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16일) 오후 한림항에서 계류 선박 화재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제주해경서 한림파출소와 제주서부소방서 합동 선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2년도 한림항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사건을 토대로 집단계류 되어있는 어선에서 화재 발생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대처로 초기 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기관별 임무 및 합동 대응․통신 훈련 △ 현장 대응 팀원 임무 구분 및 팀워크 훈련 △ 구조․소화 장비 작동 상태 점검 및 숙달 훈련 △ 화재선박 분리 예인 및 진화 훈련 등으로 한림항에 병렬 계류된 어선 선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한림파출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2022년 한림항 화재사건을 반면교사 반ː면―교사 (反面敎師) 【명사】 극히 나쁜 면만을 가르쳐 주는 선생이라는 뜻으로, 따르거나 되풀이해서는 안 되는 나쁜 본보기로서의 사람이나 일을 이르는 말. 삼아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상황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과 지속 교류·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4일 파주시 동패리 소재의 농지(동패동 144답)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실버농부 출두요’는 운정3동 실버경찰대 특화사업으로, 매년 고구마를 재배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배부하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실버경찰대는 지난 4월 밭을 갈고,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는 등 사전 작업을 했으며,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순을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에 수확해 운정3동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복진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실버경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정3동에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운정3동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지난해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오는 19일 ‘가족과 사랑을 표현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진행하는 정흥수 작가는 아나운서, 화법(스피치) 강사, 작가(대화의 정석)이며 유튜브에서 <흥버튼> 채널을 운영하며 말하기의 비법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강연을 통해 대화를 이끄는 질문, 내 편으로 만드는 힘 경청, 진심을 표현하는 힘 말하기 등 가족 간의 소통법에 대해 알아보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실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법원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419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개인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의정부에 위치한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련 부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학생 안전 확보,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도민 안전대책과 성폭력․가정폭력 대응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생 안전 확보 시․군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도시기본계획 협의체(T/F) 구성․운영 가정․성폭력 공동대응팀 추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추진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생 통학 안전 위협 요소 발생에 따라 도내 학교 주변 교통지도 인력 확대 배치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영을 개선하고, 학교 주변 방범용 CCTV 증설 및 순찰 확대, 아동안전지킴이 순찰구역을 지정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매년 증가하는 가정폭력 범죄율을 고려해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북부권역 내 피해자 보호시설의 추가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논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1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드론·폭발물 폭파·총기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해 ‘2024년 경기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군·소방·한강유역환경청·고양시 등 15개 관계기관 20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35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드론공격 폭발물 처리 총기인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근 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므로, 드론을 활용한 테러시 대응 및 격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폭발물 폭파·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단계부터 폭발물 처리, 테러범 진압 등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절차와 사상자 발생시 구조·구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내에서도 국제 단체와 연계한 세력에 의한 테러나,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사회불만을 가진 세력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13일 금촌동 72-1번지 일대에서 ‘온(溫)동네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매년 감자와 고구마 등을 수확·판매해 모은 성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실버경찰대원 22명을 비롯해 금촌2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고구마 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운 면적에 3,500여 개의 모종을 심었다. 김선희 금촌2동 실버경찰대장은 “한땀 한땀 정성껏 심은 고구마가 튼실하게 자라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실버경찰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실버경찰대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65세 이상으로 조직된 실버경찰대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경험을 공유하여 노년층의 능력을 존중하며 사회에 더 나은 방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오늘(16일) 오후 제주항 7부두에서 제주해경서 소속 최신예 경비정 3척에 대해 취역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배치되는 경비정은 210정, P-126정, 예인5호정 총 3척으로 기존 경비정 3척의 오래된 선령 등 노후화로 인해 퇴역하면서 톤수 및 최대 속력 향상과 같이 구조역량과 사고대응에 더욱 효율적으로 건조되었다. 