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정)는 지난 1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폭염 극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행사이다. 낙안면 부녀회 회원들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집집마다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김효정 낙안면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면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에는 김장김치와 고추장 꾸러미를 준비하여 월동 대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시 별량면(면장 허성무)은 지난 13일, 별량면 각 마을 경로당에 백미 20kg 66포(약 4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나눔 행사를 열고, 각 마을 이장님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별량면 동송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송천마을 김OO 대표가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온 쌀 기부의 일환으로,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별량면이장협의회 박홍태 회장은 “매년 후원해 주신 덕분에 경로당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묵묵히 이웃을 돕는 분들 덕분”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천마을 김OO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남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남제동 마을기업 자연맛길(대표 유춘자)에서 관내 경로당 14개소와 남제골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200만원 상당의 물품(포도 3Kg 30박스, 쌀과자 30박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경로당 14개소와 남제골 마을 어르신이 계시는 정자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각각 포도 2상자, 쌀과자 2상자씩 전달하였다. 자연맛길은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매년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행사와 노인의 날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제동 지역 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순천 조이앙상블(단장 백희선)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25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은 순천 조이앙상블이 지난달 19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재능기부 자선연주회를 통해 받은 기부금을 후원한 것으로,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가구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후원에 이어 금년에도 연주회 기부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직된 순천 조이앙상블은 삼호뮤직 아카데미아 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12명의 피아노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연주단체로, 봄에는 봄날 버스킹으로, 가을에는 자선 연주회로 시민들과 즐기며 소통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지공감 페스티벌’은 사회복지법인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용환)에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4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립국악단 및 다카포아리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자사, 공무원 등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나누는 복지+더하는 희망=행복한 보성’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내 사회복지시설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복지서비스 정보가 제공됐으며,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어르신,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여러 복지 분야의 소통이 이뤄졌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보다 나은 복지 보성을 만들어 가는 데 다 같이 힘을 합쳐 나가자.”라고 말했다.
경원세기에어컨 대표 강성배·주미자 부부는지난 1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원세기에어컨 대표 강성배 씨는 신안군 압해읍 출신으로 고향에서 냉동기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강성배대표는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고향에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신안군을 비롯한 고향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내가 받은 고마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있는 후배들에게 장학기금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 고향 후배들의 학업과 성장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의미 있는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시는 용두동에 거주하는 여섯째 출산 예정 부부가 제천시청을 방문하여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전했다. 용두동에 거주하는 김정탁·송희은 부부는 지난 2022년 다섯째를 출산한 기쁨에 이어 올해 여섯째를 출산할 예정으로,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 큰 경사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에서 여섯째 아이의 울음소리는 시 전체의 경사이자 축복”이라며 지역사회의 축하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 출산 혜택 안내와 다자녀 양육 시 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후 저출생 극복에 필요한 시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제천시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이 아이를 출산할 경우 둘째아 이상 6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0만 원의 출산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도 내 거주자에게 출산육아수당으로 1,000만 원 지원, 정부의 첫만남이용권으로 둘째아 이상 가정에 30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5자녀 이상 가정에 미성년 자녀 1명당 연 100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다자녀
아산시 배방읍 세교9리 아산배방9단지 경로당(노인회장 김종용)이 지난 13일 개소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아산배방9단지는 2023년 11월 사용 승인되어 668세대가 거주 중이며, 총 27명의 노인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경로당은 지상 1층, 면적 97㎡ 규모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정보교류와 건강관리 등 여가복지 시설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지상 배방읍장, 김미성 아산시의원, 김형수 장재파출소장 등 내빈과 함께 관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김종용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상 배방읍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금빛어르신의 노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가현)가 지난 12일 ‘2024년 가족휴식지원사업 엄마, 소풍 가자!’ 2기를 진행했다. 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과 장애인 가족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3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가을이 온지도 몰랐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을 충분히 만끽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현 센터장은 “가족휴식지원사업이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 가족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운영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치 기반 서비스와 AI를 활용해 사용자 주변의 국가 공안 안마원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안마원을 추천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원 연계 플랫폼 ‘힐링하트’가 13일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7월 ‘2024년 경기도 Gen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힐링하트’를 범정부 통합 본선작으로 추천했다.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41개의 기관별 예선을 통해 66개 팀이 통합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가운데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왕중왕전에 올랐다.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왕중왕전을 통한 전문가심사와 국민편가단의 심사 결과, 경기도의 ‘힐링하트’가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힐링하트는 시각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국가 공인 장애인 안마원을 중계하는 플랫폼으로,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과 공공데이터
- 16일 80명 아동 심리,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등 진행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적응 마음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과 초교 1~3학년생의 심리와 양육자들의 양육 태도를 검사하고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양육자에게 올바른 보살핌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려고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1월 16일 정오~오후 4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복지 상담서비스 전문 기관인 소리울치료상담센터(서울 강남구 소재) 측에서 지원을 나와 전문 치료사, 상담사 등 10명이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그 양육자 80명의 심리를 검사한다. 아동(40명)은 자신의 정서와 일상생활 적응에 대한 147개 문항의 심리검사가 진행된다. 양육자(40명)는 자녀의 사회 적응과 정서행동에 관한 119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의 아동행동평가척도 검사 자녀에 대한 애정과 지지 정도를 평가하는 43개 문항의 부모양육태도 검사가 이뤄진다. 2주 이내에 검사 결과 나오면 아동의 행동 특성과 부모의 양육 태도를 종합 분석해 양육자에게 개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지난 11일‘우리가 그린 그린(Green)"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73만 2,000원을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원장 김미영)에 전달했다. ‘우리가 그린 그린(Green)’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연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금은 프로그램 참여자 14명이 지역사회의 물품을 기부받아 아나바다 장터에서 직접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사회 참여 활동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수익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며 삶에 긍정적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법인 신애원 김미영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우리가 그린 그린(Green)’ 프로그램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신애원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