서귀포시와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서귀포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지난 5월10일(금)저녁, 음주운전으로부터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지역경찰, 기동대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하여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전개했다. - 경찰에 따르면, 충남에서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13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하였고, 올해도 3월 21일 천안에서 고등학생이, 4월 19일 예산에서대학생이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망하는 등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4명(5.9.기준)이나 사망하여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 최근 3년 충남 음주운전 교통사망자 : ’21년 15명, ’22년 13명, ’23년 12명 - 이에 경찰은 5월 10일(금)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유흥가·식당가 주변 및 시골 지역과 고속도로 TG에서 교통·지역경찰 및 기동대까지 총 235명을 배치하여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천안서북서 10건, 공주·청양서 각 5건, 당진서 4건 등 총 41건*을 적발하였다. * 무면허 2건, 음주 운전자 39건(취소 12건, 정지 19건, 훈방 8건) - 특히, 천안서북서는 경찰관 기동대 39명 등 48명을 배치하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선문대학교와 합동으로 도박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회를 5월 9일 10시 30분 충남경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인터넷 도박, 청소년 도박, 불법 홀덤펍 등이 사회적 문제로 큰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대국민 관심 유도와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다. 앞서 충남경찰청은 2023년 3월 28일 선문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고 2023년 5월 8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회에는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팀이 이끄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포스터 32점을 선보였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충남경찰청 1층 로비에서, 이후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천안아산역사에서 전시회를 이어가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충남경찰청장은 “도박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합동 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 오전 10시 45분경 서귀포항 서쪽 400m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4.03톤, 서귀포선적, 승선원 1명)가 전복되고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및 인근어선에 구조요청을 하여 인명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 조업종료 후 앵커를 올리는 중 장력이 강하게 먹으면서 동시에 큰 너울이 덥쳐 A호의 우현측 방향으로 전복되었으며, 전복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1명이 뒤집어진 전복 선박 위에서 구조요청 하는 것을 인근 어선에서 발견하여 구조하였고 건강상태 확인결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사고선박 주위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에어밴트 붕쇄 및 리프트백 설치 등 사고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였다. 사고선박은 서귀포항으로 예인 예정이며, 추가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선장 대상으로 조사예정이다. <현지 기상: 서풍, 2~4m/s, 파고 1~1.5m>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5월 9~10일 영태1리 마을회관 인근 농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고구마 심기는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매년 진행하는 특수시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월롱면 실버경찰대 회원 32명이 참석해 약 1,650㎡의 농지에 고구마 순을 심었다. 고구마는 올가을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월롱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무웅 노인회장과 김희섭 실버경찰대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아침부터 모여 힘써주신 월롱면실버경찰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월롱면에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각종 구명설비 등을 확인하는 등의 수상레저사업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해양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오늘(10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수상레저사업장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사업장을 점검하며 안전 위해 요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 관계기관: 지자체, 소방안전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점검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총 102개소 중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 보유 △최근 5년 內 인명사고 발생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기준을 고려해 선정한 11개소이다. 합동점검단은 시설과 기구의 안전성 안전조치 준수 여부 각종 구명설비 등을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의 후속 조치를 전개한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대비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제주 관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 대한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 “만화로 만나는 수상레저안전” 14번째 이야기 <제주시 지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수상레저활동’이란 수상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사용하여 취미‧오락‧체육‧교육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낚시도 취미생활의 일부이다. 제주시 지역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는 첫 번째로 중국 크루즈 관광 전격 허용(‘23.8월)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무역항 항만시설 운영 세칙 개정에 따라 제주외항 항로 고시 수역은 모든 선박의 조업이 금지되며 위반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고시 제2024-30호(2024.1.19.) 두번째로 제주항은 무역항, 한림항은 연안항으로 대형선박 및 여객선, 조업선 등의 출입이 빈번하여 *해양레저활동 허가 필요수역으로 지정되어 해당구역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려면 사전에 허가가 필요하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2020년도 3건, 2022년도 3건의 위반 사례가 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8일 의정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자율방범대 연합 대원들과 소통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담회에는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조원효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대 대장 및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제안 사항을 운영 지원 등 업무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여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북부 내 자율방범대는 190여개의 자율방범대가 운영 중이며, 3,6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에 있다. 경찰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지역출제 및 중요 행사 교통질서 유지 활동 등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각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수 있도록 자원과 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최신 의학 장비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제주해경청(제주서, 서귀포서 포함) 소속 구급 담당 경찰관(응급구조사 특채) 22명을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에 순차적으로 파견시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청에서는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이론교육과 자체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나 긴박한 사고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다 심층적인 응급처치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수는 총 339명 (21년 103명, 22년 110명, 23년 126명) 제주지역 권역외상센터인 제주한라병원에서 금번 5월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2~3명씩 7개조로 나누어 6월 말까지 전문의료진의 응급 처치술을 직접 눈으로 익히고 최신 임상의학 기술을 학습하여 해양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을 진행키로 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제주권역 외상센터인 제주한라병원과 함께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