최신예 경비정 3척은 각각 현장에 배치돼 해상경비‧범죄 예방․선박 예인 등의 임무를 맡게 되며, 취역 전 함 안전운항과 임무수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역 훈련을 진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췄다. 이번 취역식에는 제주해경서 소병용 서장, 제주도 내 주요 기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명명장 수여․축사 등 주요 행사가 이어진 후 테이프 커팅식과 특히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후 경비정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샴페인 브레이킹: 샴페인을 선체에 던져 깨뜨리면서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행사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3척의 최신예 경비함정이 취역함으로써 사고대응과 불법행위 단속 등 업무에 큰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13일) 서귀포시청(시장 이종우)과 해상치안수호 근무자 격려와 해경-서귀포시 협력강화를 위해 5000톤급 경비함정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귀포시장 방문은 5000톤급 경비함정 승조원 격려와 함께 서귀포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해양오염예방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방문으로 서귀포시장은 경비함정의 임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시설‧장비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해경과 서귀포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판 설치, △연안 안전사고 우려되는 장소에 대한 출입통제구역 지정, △항‧포구 테트라포드에 안전사고 에방 시설물 설치, △장기계류선박 관리,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따른 수거처리 관계 등 해양사고 예방과 관할해역 환경관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서귀포시와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서귀포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지난 5월10일(금)저녁, 음주운전으로부터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지역경찰, 기동대경력을 대규모로 동원하여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전개했다. - 경찰에 따르면, 충남에서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13명*이 음주운전으로 사망하였고, 올해도 3월 21일 천안에서 고등학생이, 4월 19일 예산에서대학생이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망하는 등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4명(5.9.기준)이나 사망하여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 최근 3년 충남 음주운전 교통사망자 : ’21년 15명, ’22년 13명, ’23년 12명 - 이에 경찰은 5월 10일(금)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유흥가·식당가 주변 및 시골 지역과 고속도로 TG에서 교통·지역경찰 및 기동대까지 총 235명을 배치하여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천안서북서 10건, 공주·청양서 각 5건, 당진서 4건 등 총 41건*을 적발하였다. * 무면허 2건, 음주 운전자 39건(취소 12건, 정지 19건, 훈방 8건) - 특히, 천안서북서는 경찰관 기동대 39명 등 48명을 배치하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선문대학교와 합동으로 도박 근절 홍보 포스터 전시회를 5월 9일 10시 30분 충남경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인터넷 도박, 청소년 도박, 불법 홀덤펍 등이 사회적 문제로 큰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대국민 관심 유도와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다. 앞서 충남경찰청은 2023년 3월 28일 선문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고 2023년 5월 8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회에는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팀이 이끄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포스터 32점을 선보였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충남경찰청 1층 로비에서, 이후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천안아산역사에서 전시회를 이어가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충남경찰청장은 “도박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합동 전시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 오전 10시 45분경 서귀포항 서쪽 400m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4.03톤, 서귀포선적, 승선원 1명)가 전복되고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및 인근어선에 구조요청을 하여 인명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 조업종료 후 앵커를 올리는 중 장력이 강하게 먹으면서 동시에 큰 너울이 덥쳐 A호의 우현측 방향으로 전복되었으며, 전복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1명이 뒤집어진 전복 선박 위에서 구조요청 하는 것을 인근 어선에서 발견하여 구조하였고 건강상태 확인결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사고선박 주위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에어밴트 붕쇄 및 리프트백 설치 등 사고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였다. 사고선박은 서귀포항으로 예인 예정이며, 추가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선장 대상으로 조사예정이다. <현지 기상: 서풍, 2~4m/s, 파고 1~1.5m>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5월 9~10일 영태1리 마을회관 인근 농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고구마 심기는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매년 진행하는 특수시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월롱면 실버경찰대 회원 32명이 참석해 약 1,650㎡의 농지에 고구마 순을 심었다. 고구마는 올가을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월롱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무웅 노인회장과 김희섭 실버경찰대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아침부터 모여 힘써주신 월롱면실버경찰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월롱면에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